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은
한 번 씩만 찾아온다.
한 번씩 찾아오는
아침마다
나는 부활한다.
잠자리에 들 때
정말 깊은 잠에 빠질 때
나는 혼자이다.
삶의 연속 속에
죽음과 부활을 새겨놓은
섭리의 손길을
감탄하며
오늘 아침
또 한 번 부활한 생명으로
조용히
머리를 조아린다.
<부활 훈련 / 김명호>
아침은
한 번 씩만 찾아온다.
한 번씩 찾아오는
아침마다
나는 부활한다.
잠자리에 들 때
정말 깊은 잠에 빠질 때
나는 혼자이다.
삶의 연속 속에
죽음과 부활을 새겨놓은
섭리의 손길을
감탄하며
오늘 아침
또 한 번 부활한 생명으로
조용히
머리를 조아린다.
<부활 훈련 / 김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