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불어라, 박근혜 바람. 수도권까지"(2004년 4월 5일자)
'공정한 신문'^^ ^^, '할 말은 하는 신문'^^ ^^,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팔리는 신문'^^;; 조선일보의 기사를 보십시오.
확신하건대, 야곱의 환란이 일어나면 그것은 분명 조선일보가 지지하는 정치세력, 조선일보가 추구하는 바와 같은 세력
들에 의해서일 것입니다. 우리 교회 지도자들이 가장 많이 보는 신문 '조선일보', 우리 교회 평신도들이 가장 많이 보는
신문 '조선일보'. "서당 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데, 조선일보를 10년, 20년, 30년 두고두고 읽으면...... 그런 사람들로
넘쳐난다면, 물론 걸러낼 능력이 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조선일보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사람과 집단들로 넘쳐나는 세상.
'소파협정'에 의해 미군 하나 우리 재판정에서 재판 한 번 못하던 자랑스런 우리나라. 10만 명의 '개념 시민'들이 광화문에
나와 탱크에 깔린 효순이 미선이를 추모하며 촛불집회를 할 때, 이 신문은 그해 12월 대통령 선거에 불똥이 튈까봐 노심초사
하여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하여 차분히 집으로 돌아가 사건이 돌아가는 것을 지켜보자'고 외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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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섹션 : 2004년 국회의원 총선거 | 등록 2004.04.28(수) 1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