하나님이 지구를 창조하셨다..
그 지구를 온 우주의 중심에 두셨다..
그리고 온 우주는 지구를 중심으로 돌고 있다..
와우 !!!
대단한 하나님이다..
온 우주의 중심에 지구를 창조하신 대단한 하나님을 믿고 경배하자, 우리..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셨다..
그리고 여러가지 색깔의 인종들을 창조하셨다..
그 여러 인종들 중에서 백인들을 가장 큰 우두머리로 두셨다..
와우 !!!
대단한 하나님이다..
수많은 인종들 중에서 백인들을 가장 높은 우두머리로 만드신 대단한 하나님을 믿고 경배하자, 우리..
하나님이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다..
그리고 여자위에 남자를 두시고 여자로 하여금 남자가 시키는대로 무엇이든 하라고 명령하셨다..
와우 !!!
대단한 하나님이다..
머리좋고 힘쎈 남자를 지구와 가정의 우두머리로 두신 지혜로운 하나님을 믿고 경배하자, 우리..
(그 후, 수백, 수천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앗 !!!
큰일이다.. !!!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 아니란다.. !!!
백인이 가장 우월한 종족이 아니란다.. !!!
여자가 남자를 무조건 복종하지 않아도 된단다.. !!!
아니, 이럴수가 ???!!!
세상에 이런 일이 ???!!!
도대체 어떻게 전지전능한 하나님이
이런 실수를 하실수가 있단 말이냐 ???!!!
수천년동안 하나님께서 직접 명령한것을 믿는다고 생각했던 우리의 믿음들이
한방에 날려버려질수 있느냐 이거다 ???!!!
수천년동안 하나님의 창조론이라고 굳게 믿어왔던 천동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
수천년동안 하나님의 명령이라고 굳게 믿어왔던 백인우월론이 사실이 아니라고 ???!!!
수천년동안 하나님의 구상이라고 굳게 믿어왔던 남자우월론이 사실이 아니라고 ???!!!
오, 마이 갓 !!!
세상에 이런 일이 ???!!!
세상에 이럴 수가 ???!!!
ㅋㅋㅋ..
그런데 말이다..
그런데 희한한건 말이다..
수천년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굳게 믿어왔던 그 믿음들이 하루아침에 무너져 버려도
아직도 하나님을 믿고 경배하는 사람들이 우글우글한다는 사실이다..
더 재미나는것은
천동설, 백인우월, 남성우월을 자신의 목숨처럼 생각하고 싸우며 지키던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그러한것들이 다 거짓으로 들어난 후에도 아무런 문제없이 하나님을 믿고 경배한다는것이다..
왜???
그건 하나님의 실수가 아니라
인간의 실수란걸 깨달았기 때문이다..
수천년동안 철저하게 믿어 왔던것들이 사실이 아니라는걸 깨달아도
수많은 사람들이 꾸준히 하나님을 믿을수 있는것은
그 “믿음” 들이 하나님이 주신 “믿음” 들이 아니라
인간이 만든 “믿음” 들이라는걸 사람들이 깨달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지구를 7 일만에 창조하셨다..
와우 !!!
대단한 하나님이다..
이 큰 지구를 7 일만에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자, 우리..
하나님이 성경을 쓰셨다..
와우 !!!
대단한 하나님이다..
66 권이나 되는 책의 글체 하나하나에 영감을 주셔서
수천권이나 되는 사본들이 66 개의 원본과 똑같을수 있도록 지난 수천년을 보존하신 하나님을 믿자, 우리..
그런데..
그런데 세월이 흘러 과학이 발달되고 사회가 변하고 새로운 역사가 발견되어
“창조론이나”, “사본의 영감 = 원본의 영감” 이 거짓이란것이 밝혀진다면
과연 인간이 소유하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들이 다 무너져 내릴까???
정말 그럴까???
“진화론” 과 “사본성경의 결점” 들에 대한 나의 글에
“미친소리”, “미친글”, “미친자” 하며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교인들은
그렇게 믿는것 같다..
진화론이 사실이라면 기독교가 무너진다고 믿고 있다..
사본성경에 사십만개 이상의 결점들이 있는것이 사실이라면 재림교회가 무너진다고 믿고 있다..
하지만..
하지만 역사는 그렇게 가르치지 않는다..
역사는,
기독교의 중심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다..
역사는,
예수의 진정한 가르침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다..
역사는,
성경존재의 목적이 무엇인지 나타내고 있다..
창조론이 아니다..
진화론이 아니다..
천동설, 지동설이 아니다..
성경원본 = 성경사본의 중요성이 아니다..
남성우월, 여성우월..
백인우월, 흑인우월..
안식일, 채식, 예언의 신, 삼위일체, 종말론, 2300 주야, 일요휴업령..
이런것들이 기독교의 중심이 아니요,
예수의 진정한 가르침이 아니요,
성경존재의 목적이 아니라는 엄연한 사실을
2011 년 1월 1일 교회를 찿아간 우리들에게 역사는 알려주고 있다..
창조론이 틀리고 진화론이 맞다 해도,
안식일이 중요치 않다 해도,
남성이나 백인이 여성이나 다른 종족들보다 더 우월하지 않아도,
채식이나 육식의 차이가 별로 없다 해도,
삼위일체가 거짓이라 해도,
종말론이 종말되어 버렸다 해도..
하나님, 예수님, 기독교, 성경의 중심인
믿음, 소망, 사랑 이 세가지가 영원하기만 하다면
기독교는 영원할 것이요,
재림교 역시 영원할 것이다..
우리 제발 이 사실을 기억하자..
우리 제발 생각 좀 하면서 교회 다니자..
우리 제발 자신의 머리로, 생각으로, 이해를 못한다해서
무조건 “미친생각, 미친노옴” 고함지르지 말고
우리의 두뇌속에 생각할수 있는 신경세포들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창조를
매일매일 활용하며 새로운 사실을 깨닫고 이해하는데 사용하자.. !!!
제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