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가 많으면 바람 잘 날 없다고
벌여 놓은 일이 많고
돈을 많이 만지는데다
툭하면 고소하는 일이 능사인 나라에서
송사를 피할 수는 없지만
특히
이 친구
송사에 달인이다.
고소도 자꾸 하면 는다.
고소를 안해보고 안당해 본 사람
변호사 살 돈이 없는 사람에게는
그거 몸서리쳐지는 일이지만
이걸 밥 먹듯 하는 데다
돈 줄 꿰어 차고 있는 이 친구한테는
이거 아무 것도 아니다.
약한 사람들을
고소한다는 위협으로 꼼짝 못하게 하며
부를 키웠다.
네거티브든 파지티브든
매스컴 타는 걸 즐긴다.
욕을 먹어도
자신이 잘나서 그런 줄 안다.
무지와 편견이 하늘을 찌를 듯 하고
인격이 의심스러울 정도로
혐오성 폭력성 발언을 쉽게 내 뱉으며
언제나
나, 나, 나
자기 중심이다.
자신은 남 욕하기를 예사로 하면서
누가 자신에 대해 부정적인 발언을 하면
견디지를 못하고 꼭 싸운다.
다널드 트럼프는
지금까지 4,050 여건의 송사를 걸거나 당했다.
그의 송사 내역
http://www.usatoday.com/pages/interactives/trump-lawsuits/
지난 주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연사들에게 두드려 맞자
기자회견을 하면서
자신을 폄하한 사람들은
"모두 때려 주고 싶다.
대가리가 돌아가서 정신 차릴 수 없도록
패 주고 싶다" 고 말했다.
얼마나 더 저질로 떨어지려 하는지 모르겠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유아기적 나르시스트
위험 인물에게도
열광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특히
보수적 신자들이 그의 편을 드는 것은
도무지 이해를 할 수 없다.
도대체 믿는다는게 무엇인가?
우리의 벤 카슨 박사를 비롯해
미국 소위 이반젤리칼 (한국의 장감리교 안식일교와 비슷한 성향의 보수적 개신교인들)
80 퍼센트가 이 사람을 지지하고 있다.
말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