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사소한 해석이 잘못하면 삼위일체까지 건드린다.
내가 님그림자님에게 질문한 겁니다
단 10:13 -14
“그런데 바사국 군이 이십일 일 동안 나를 막았으므로
내가 거기 바사국 왕들과 함께 머물러 있더니 군장 중 하나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주므로
이제 내가 말일에 네 백성의 당할 일을 네게 깨닫게 하러 왔노라
대저 이 이상은 오래 후의 일이니라“
여기서 말하는 “내“가 누구입니까?
군장 중 하나인 미가엘은 누굽니까?
21일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왜 다니엘이11장의 예언이 다리오 원년인데
10장에서는 고레스 3년의 예언을 기록했을까요?
9장의 예언도 다리오 원년이니 11장의 예언은 9장의 예언과 같은 내용이 아닐까요?
==============================
1. 가장 쉬운 해석
예언서 해석에 있어서 제일 쉬운 것은
재림교회 해석을 그대로 답습하는 겁니다
바로 박진하님이 하는 짓이지요
근원을 그곳에 두고 글을 쓰면 제일 쉽습니다
교단이 답을 내 놓은 겁니다
그러나 그 근원을 읽어보면 이런 해석도 앞으로 더 연구해야 할 것이라고도 합니다
즉 지금은 이렇게 해석하지만 앞으로 더 연구해야 할 것이란 말입니다
그래서 지금 교단이 만든 교리 즉 예언 연구를 그대로 말하면 제일 쉽습니다
그러니까 작은 뿔이 로마 교황이 아니면 그 대안을 내라고 소리 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대안 내는 사람들 아닙니다
교단은 대안은 없다 하고 고집하든지 아니면 우리글을 읽고서 다시 연구하는 몫은
저들 지도부입니다
그것 못한다면 직무유기입니다
2. 단10장13-14절
단10장13-14절 쉬운 번역
“그러나 페르시아의 왕이 이십일 일 동안 나를 막아서 그와 싸우고 있을 때,
가장 귀한 천사 가운데 하나인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주었다.
다니엘아, 이제 내가 너에게 왔으니 장차 네 백성에게 일어날 일을 설명해 주겠다.
이 환상은 앞으로 일어날 일에 관한 것이다."
이 사람은
“아마포 옷을 입었고 그의 허리에는 우바스의 정금으로 띠”를 두른 분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그를 예수님이라 합니다
많은 서적을 보니 매우 포괄적인 해석일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어떤 분은 가브리엘이라 하기도 합니다
그 이유를 설명하겠습니다
13절에서 “군”이란 단어만 떼어서 설명하면 왕이 아닙니다
그런데 군장이란 단어를 설명하자면 왕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바사국 군이 이십일 일 동안 나를 막았으므로
내가 거기 바사국 왕들과 함께 머물러 있더니“ 라고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21일은 다니엘이 금식하던 날과는 다른 날입니다
우리는 숫자가 같으면 같다 라고 단정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이건 우연일 뿐입니다
다니엘은 먹지 않고 기도하는데 그 기간 동안 바사국 군인들이
“아마포 옷을 입었고 그의 허리에는 우바스의 정금으로 띠”를 두른 사람을
막았다는 설정 자체가 이상합니다
대하 32:21
“여호와께서 한 천사를 보내어 앗수르 왕의 영에서
모든 큰 용사와 대장과 장관들을 멸하신지라“
한 천사의 힘도 이렇거늘 “그의 몸은 녹주석 같고 그의 얼굴은 번개 모양 같으며
그의 눈은 등불 같고 그의 팔과 발의 색깔은 연마한 놋 같고
그의 말소리는 한 무리의 소리 같“(단10:6)은 분이
21일간 막는다고 바사국 군인들에게 붙들여 있었다는 설정 자체가 이상하단 말입니다
그래서 여기서 말하는 “나”라는 존재를 바사국 군대가 막을 수 있는가? 또는
바사국 군이 막아서 바사국왕들과 함께 있었다는 것을
어떻게 그렇게 쉽게 해석할 수 있는가 하는 겁니다
“군장 중 하나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주므로”
우리는 미가엘을 예수라 합니다
이 땅에 오시기 전의 예수입니다
그러면 예수님도 군장 중 하나입니까?
그런데 쉬운 번역은 이렇게 말합니다
“가장 귀한 천사 가운데 하나인 미가엘”
그런데 우리 보수주의자들이 그토록 좋아하는 흠정역은 이렇게 말합니다
“보라, 우두머리 통치자들 가운데 하나인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주었느니라.
내가 거기서 페르시아의 왕들과 함께 머물러 있었느니라.“
해석을 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아닙니다
매우 위험하고 어려운 구절입니다
누구누구(군장 중) 가운데 하나인 예수
그렇다면 예수는 창조물입니다
삼위일체가 무너집니다
그런데도 태연하게 그런 해석을 내 놓는 분들 보면 이상합니다
왜 미가엘이 예수여야 합니까?
천사장이 왜 예수여야 합니까?
왜 예수께서 루스벨의 자리를 대신해야 합니까?
루스벨은 피조물인데요?
피조물이 있던 그 자리를 하나님이 맡으신다는 것 설정 자체가 문제 있는 해석 아닌가요?
진짜 웃기는 해석 아닙니까?
그렇게 해석하려면 삼위일체설을 손 놔야 합니다
그래서 내가 누구냐고 물은 겁니다
다니엘서 연구한 박님이 해석해 놓은 것 올리시면 답을 하겠습니다
살전 4: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재림의 광경입니다
주께서
자기의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에서 오십니다
그러면 주님은
천사장의 소리입니까
하나님의 나팔입니까?
공동번역 성경입니다
“명령이 떨어지고, 대천사의 부르는 소리가 들리고 하느님의 나팔 소리가 ”울리면“
주님께서 친히 하늘로부터 내려오실 것입니다.“
흠정역입니다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음성과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친히 하늘로부터 내려오시리니“
주님은 천사장도 아니시고 루스벨의 자리를 물러 받은 분도 아니시고 미가엘도 아니십니다.
주님은 보이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군장 중 미가엘이 예수여야 한다는 논리를 배격합니다
3. 단11장과 10장의 연대에 대하여
“왜 다니엘이11장의 예언이 다리오 원년인데
10장에서는 고레스 3년의 예언을 기록했을까요?“
단11장이 다리우스 원년이라는 해석에
많은 진보학자들이 반론을 제기합니다
단 6:1
“다리오가 자기의 심원대로 방백 일백이십 명을 세워 전국을 통치하게 하고”
이 다리오는 누굽니까?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는 분 계십니까?
선지자와 왕에서 묘사된 그 사람이 다리오일 가능성이 역사에서 얼마나 높습니까?
그런데 사실은 이 다리오는 세상 역사에서 찾아보기 힘든 인물입니다
만약 다리오가 실존인물이라면 그가 통치를 시작한 해가 주전 538/9년 일 겁니다
그 해가 바로 고레스가 바벨론을 멸망시킨 해입니다
그가 고레스의 외삼촌이니 하는 해석도 있습니다만
단9:1에서는 다리오를 “메대 족속 아하수에로의 아들“이라 합니다
가. 메대의 마지막 통치자 아스티아게스
나. 고레스의 아들 캄비세스
다. 고레스를 위해 바벨론을 점령한 늙은 장군 고브리아스
라. 아스티아게스의 아들 키악사레스 2세
6장1절의 다리오는 이해하기 힘든 인물입니다
그만치 다리오 원년도 이해하기 힘든 해입니다
사실 그가 즉위하자마자 바벨론을 멸망 시켰다는 기록은 찾기 힘듭니다
그러나 바벨론을 멸망시킨 왕이니까 원년을 바벨론 멸망 년도로 잡아봅니다
그럼 그 아비 아하수에로는 누구입니까?
크세르커스(주전485-465)입니다 에스더의 남편입니다
연대가 억수로 안 맞습니다 이 이야기는 다음에 하겠습니다
단8장은 벨사살 3년입니다
단 9장은 다리오 원년입니다
단 10장은 고레스 3년입니다
단 11장은 다리오 원년입니다
그럼 벨사살 3년은 주전 몇 년 일까요?
느부갓네살의 사위인 나보니더스가 왕권을 가지고 있었는데
전쟁으로 출타한 후 일부 섭정왕의 지위를 가졌습니다
단 5:2
“벨사살이 술을 마실 때에 명하여 그 부친 느부갓네살”
사실 벨사살의 아버지는 나보니더스입니다
벨사살은 느부갓네살의 외손자입니다
그는 명목상의 아들에 불과했습니다(이 말에 이의 있는 분 계십니까?)
역사는 벨사살이 주전 553/552년에 왕권을 부여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면 벨사살 3년은 550/549년 경입니다
그렇다면 단8장의 예언은 주전 550/549년이고
단9장의 예언은 주전 538/9년 일 겁니다
단10장의 예언은 주전 535/536년입니다
단11장 역시 주전 538/9년입니다
자 봅시다
단8장의 예언과 9장의 예언 사이에는 12년이란 세월의 겝이 있습니다
우리가 이 이상을 생각하고 심히 괴로워했느니 하고 해석하는 그런 짧은 세월이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 해석에 난점이 많습니다
8장의 예언과 11장의 예언 사이에도 약 12년이란 세월이 흐릅니다
우리가 이 이상이란 단어를 같은 뜻으로 사용하는데
역사적으로 볼 때 무리가 따릅니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갑니다
단 8:1
“나 다니엘에게 처음에 나타난 이상 후 벨사살 왕 삼년에 다시 이상이 나타나니라”
여기서 말하는 “처음에 나타난 이상”은 뭘 말할까요?
단 7:1
“바벨론 왕 벨사살 원년에 다니엘이 그 침상에서 꿈을 꾸며 뇌 속으로 이상을 받고
그 꿈을 기록하며 그 일의 대략을 진술하니라“ 라고 한 7장의 이상을 말할까요?
그렇다면 3년의 세월이 흐른 뒤의 이야기입니다
자 봅시다
단 7:15
“나 다니엘이 중심에 근심하며 내 뇌 속에 이상이 나로 번민케 한지라”
벨사살 원년에 본 7장의 이상은 작은 뿔이라는 겁니다
그 작은 뿔은 10나라 중에서 나타나서 별 짓을 다합니다
그 별 짓의 중심은 법을 변개하는 짓입니다
그리고 성도가 그의 손에 붙여져서 1260년간 고통당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3년 후 새로운 이상을 보여 주십니다
이 이상은 두 뿔 가진 수양에 대한 것입니다
시작부터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벨사살 3년이면 주전 550/549년 경입니다
우리가 노치고 있는 부분이 바로 이것입니다
바벨론이 멸망(주전 538/9년)하기 12년 전인데 왜 바벨론의 이야기가 빠졌을까요?
그것은 두 뿔 가진 수양 즉 헬라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함입니다
7장은 명백하게 10나라 중에서 나옵니다
그게 그 뿔의 행동입니다
8장은 헬라라는 나라에서 시작하고 마칩니다
그게 그 작은 뿔의 행동반경입니다
단8장 하반부는 분명히 그 당시 태어나지 않은 헬라라는 나라를 언급합니다
단 8:20
“네가 본 바 두 뿔 가진 수양은 곧 메대와 바사 왕들이요”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생각해 본 일은 없으십니까?
그래서 학자들이 후에 삽입된 기록이라 하기도 하고
아예 주전 2세기경에 기록한 것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오늘은 재림교회의 기본 해석법대로 해 봅시다
그래서 나는 단8장의 2300주야 예언이
70년 포로생활에 대한 다니엘의 기도의 기록으로 시작하는
단9장의 예루살렘 중건령과는
12년 겝 때문에 떼어낸 것이라 보지 않는 이유가
그 하나입니다
토론을 원합니다
사실 새로운 생각 좀 하느라 시간 좀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