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리차드님이 아래글에 사과를 하셨다..

리차드님의 공식적인 사과를 받아드린다..

 

노을님 말대로 미안하단 말 하기 쉽지 않다..

더더군다나 나이가 들면 들수록 남에게 "쏘리" 하기는 쉽지 않다..

 

일단은 이렇게 대중앞에서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나에게 사과를 하신 리차드님에게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나 역시

이렇게 대중앞에서 리차드님의 사과를 공식적으로 받아드린다..

 

하지만 그냥 "사과" 만 하는 글이 아니라

내 직업인 "의사" 와 "하나님의 부르심" 의 연관성에 대해서 리차드님의 개인적인 의견 또한 쓰셨기에

그냥 리차드님의 사과를 받아드리는 글만을 쓰기엔 예의가 아닐것같아서

리차드님의 개인적인 의견에 대한 나의 개인적인 의견 한두마디 하겠다..

 

 

=====

 

 

한국인 재림교회 건강기별 선두 전도자로 정사영님, 이상구님, 이준원님을 하나님께서 부르셨고

다음 세대의 건강기별 전도자로 나, 김성진, 을 하나님께서 부르시게 되기를 바란다고 하셨다..

 

 

흠..

 

 

솔직히 무슨 말을 하는건지 나는 모르겠다..

 

지금 내가 환자들에게 가르치는 "건강기별" 이

하나님에게로 부터 나오지 않았다는 말을 하는건가??? 

 

하나님께서는 아직 나, 김성진, 을

"건강기별 전도자" 로 부르지 않았다는 말을 하는건가???

 

나, 의사 김성진,

병원에서 환자볼때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환자들 본다..

 

리차드님은 도대체 무슨 근거를 가지고

하나님께서 아직 나를 부르지 않았다고 하는지 전혀 감이 잡히지 않는다..

 

지금 치공학교에서 학장으로 일하시는 리차드님은

하나님이 그 일을 하도록 부르셨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하나님의 "부르심" 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는 일을 한다고 생각하시는가???

 

이곳 누리꾼들 모두 하나하나..

 

회사에서 직원으로 일하던지,

변호사를 하던지,

목욕탕 때밀이로 일하던지,

목사로 일하던지,

63 빌딩 화장실 청소 담당자로 일하던지,

치과의사로 일하던지,

스타벅스에서 바리스타로 일하던지,

수동 요양원에서 환자들을 돌보던지,

은퇴를 했던지 상관없이

 

모두 다 하나님의 "부르심" 을 받고 일하고 있는것 아닌가???

 

대중앞에 서서 설교를 하고 뉴스타트 강의를 해야만

하나님의 "부르심" 을 받았다고 생각하지 말자, 우리..

 

우리 모두 하나하나

평생동안 접촉을 하며 개인적인 영향을 끼친 사람들을 모두 세어본다면

웬만한 뉴스타트 강사 뺨 칠것이다..

 

반드시 단상에 올라가 대중들의 아멘 소리와 박수를 받으며 

자신이 가진 하나님의 기별을 전해야만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는다는

고지식한 사고방식의 틀에서 벗어나자, 우리..  

 

 

=====

 

 

리차드님..

 

김성진은 하나님의 "부르심" 을 받은지 오랩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 매일매일 하나님의 "부르심" 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부르심" 을 받고 병원에 일하러 갔습니다..

병원에서 일 끝나고서는 하나님의 "부르심" 을 받고 다시 집에 가서 제가 해야 할 일을 할겁니다..

 

리차드님..

 

매일 매순간 하나님의 "부르심" 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님의 글대로 정사영님, 이상구님, 이준원님의 "부르심" 들이 귀하다면,

김성진, 리차드님, 안과의사인 님의 아들, 모든 민초 누리꾼들의 "부르심" 들 또한 귀합니다..

 

위 3 의사분들이 하나님께로 받은 부르심들과

저나 님이나 님의 아드님이 하나님께로 받은 부르심의 차이,

별로 없습니다..

 

리차드님의 글을 읽어보면

단상에 올라가서 사람들 앞에서 강의하는 사람들,

특히 이상구님이나 이준원님같이 의사로써 뉴스타트 강의를 하는 사람들을

리차드님은 신격화하는 느낌이 듭니다..

 

그렇게 사람들을 신격화 하시기 때문에

이상구님의 뉴스타트를 비판하는 저에 대해서

"이상구라는 이름은 모든 한국인이 다 알지만 김성진이란 이름은 아무도 모르니까

김성진의 비판에 대해서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와 같은 어처구니 없는 글을 

이상구님에게 쓸수 있었다고 봅니다..

 

그래서 결국엔 

그런글에 대한 사과의 글까지 저에게 쓰게 되셨구요..

 

그리고 아마 이상구님이나 이준원님은 자신들을 신격화하는 사람들 때문에

몹시 불안하고 불편해 하고 있을겁니다..

 

제가 입장을 바꿔보면

저 자신부터 그럴것이기 때문입니다..

 

글이 길어지는군요..

 

이만 줄입니다..

 

어쨋든, 저에게 공식적인 사과를 하신것

감사히 받아드립니다..

 

리차드님도 건강하세요..

 

 

 

끝..

  • ?
    빨간펜 2010.11.28 09:16

    두분께 박수..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의 박수... ^^

  • ?
    초록빛 2010.11.28 10:49

    김성진님의 글에서 발견한 소중한 정보.

    우리모두가 무엇을 하던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는것.

    나에게는 대 발견임.

    이제껏 정말로 목사님들이나 합회장 등등 월급받고 하나님 일을 하는분들 진짜 나와 차원이 다르다고 생각했음.

    항상 거리감이 있었고 함부로 욕하면 벌받는줄 암.

    그러면서도 그들의 행동을 딱히 좋아하지도 존경하지도 않았음.

    그래서 나의 결론은 행정이나 그들이 하는일에  무관심이었음.

    안그러면 믿음떨어질지도 몰라서.

    이제부턴 나 자신도 하나님이 부르신 귀한 종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야 겠음.

    감동, 은혜 넘침.

    김성진님 감사해요. 왜 이제껏 난 그냥 아무것도 아닌 평신도로만 생각했는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0401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6650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3664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5451
265 지성을 넘어 8 빈배 2011.06.19 4969
264 정말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김 ㅅ ㅈ 님 참조) 3 나그네 2011.04.06 4977
263 미국판 조용기 목사? "日대지진 신의뜻" 논란 1 기독교 2011.03.18 4987
262 십일조에 대한 성경적 근거는 없다 4 지경야인 2012.04.01 4989
261 잠수 목사님만 읽으시면 좋겠습니다. 9 나그네 2011.02.02 4990
260 실명제보다 더 무서운 것 3 arirang 2010.11.13 4994
259 연합회장의 "한국교회가 가야할 방향" (재림신문에서 인용)에 관한 질문사항 민초님들의 답변요망함니다. 6 choshinja 2012.01.18 4994
258 유재춘님께 5 박진하 2012.11.07 4994
257 해 넘어가고 어둠 덮히니 익영 2011.03.19 5048
256 나는 어디 쯤에 있을까? (1) 1 강철호 2011.04.05 5051
255 한국교회의 카다피, 길자연 목사. 재림교회의 카다피, ○○○ 목사 한기총 2011.03.19 5052
254 살아있는 인형-- 진화론 2 노을 2011.04.01 5060
253 서재정·이승헌 "천안함 합조단에 조작 주도한 인물 있었다"... <나꼼수> '천안함편'서 폭로…"MB, 사고 닷새후 '외부폭발' 언급" 잊었거나모르고지내는것 2012.04.03 5077
252 조건없는사랑? 7 fm 2011.03.18 5086
251 ‘1번’ 어뢰 추진체, 이번엔 동해에만 사는 ‘붉은 멍게’ 발견.....천안함이 북 어뢰에 의해 침몰했다는 거대한 사기극의 전말이 밝혀지고 있다 국민사기극 2011.03.27 5107
250 휘경동의 한 자매 . . 살아가는 솔직한 이야기 (동영상) 2 반달 2010.11.15 5108
249 지진과 쓰나미를 일으키시는 분이 하나님이신가? 1 패러다임 2011.03.19 5125
248 눈물과 감동의 편지( 손 바울 목사님와 강병국 목사님) 1 눈물 2012.04.02 5130
247 The China Study!!! Amazing Book!!! 정무흠 2011.06.30 5133
246 고00님과 기시 노부스께의 관계? 필리페 2012.03.26 5137
245 인사드립니다. 1 반고 2010.11.15 5149
244 낸시랭, 투표 참여 '비키니 퍼포먼스' 총선 2012.04.09 5163
243 삼육대 장병호교수께 보내는 공개질의서 필립페 2011.04.02 5169
242 긴급 기도 요청- 젊은 우리교회 담임목사가 치매라니! 6 fm 2012.04.04 5181
241 남의 홈에 가서 싹 긁어오다 이거 걸리는 거 아닐까?-sfkorean.com에서 김균 2016.07.14 5183
240 고한실박사의 이력(경력)논란에 대하여 드리는 말씀. 13 필리페 2011.07.22 5188
239 Choshinja 님 의 다섯 번째 질문, 다니엘, 계시록 연구에 대한 다섯 번째 답변 페로니 2011.03.28 5201
238 개혁의 의지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2 로산 2011.04.04 5202
237 선거권 박탈사고 수정 사진 올렸습니다 4 지경야인 2012.04.05 5217
236 박진하씨, 거짓말씨 이제 그만 좀 하시지요? 2 김민철 2012.03.30 5219
235 @ 축하드립니다 ! ! . . 스다에 올리고 . . 가저왔습니다. 1 반달 2010.11.12 5226
234 춘화도 로산 2013.01.07 5235
233 미국에 비교하면 쨉도 안되는 일본의 쓰나미.. 17 김 성 진 2011.03.17 5236
232 다하지 못한 얘기 익명님께 10 민아 2011.03.20 5250
231 내가 믿지 않는 종말론자들의 말들. 6 샤다이 2011.03.19 5255
230 [평화의 연찬 제44회 : 2013년 1월 12일(토)] ‘대체의학이 만들어가는 평화의 세계’ 박준일 (사단법인 평화교류협의회 상생공동대표) 2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3.01.09 5258
229 김주영 님 글을 카스다에 올렸더니......... "킹제임스 성경의 결정적인 오류 하나." 4 META 2015.04.02 5263
228 황당무계.. 9 김 성 진 2011.04.01 5267
227 초신자님께 E. G. .White 글 질문 답변 1 페로니 2011.03.22 5275
226 敎婦初來 敎子嬰孩 (교부초래 교자영해) 새마음 2011.04.01 5275
225 감사합니다. 바오밥 2010.11.12 5277
224 재림교회의 교만은 비굴함인가 자신감인가??? 10 김 성 진 2012.04.03 5290
223 하나님께서는 왜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기별을 다른 경로로... 1 고바우 2011.03.19 5303
222 예수님의 몸 _ 여성 2 무실 2011.03.23 5309
221 자유로운 게시판이 되길 기원합니다 1 박훈(필명) 2010.11.12 5330
220 축하를 하면서.. 3 바이블 2010.11.12 5331
219 창세기에서 방황하다-5 로산 2011.04.01 5334
218 뭉치면 살고 헤어지면 죽는다 유재춘 2010.11.12 5335
217 필리페님의 글을 읽고서 로산 2011.03.22 5341
216 참으로 한심한 천안함 이야기-반고님 참조하십시오 10 로산 2011.03.21 5345
215 한국사람들, 정신 차려야 한다. 2 반고 2011.04.26 5346
214 오 교수님에 대하여 로산 2011.04.29 5350
213 미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교회 1 단풍 2011.03.20 5364
212 나만 그런가? 빠다가이 2011.03.23 5369
211 Does God Exist? Does It Matter? Excellent Sermon by David Asscherick!!! 1 정무흠 2011.07.16 5379
210 아름다운 설악산 단풍 3 1.5세 2010.11.12 5384
209 음악가 리스트의 용서 2 새마음 2011.01.30 5387
208 나도 한 마디 제안하면... 3 바다 2010.11.13 5415
207 Maranatha Chamber Orchestra, 3rd Concert - 2012 동부 야영회에서 . . . 여러분의 아들/딸들입니다. 6 Young 2012.09.03 5438
206 의사와 뉴스타트와 하나님의 관계.. 고바우생각님에게.. (수정) 5 김 성 진 2010.11.14 5442
205 Chosinja 님 재 질문( 증언과 성경 질문 )에 추가 답변( 수정하고 추가하였음 ) 1 페로니 2011.03.23 5446
204 자기 확신의 나르시시즘에 빠진 사람.. 6 김 성 진 2011.03.20 5467
203 실명제 arirang 2010.11.12 5471
202 Choshinja 님의 세번 째 질문에 대한 세번 째 답변을 또 다시 올려드리니 잘 보시고............ 1 페로니 2011.03.26 5486
201 MB정부 잇단 공약 뒤집기…“그러면 그렇지” 국정불신 키워 국민사기극 2011.03.28 5488
200 가난한 여자는 부자들을 위해 아이 만드는 공장일뿐.. 18 김 성 진 2012.05.29 5489
199 관리자님: 70억 글을 내려주십시요! 게시판 윤리에 어긋났습니다. 9 신고 2012.03.30 5493
198 최 근 보 도 2 최근 보도 2015.01.27 5525
197 [단독] “편지조작 MB 친인척·측근 4명이 몸통” 오메가 2011.03.23 5533
196 모차르트 - 세레나데 13번 G장조 1악장 Allegro 2 1.5세 2011.08.27 5534
Board Pagination Prev 1 ... 216 217 218 219 220 221 222 223 224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