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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를 공부하는동안

구약의 3 대선지서를 다시 읽었다 


하나님은 그들의 가장 거룩한 것,

당신이 제정, 명령하시고

당신이 이름을 두시기로 친히 정하신 것들을

헛것이라고 하시고 멸망시키겠다고 하신다. 


렘 7:4 -8  이곳이 여호와의 성전이다, 여호와의 성전이다, 여호와의 성전이라 라는 

거짓말을 믿지 말아라.

너희가 정말 사는 태도와 행동을 고쳐 서로 공의롭게 대하고

외국인들, 고아들, 과부들을 짓누르지 말고, 무죄한 피를 흘리지 말고

다른 신들을 따라가 화를 자초하지 말아라...  

그런데도 너희는 무익한 거짓말을 의지하고 있다. 


겔 24:21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전하여라.  나 주 너의 하나님이 말한다. 

너희 힘의 요새요,  눈에 보물이요, 마음에 애지중지하는 성전을 내가 이제 더럽히겠다.


사 1:13  더 이상 헛된 제물을 가져오지 마라.  이제 제물 타는 냄새에는 구역질이 난다. 

초하루와 안식일과 대회로 모여서 하는 헛된 짓을 나는 더 이상 견딜 수가 없다. 


------


성전, 안식일, 제물

예배와 관련해 하나님이 친히 제정하신 것들이다. 


우상은 

바알 아세라의 목상,  몰록의 그림들, 서낭당 나무, 돌부처 금부처, 성모마리아상 

이런 것만이 아니다. 


법궤, 할례, 성전, 안식일, 

심지어는 십자가도 우상이 된다. 


우리의 우상은 무엇인가

바른 예배를 위해 목숨을 걸겠다고

세상아 다 쳐들어 와라 굳게 지키겠다고 하는 안식일이

혹시 우상은 아닌가?


선교를 목적으로 존재한다고 

갖은 무력함과 비효율과 부조리,

파리해가는 영혼들의 고혈로 사업을 벌이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이 이 땅에서 애지중지하는 유일의 사랑의 대상이라는

우리의 요새라는 이 교단이 

혹시 우상은 아닌가?


조목조목 숫자를 붙이고

총회 때마다 다음어 

책으로 만들고 교회 벼름박에 붙이고

교단 홈페에지에 일호로 링크해 놓고 

우리가 믿는 것이라고 

마치 진리의 요약인 것 처럼

이것을 믿는 한 쇠망할 수 없고

이것을 믿지 않으면 다 거짓이라고 하는

우리의 교리가

혹시 우상은 아닌가?


------


이 교회의 황무함을 보소서

우리의 우상들을 태우실

성령의 불 임하소서 


  • ?
    김원일 2015.11.21 11:24

    아멘!
    정체를 가려내기 가장 어려운 우상이 바로 우리가 평소에 거룩하게 여기는 것들입니다.

    예레미야를 흉내 내며 그 유명한 예레미야의 성전 설교 구절을 히브리어로 되뇌시던 주임교수님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הֵיכַל יְהוָה הֵיכַל יְהוָה הֵיכַל יְהוָה 

    "Temple of Yahweh, temple of Yahweh, Temple of Yahweh!" 

    "야훼의 성전, 야훼의 성전, 야훼의 성전!" 


    그들이 주술처럼 외우던 저 구절도 그들의 몰락을 막지 못 했습니다.

  • ?
    김균 2015.11.21 13:35
    레위의 몰락
    유다의 몰락
    그 근저에는 지도자의 부패와 우상숭배가 으뜸이었지요
    제사장은 썩었고
    왕들은 부패했으며
    그래서 불벼락을 맞을 나라를 근심하는 소수가
    주리돌림을 당하던 시대 이야기를
    오늘 우리는 이것 저것 대입하면서 합리화해 놓은 교과서에 몰입하고 있습니다
    내게 안교교과서 만들라면 이렇게는 안 만듭니다

    한 사람이 죽어야 나라가 된다던 제사장들처럼
    십자가에 못 박을 궁리를 합리화하던 그 시대처럼
    오늘 우리 시대도 처절하리만큼 닮아 갑니다

    이 모든 것이 나 때문이야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교리를 믿지 않는 놈 때문이고
    먹고 산다고 하늘의 운동 즉 선교를 하지 않은 교인들 때문이고
    잘 살아보겠다고 아우성치며 교회 일에 관심 가지지 않는 젊은이들 때문이고
    목사는 지도자는 책임이 없다하면 돌맹이 맞을 거고
    그래서 우리들 때문이다 라고 한다면
    나중에 사람의 손으로 떼지 않은 돌에 맞아 죽을 확율은 99.9999%라는 겁니다

    십자가 다음에 뭐가 있던가요?
    혹시 보신 분 계신가요?
    부활이요
    역시 똑똑한 답입니다
    그 부활은 소망이요 기쁨이요 희망이요
    거기서부터 기독교가 시작되었다지요
    ㅋㅋ

    다음에 쓸 글에 대한 맛뵈기를 적었습니다
  • ?
    우상 1 2015.11.22 15:05

    거창하게 말할 필요도
    거창하게 생각할 필요도 없습네다요.
    이 민초스다가 엄청난 우상인거 아시죠?
    어떤 분들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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