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님이 옮기신 편지를 읽고
늘 생각하는 주제이지만
또 다시금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지구 한쪽에서는
시시때때로 위험을 무릅쓰며
목숨까지 걸고 전도하는 목사가 있는가 하면
지구 다른 한쪽에서는
영화를 만들고 배우와 결혼하는 목사도 있습니다.
예수 믿고 전하는 방법이
이렇게 다르고 다양할 수 있을까
중국도 싸움터이지만
미국도 싸움터입니다.
배부른 소리 같지만
풍족하고 세속적인 이 사회
그쪽보다 결코 덜한 선교지 아니라는 생각
늘 하고 삽니다.
그분들을 돕는 문제에 있어서는
각자 확신에 따라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십일조와 연보를 교회/합회에다만 내야 된다는 생각들은
이제 많이들 벗어난 것 같습니다.
오늘도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어려움과 고난 가운데 섬기는 종들
주께서 신원해 주시고 보상해 주시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