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10분만 투자해 보십시오. 대박 납니다.
여기(카스다를 지칭) 지워진 글들
내가 심혈을 기우려서 쓴 글들인데요
집을 맡은 청지기들의 입맛에 안 맞는다고
싹뚝해 버렸습니다
그건 그들의 자유이니 뭐라고 할 말없습니다
그래도 싹뚝하니까 벌컥 성질을 내는 분들도 있더이다
이곳은 관리자가 싹뚝하지만
민초스다에는 관리자가 문제된 글자만 고치는 아량을 베풉니다
그런데 말이죠
여러분들 한 10분만 투자하면 대박 나는 것 있습니다
그것 내가 갈켜 드리지요
나는 의성김씨 33세손입니다
그래서 종종 1년에 한 번 모이는 시제에 참석합니다
밥만 먹고 저들 절하는 것 구경하고
회비내고 옵니다
저들 회장 뽑고 그 회장들 모여서 시도 회장 뽑고
시도 회장들 모여서 전국 종친회 회장 뽑습니다
전국 종친회 회장쯤 되려면 말께나 해야하고 돈깨나 있어야 합니다
물론 우리 종씨단체도 민주공화당 시절에는 중앙정보부장이 하더니
그 세력 몰락하니까 사업가가 뒤를 이어 하더군요
의성김씨는 경주김씨의 한 파입니다
의성군에게 아들이 여럿 있었는데
그 큰 아들이 유명한 마의태자입니다
그 형제들 중 분파를 해서 만든 것이 의성군 즉 의성 김씨입니다
성리학의 대가들 독립운동했던 분들 제법 계십니다
그래서 성깔도 제법 있습니다
나랑 같은 종씨 목사님들 성깔 없는 분 별로 이더군요
(이것은 웃자고 하는 말입니다)
그런데요
제주 고씨는 제주에서 알아주는 성씨인 고부량 중의 하나입니다
그래서 인구수에 비해서 일본으로 밀항하거나 해서 간 분들이
한국에서 제일 많습니다
그 성씨의 종친회가 서울에 있습니다
고씨는 분파를 했는데
고씨 중앙 종문회가 서울에 있고(02-755-0919)
분파인 제주고씨 영곡공파 대종회도
같은 건물에 있습니다(02-797-4631)
누구 한 사람이라도 그곳에 전화해서
찾고자 하는 분의 소속을 알아 본 적 있습니까?
다 지나간 스토리입니다만
우리는 그처럼 간단한 조사조차 외면하고 살았습니다
관리자님이 인신공격 때문에 글을 내렸다고 하셨는데
인신공격은 나를 비롯한 단 몇 사람이 했던 것이고
다른 이들은 원칙에 입각한 글을 쓴 것은 사실 아닙니까?
도현석 목사님(교수님)이 올리신 이력서에 대하여
도 목사님이 이런 간단한 것 하나라도 짚어보셨는지 매우 의문스럽고요
그렇다고 내가 교회에서 모셨던 목사님에게 야박하게 글을 쓸 수 없어서
그냥 참고 있었습니다
여러분들 중에서 이런 간단한 것 하나 위해서
10분만 투자하셨더라면 대박 날 뻔 했습니다
지나간 일이지만 참 아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