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제목 비스무레한 것
내 usb에 수두룩하다
2300주야는 20개 정도의 시리즈로 되어있다
요즘 이 상구 박사와 mk집단과의 논쟁을 보면
1888년 이전의 화잇과 이후의 화잇을 나누느라 싸우고 있다
부질 없는 짓이다
혹자가 물었다
화잇 자매여 전에는 이러더니 지금은 왜 저래요?
답이 정답이다
내가 어찌 전에 썼던 그 많은 것을 기억할 수 있나요?
나도 요즘 검색을 하면서 전에 썼던 것 읽으면서 놀란다
내가 쓴 적이 전혀 없는 글들이 수두룩하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나도 선지자 반열에 들만 하다 ㅋㅋㅋ
페북에서는 1년-3년 전의 글을 사진과 함께 띄어준다
과거를 반추한다는 것은 매우 행복해 진다
그런데 그 때 감정으로 썼던 글이 지금 나를 실망시키기도 한다
지웠으면 하는데 그게 쉽지 않는가 보다
1888년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믿음의 의를 역설하던 와그너 때문에 화잇이 몰피본 해이다
그를 따르다가-혹자는 인정해 줬다고 하지만-
반대파에게 숙청을 당해서-이것도 대총회의 결의를 존중해서라던가-
머나먼 호주로 쫒겨간 이야기이다
내가 호주가서 그 아본데일-굴랑공-에서 본 광경은 쇠파리가 득시걸거리는....
거기다가 100여년 전에는 더 험하고 힘들었을 거다
그녀가 타고 온 배가 좁은 수로로 들어와서 짐을 풀었다는데
무지하게 고생했을 거다
그런 짓을 한 대총회 녀석들이 바로 1888년을 부정하고
이행득의를 논하다가 이제는 율법과 복음을 동어의 선상에 놓는 일을 서슴치 않았던 무리들이다
그런데
1888년을 기점으로 화잇이 변했나 하는 문제로 전도된 전쟁을 이 박사와 mk들이 하고 있는 모양인데
조사심판은 그것과 관계없다
자기가 써 놓은 대쟁투를 옹호하려니 1888년 이후에도 조사심판이 어쩌구 하는 소리도 했고
강온파 사이에서 줄타기 하려니 조사심판에 너희들 기록되니 정신차려라 하고 공갈도 쳤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1888년 이후의 화잇은 현저하게 조사심판을 논하지 않았다는 것은 명약관화하다
그러니 재발 전후가 전도되는 이야기로 조사심판이란 개도 안 물어갈 이야기
계속하지 말라는 거다
문제는 화잇이 안식일에서부터 조사심판까지 이 교단이 가진 교리에 대하여
처음부터 하늘로부터 계시받아 시작한 게 없다는 거다
남이 받아 놓은 것을 추인하더라는 거다
거기다가 하나님이 말하셨다 보여주셨다가 추가되었다는 거다
이 말에 이의 있는가?
나는 초기문집에 나오는 헤스팅인가 하는 목사 부인의 이야기를 믿기 힘들다
아 내가 보니 144000명에 가입했더라
젠장 재림 없어도 구원이 확정하는 소리 아닌가?
그런 만화같은 이야기를 신성시하는 님들은 어딘가 나사빠진 것 아닌가?
잘못된 것 보면서 변명하고 합리화하고
아참 amalgamation인가를 가지고 합리화하는 영어 해석에 난 놀랐다
자위하는 너석에게 수은을 먹여라 하는 말에 난 기절할 뻔 했다
지금은 수은이 독극물에 해당되는데 내 아버지 때까지도 수은은 약이었다
독극물을 먹는 것 그걸 하늘에서 보여주셨다고?
그런 의미로 나는 화잇의 조사심판을 그의 성경적 지식이라 보지 하늘의 산물이라 보지 않는다
그래서 점진적으로 그는 이 문제에서 손을 떼고 있음은 분명하다
어떠헤 아냐고?
믿지 않는 조사심판을 나도 한 번씩 거론한다
그건 교리니까 교리 시간에 그런다는 거다
마찬가지로 공식적으로 변경되지 않았으니 화잇도 나처럼 그러고 있을 것이 분명하다
내가 이곳에서 난 교회에서는 이런 이야기 안한다고 했지 않는가?
그래서 교리는 교리로 가르친다 물론 사족은 붙일 때가 간혹 있기도 하지만....
그러니 1888년 이후라는 단어로 개도 안 물어갈 조사심판으로
있니 없니 하는 소리로 전도시키는 일은 안 햇으면 좋겠다
근본이 틀린 이야기일 뿐이다
조사해야 심판한다고?
그런 사고방식 자체가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인간적 방식으로 가두는 거다
하늘에 성소가 있니 없니
전에는 집이있다고 거품 물고 떠들던 분들이
요즘은 회개했는지 예수께서 성소라고 하더라
아 격세지감이여
이 박사님
입에는 달고 배에는 쓰다고요?
그게 세천사의 기별이라고요?
그러니 mk들에게 당하지요
성경은 근본적으로 조사심판이란 것 만들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