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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월유록(海月遺錄) http://www.myungs.co.kr/
▲ 이재전전(利在田田)이란?
▲ 김삿갓의 글 ▲
먼저 서로간의 열띤 논쟁 흥미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감정이 앞선 듯 하군요.
어느 종교단체에서 우리의 옛부터 전해오는 예언서나 비결서에 나오는
이재전전(利在田田: 이로움이 전전에 있다는 뜻)이라는 말을
충청남도에 있는 대전시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러면 비결에 나오는 이재전전이라고 하는 말을 자세히 알아봅시다.
먼저 하락요람의 정감록편을 보면
兩白三豊田田理 弓乙十勝 非地名
양백(兩白)이나 삼풍(三豊)이나 전전(田田)이라고 하는 말은
궁을(弓乙) 십승(十勝)을 뜻하는 말이지
지명이 아니라(非地名)고 분명히 설명되어있습니다.
또한 하락요람의 정감록편을 보면
利在田田 非土田 弓水乙山 左右田 耳耳川川 還川田
城內四口 陽田化 雙日和合 陽田理 東西南北 四塞中
人道 不去田土地 四方連塞 不通路
이재전전이라는 것은 땅을 전(田)이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非土田),
궁을이고 음양이라고 하였으니 이는 바로 태극(太極)을 의미하는 말이고,
천(川: 인천)이라고 하는 곳에 돌아오는 전(還川田)이라고 하였습니다.
즉 전(田)이라고 하는 말은 사람을 의미하는 것을 알 수가 있을 것입니다.
또한 밭 전(田)자가 좌우 즉 음양태극으로 두개의 날 일(日)자가 서로 화합하는
태양인 밭 전(田)자의 이치라고 하였습니다.
동서남북이 모두 꽉 막혀있으니 전(田)이라고 하는 말은,
사람이 가야할 길인 도(道) 또는 도의 화신인 사람(人道)을 뜻하는 말로
땅이나 지명을 뜻하는 말이 아니니,
전(田)자가 들어가는 땅 또는 지명을 가지 말라고 하였습니다.(人道不去田土地)
또한 격암유록 서장에
弓乙弓乙何弓乙 天弓地乙是弓乙 一陽一陰亦弓乙 紫霞仙人 眞弓乙
(예언서)마다 궁을궁을 하는데 궁을(弓乙)이 무엇인가 하면
하늘이 궁이고 땅을 을이라고 하였으며,
또한 하나의 음과 하나의 양 즉 음양을 궁을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자하도에 계신 선인이 진짜 궁을(紫霞仙人 眞弓乙)이라고 하였습니다.
다시 말하면 천지 음양을 궁을이라고 한 것입니다.
다시 말을 정리하면,
천지음양이 궁을이라고 하였는데, 그 천지 음양은 바로 태극을 말하는 것이며
천지음양이라고 말하면 막연한데, 구체적으로 밝히면서 자하도에 계신 인간신선(仙人)을 진짜 궁을이라고 하였습니다.
위의 글들을 정리하여 말한다면
전전(田田)이나 궁을(弓乙)이나 십승(十勝)이나 양백(兩白)이라고 하는 말은
진인 정도령의 달리 부르는 호칭이라고
예언서마다 곳곳에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대들이 이재전전(利在田田)을 충청도 대전(大田)의 옛 지명이
태전(太田)이라고 하면서 인용하는 구절이,
바로 격암유록 은비가에
二人太田 水田穀 利在田田 陰陽田 田中十勝 我生者
이라고 하는 부분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이인태전[二人太田: 二人이란 어질인(仁) 자의 파자(격암유록 곳곳에는 二人橫三 이라고 하였다.
二人이란 어질 仁, 橫三 즉 三을 옆으로 누이면 川자가 됨)]이란,
즉 인천(仁川)에 있는 태전(二人 太田)이라고 하는 의미는
바로 논(水田)에서 나는 곡식(穀) 즉 쌀(米)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바로 삼풍곡이라는 것입니다.
북두칠성을 사답칠두(寺畓七斗)라고도 하는데 사답칠두에서 그 의미가 나온 것입니다.
또한 북두칠성을 곡성(穀星) 혹은 삼풍성(三豊星) ,자미성(紫微星)
궁궁을을성(弓弓乙乙星) 또는 약해서 궁을성(弓乙星) 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바로 정도령의 별칭이라고 곳곳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또한 이재전전(利在田田)이라고 하는 것은
음양전(陰陽田) 즉 태극(太極)이라고 하였으며,
전(田)자 속에는 십승(十勝) 즉 궁을(弓乙)이 있는데
우리의 임금으로 우리를 살리는 분이라고 하였습니다(我生者).
그렇다면 예언서에 나오는 성산성지(聖山聖地) 즉 십승 궁을 정도령
즉 태극이신 전전(太田)이 계신 곳이 어디냐 하면,
격암유록 새육오(賽六五)에
聖山聖地 仁富之出 有知者生 無知者死
성산성지(聖山聖地)는 인부지간 즉 인천(仁川)과 부평(富平: 현 인천시 부평구)사이에 있으니,
아는 자는 살고 모르는 자는 죽는다(無知者死)고 하였습니다.
또한 자하도란 말도 인천(仁川)이라고 예언서 곳곳에 자세히 풀어서 설명되어 있습니다.
(吉星照臨南朝之 紫霞仙中弓弓十勝 桃源地 二人橫三 - 격암유록 새43장)
그러면 인천에 있는 태전(太田)이 논에서 나는 곡식이라고 하였는데
이는 무슨 뜻인가?
"격암유록 생초지락"편을 보면,
須從走靑林人穀 出種 聖山地
모름지기 인간곡식(人穀)인 청림(靑林)도사에게 달려가야만 하는데
종자(種)가 되는 인간곡식(人穀)은 성산지(聖山地)에서 나온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이 글에서 곡식이란 사람을 뜻하는 말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가 바로 청림도사이며 곡식의 종자로서 성산성지인 인천에서 나오게 된다고 한 것입니다.
그래서 예언서나 비결서에 항상 단골로 나오는 구절이
"인종구어양백(人種求於兩白) 곡종구어삼풍(穀種求於三豊)"이라고 하는 말입니다.
이 말의 의미는 사람의 종자(人種)는 양백(兩白)에서 구하고
곡식의 종자(穀種)는 삼풍(三豊)에서 구하라는 말입니다.
결국 사람의 종자나 곡식의 종자나 같은 의미로서 한 사람을 두고 말하는 것인데
그가 인천에 있으니 그를 찾아 따르라고 우리의 선각성현들이 당부하는 말입니다.
그런데 곡식이라고 하는 것은 사람이 먹어야 사는 양식으로 그 의미를 더 구체적으로 밝힌다면
격암유록 새 41장을 보면
轉白之死 黃入腹 再生
즉 양백을 등지는 자는 죽게되고, 황(黃)을 먹는 사람은 재생(再生)한다고 하였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인천(仁川)에 있는 태전(太田) 즉 인간곡식이 바로 황(黃)이라고 밝히는 말입니다.
그가 사람을 재생(再生: 환골탈태) 즉 거듭나게 하는 근본이 되는
사람의 종자(人種)와 곡식의 종자(穀種)가 황(黃)이라고 하는 말입니다.
즉 이는 가을철에 밭에서 거두는 곡식이 아닌 중생(重生)의 근원을 밝히는 말인데
좀 더 자세히 알고 싶거든 "해월유록"을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newsms씨가 이야기한 밭 전(田)자가
어떻게 밭의 이삭을 베는 농기구가 되느냐 하는 것인데,
그러나 예언서에는 우리의 선각 성현들이 엄연히
후손들을 깨우쳐주기 위하여 풀어 후손들에게 전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의 사람들이 함부로 이러쿵저러쿵
왈가왈부 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닌 것입니다.
믿고 따르냐 아니냐는 본인의 책임인 것입니다.
자신들의 교리에 유리할 때는 잘 이용하다가
불리할 때는 선각성현들의 말씀들을 짓밟고 무시하고
하찮은 것으로 매도해 버리는 태도는
현대를 살아가는 지성인의 태도가 아니며 정당한 태도가 아닙니다.
더구나 도를 닦는다고 하는 사람들로서는 더 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격암유록(格菴遺錄) 계룡론(鷄龍論)을 보면,
㉠『鷄龍白石 武器故로 田 末弓者 田鎌이라』
이 말은 '계룡백석이 무기인데 전(田)이란 바로
말세의 궁(弓: 정도령의 별칭)이며, 궁이란 '밭의 낫'이라고 하였습니다.
곧 계룡백석, 전(田), 궁자(弓者), 겸(鎌;낫)등은 모두가 정도령을 의미하는 말인 것입니다.
계룡백석 즉 정도령이 잘익은 오곡을 베는데 쓰이는 낫으로서
알곡을 거두어 들이는 농기구인 낫을 비유한 것입니다.
해월유록(海月遺錄) ⓟ109에 사동기를 보면~
토정 이지함 선생의 장조카이며
영의정을 지낸 아계 이산해 선생의 사동기(沙銅記) 끝 부분을 보면,
㉡『將見芝蘭玉樹 參差交暎於 員外之庭 而黃氏之福 盖未艾也』
장차 지란옥수 즉 훌륭한 자제들이
원외(員外:당시 형조정랑인 해월 황여일 선생을 말함)의 뜰에 가득하겠지만
해월 황여일 선생의 복은 오히려 미래의 낫(艾)이라고 한 것입니다.
또한 선현참서(先賢讖書) 중 수명진주출세결(受命眞主出世訣)에,
㉢『避身之計 利在田田 解 牛性在野 農機在田』
말세에 몸을 피하는데 이로움이 전전(田田)에 있다고 하였는데
이 말을 풀어보면, 우성(牛性) 즉 정도령이 들(野)에 있다는 말인데
이는 농기구(農機)가 밭에 있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우성 즉 정도령이 농기구라는 말입니다.
격암유록 은비가를 보면,
"부금냉금종금리 사인불인천신정(浮金冷金從金理 似人不人 天神鄭)"
이라 하였는데 이 뜻은 부금냉금종금 이라고 하는 말은 사람같으나 사람이 아닌 천신인 정도령(天神鄭)이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반계 유형원 선생이 천인(天人)을 만나서 전하는 초창록(蕉窓錄)을 보면
"부금냉금 즉농구야(浮金冷金 卽農具也)"
라고 하였는데 이 말은 부금냉금이라는 말을 농기구(農具)라고 하였습니다.
즉 농기구(農具)라고하는 것은 바로 천신이신 정도령이라는 말입니다.
우리는 아계 이산해 선생이 사동기(沙銅記)에서 밝힌 바와 같이
미래에 천신(天神)이신 정도령 즉 하나님의 아들이
조선 중기(1556(명종11)~1571(광해14)) 대문장가인
해월(海月) 황여일(黃汝一) 선생의 후손으로 태어나게 되는데
이를 두고 해월 선생의 복이라고 한 것을 어렵지않게 알 수가 있을 것입니다.
또한 newsms씨의 말에 '함부로 천자를논한 죄는 면치못할 것이다..'
라고 하였는데 이는 증산 상제께서 하신 말씀으로 알고있습니다.
다시 설명한다면 천자가 아닌 자들이 천자를 도모하면 죽게 된다는 말입니다.
즉 이 말은 가짜들이 진짜 행세를 계속 한다면 끝판에는 죽게된다는 말입니다.
이 말의 진의를 마음속 깊이 새겨두기 바랍니다.
그대가 자세히 읽어보지 않아 내용을 잘 모르는 것 같은데
해월유록에는 본문과 해석된 부분이 함께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니
해월유록을 꼭 구해서 자세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젊은 사람의 감투정신은 크게 살만하지만 너무 무모하니 좀더 공부하시고
다시 한 번 방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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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靑)나라 용골대가 우리나라 정세를 탐지코자 사신으로 왔다가, 젊은 대간들이 참(斬)하기를 청했다는 말을 듣고,
작별도 아니하고 돌아갈 때, 머물러 있던 관의 벽에다 청(靑)자를 크게 써 놓았는데,
이 청(靑)자는 십이월(十二月)이라는 뜻이 있다고 밝혀 놓았다.
결국 청(靑)나라는 이 해 12월에 쳐들어왔다.
12월에 태어나는 아들을 의미한다.
청학(靑鶴)이란 푸른 학이 아니라 12월에 태어나는 하나님의 아들 즉 정도령을 말하는 것이다.“
어느 곳에 계시는가 하면, 모처에 일월(日月)이신 진인 정도령이 계시는데, 한수문(漢水門) 즉
한강(漢江)이 바다로 흘러 나가는 곳에 길지(吉地)가 있는데, 잘 헤아려 보면 알 수가 있을 것이다.
이 곳을 길지(吉地)라 하며, 을을(乙乙: 진인이 거처하는 곳-弓弓乙乙에서 나오는 乙乙)이라 한다.
대길(大吉)하며, 또한 이 길지(吉地)에 같이 있는 것 또한 길(吉)하다고 한다.
그러면 ‘덕(德)을 쌓은 가문(家門)의 그 열매(種)을 어찌하면 찾을 수가 있는 것입니까?’ 라고 하였다.
지리산(智異山), 덕유산(德裕山) 계룡산(鷄龍山), 속리산(俗離山)은 모두 비길지(非吉地)인데,
지자(智者) 즉 정도령(鄭道令)이 어찌 그 곳으로 들어가겠는가? 라고 하였다.
그 중에서 길지(吉地) 하나를 택하라고 한 것이다.
그러므로 바로 인천(仁川)에 청학(靑鶴)인 하나님의 아들이 있다는 것이다.
또한 선불도인(仙佛道人)이 천여 명(千有餘人)이 있는 을을(乙乙) 즉 정도령이 있는 청학동(청鶴洞)에는, 신병(神兵)이 출세(出世)하여
금화(金火)를 성공시킨다(이 말은 주역(周易)의 상극(相剋)의 원리(原理)가 상생(相生)의 원리(原理)로 바뀌게 되는데,
이는 하늘의 정역(天正易) 시대를 이루게 한다는 말)는 것이다.
남조선의 배’에 요, 순, 문, 무, 주공 같은 일을 할 사람이 백여 인, 장량과 제갈량 같은 사람이 백여인, 선불도인(仙佛道人) 천여 명이,
백학선(白鶴船)인 이 배에 타고 있다고 하였으며, 큰일을 꿈꾸는 사람은 서전서문(書傳序文)이 뜻하는 바가 무슨 의미인지 잘 깨달으라고 하신 것이다.
그 중앙(中央)에 점(點)을 치려다가 그치기를 여러 번 하시더니, 대흥리(大興里)를 떠나실 때에 점(點)을 치시며 가라사대
‘이 점(點)이 되는 때에는 이 세상(世上)이 끝나게 되리라’ 하시더라.』
좀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하고 하자 또 한 사람이 말하였다.
북(北)쪽에는 철도(鐵道)가 있고, 남쪽에는 사거리(四巨里)가 있으며, 그 가운데 즉 중앙(中央)에 점을 치려다가 여러 번 주저하였다고 하니,
그 동네 이름이 혹시 중앙(中央)이라고 불리워지는 것이 아닙니까?
할 수 없이 밝히는 말이 아니겠습니까?“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후, 명산 선생은 다시 앞에서 하던 이야기를 계속 이끌어 가기 시작하였다.
그 운기(運氣)가 다가오니, 동대문(東大門)의 경치가 남대문보다 빼어난 고로, 지혜로운 선비(智士)가 그 동대문으로 가는구나 라고 하였다.
그가 강의 북쪽(河陽: 동대문)에 진을 치고 있는데, 무엇 때문에 강북에서 진(鎭)을 치고 있는가? 장차 쓸만한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
동대문에 진(鎭)을 친다고 하는 것이다.
이 글의 내용으로 보아서는 이 허름한 골목집의 진인 집에는 단풍나무가 심어져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는 것이다.
하지만 바로 조그맣고 허름한 그의 집이 천자(天子)의 대궐(大闕)이 되는 것이다.
또한 시의 내용으로 보아서는 불도 때지 않고 외롭게 홀로 살고 있다고한 것이다.“
이 말은 금성금성(錦城錦城)하는 이 금성(錦城)이 무엇인고 하면, 금백토성(金白土城)을 줄인 말로 금성(錦城)이라 하는데,
한수(漢水) 즉 한강(漢江)이 가까이 있는 곳이라는 것이다.
그가 한수변(漢水邊)에 있는 용산(龍山)에서 태어난다는 말인 것이다.
용산(龍山)쪽 남산(南山) 언덕에서 태어난다고 하는 것이다.
란 구절이 나온다. 이 말은 나라가 물이 끓는 것처럼 혼란(混亂)에 빠지게 되는데,
귀신(鬼神)도 알 수 없는 것이 계룡산(鷄龍山)의 돌이 빛나는 것이다.
서울 장안(長安)에 대도(大道)인 정도령(鄭道令)이 돌아온다는 뜻인 것이다. 그러니 얼마나 아름다운가? 라고 했다.
명(命)을 보존하는 곳은 삼각산(三角山) 아래에 있는 반달(半月)의 모습을 한 그에게 있으니, 잘 염두(念頭)에 두라고 하였다.
그 다음은 서울의 서쪽(戎)인 서해(西海) 바다가 있는 인천(仁川)쪽으로 피신하여 가서 어렵게 살다가,
다시 동쪽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용산(龍山)은 서울의 남쪽(午)에 일어났으니 장차 남쪽으로 이동하여 가는 것을 쉽게 알 수가 있다고 하였다.
이 말은 「삼각산(三角山)에 그림자가 지니, 그 다음에는 인천으로 돌아가는구나」라고 하였다.
이는 그가 삼각산(三角山)에 있는 서울에서 태어나서 다음은 인천(仁川)으로 옮겨가는 것을 이른 말이다.
바로 용산(龍山)이 삼각산(三角山)의 꽃을 피우는 자리이다. 다시 말하자면 아들이 태어나는 곳이다.〕
그러니까 그가 서울에서 태어나서 서울의 서쪽인 인천(仁川)쪽으로 피하여 살다가, 맨 나중에는 스스로 남쪽으로 옮겨가서
세상(世上)을 새롭게 바꿀 것이라고 한 것이다.
즉 이 뜻은 용산(龍山)에서 삼월에 잉태된(三月震) 북두칠성(北斗七星: 天罡)이
이 세상에 강림하니, 수종백토금운(須從白土金運)이라 하였는데,
수종백토(須從白兎)란 서백금운(西白金運)에 동방(東方)으로 와서 이루는 청림(靑林)인데,
이 청림도사(靑林道士)가 무엇인고 하니 계유사각방무수(鷄有四角邦無手)라 하였다.
이 말은 즉 닭 유(酉)자에 뿔이 네 개이니, 위 아래로 붙이면 전(奠)자가 되며,
방무수(邦無手)라 하는 것은 즉 방(邦)자에 수(手)자를 없애면, 남는 것은 읍(邑)자가 남는다.
삼월에 임신(三月震)되여, 십이월(十二月 → 靑)에 ,
용산(龍山)에서 탄생하는데, 그가 바로 청림도사(靑林 道士)라는것이다. ◎
『西中有一鷄一首요』
그 일(一)이라는 것은 일수(一首) 즉 두목(頭目)으로 하나(一: 태극)인 사람(一人)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도읍(都邑)이라 함은 대도시(大都市)나 수도(首都)를 의미한다.
이 말은 한도(漢都), 즉 서울을 중앙(中央)으로 해서 동쪽으로 달려가는 사람은 죽고, 서쪽으로 가는 사람은 산다고 했다.
즉 정도령이 있는 곳을 가리키는 말인 것이다.
즉 그가 서울에서 인천으로 이동해 가서 성숙하게 되고, 그 곳에서 세상에 드러난다는 것이다.
그 중 천(川)자가 들어가는 곳에서 길지(吉地)를 택하라고 한 것이다.
왜 인천 앞바다가 배가 몰려오는지 이해가 잘 안 되었는데, 바로 도하지(道下止)가 인천(仁川)에 있으니까,
그 도하지(道下止)인 인천(仁川)에 있는 정도령을 찾아 몰려온다는 말이군요.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습니다. ]
즉 어린아이가 맑은 천(川)에 이르러, 마지막에는 빛이 나게 된다고 한 것이다.
[해월유록 중...]양백(兩白), 도(稻), 삼풍(三豊), 토(土), 미(米), 황(黃),백의(白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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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아미타불(亞米打불)이 바로 삼풍해인(三豊海印)이라고 격암유록(格菴遺錄) 송가전(松家田) 97쪽에 밝힌 것이다.
『海印三豊 亞米打불 佛道昌盛 이아닌가......河洛理氣 海印妙法』
하락요람(河洛要覽)의 정감록(正鑑錄)을 보면
『불亞正道 弓乙理 白十勝 地戊己中 白米靈穀 三豊米......
白米十勝 天下通 雙弓之利 三豊穀 判端불字 法金亞
兩白三豊 誰可知
불亞倧佛 十勝王 鷄酉四角 邦無手......
天地陰陽 三豊穀 四八之間 統白米』
정도(正道)이고 부처님이신 궁을(弓乙)이라는 의미는, 백십승(白十勝)을 말하는데, 중앙(中央)인 토(土 : 戊己) 속에서 백미(白米) 즉 흰쌀인 신(神)의 곡식(靈穀)인 삼풍곡(三豊穀)이 나온다고 하였다.
이 흰쌀인 백미(白米)를 십승(十勝) 정도령이라고 하는데, 천하(天下)에 통(通)하는 것이며, 쌍궁(雙弓)이라는 것이 삼풍곡(三豊穀)이라는 말인데, 선악(善惡)을 판단(判端)하는 불(불)자와 버금 아(亞)자라고 하는 말이다.
이 양백삼풍(兩白三豊)을 누가 알겠는가? 라고 하였다.
부처(佛)이고, 상고신인(倧)이신 이분이 바로 정도령임을 말하고 천지(天地)의 왕(王)이라고 하며, 삼풍곡(三豊穀)이라고도 하는 것이다.
사팔지간(四八之間)이라고 하는 말은 밭 전(田)자의 파자(破字)인데, 그 밭(田)에서 나는 백미(白米) 즉 흰쌀을 의미한다면 삼풍(三豊)이란 말을 설명하고 있다.
즉 한 마디로 말한다면, 아미타불(亞米打불), 미륵불(彌勒佛), 십승왕(十勝旺), 천지(天地)의 도(道), 정도령(鄭道令), 불아(불亞), 백미(白米), 궁을(弓乙)이라는 말은 다 같은 말이라고 풀어서 설명하는 것이다.
동학가사(東學歌詞) 중의 궁을전전가(弓乙田田歌)를 보면,
『天極運도 지나가고 地極運도 지나가서 運이亦是 다했던가
輪廻같이 둘린運數 人極仙道 創建하니 三太極이 이아닌가
天太極은 무엇인고 龍馬河圖 人極이요 地太極은 무엇인고
金龜洛書 二極이요 人太極은 무엇인고 三豊靈符 分明하다』
천극운(天極運)이 지나가고 지극운(地極運)이 지나가고 난 후 오는 운수(運數)가 인극(人極) 선도(仙道)인 삼태극(三太極)이라고 하였으니, 천태극(天太極)은 용마하도(龍馬河圖)인 복희팔괘(伏羲八卦)이고, 지태극(地太極)은 금귀낙서(金龜洛書)인 문왕팔괘(文王八卦)이고, 삼태극(三太極) 즉 인태극(人太極)은 삼풍영부(三豊靈符)라고 하였다. 즉 인간(人間) 신선인 사람을 두고 삼풍영부(三豊靈符)라고 하는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생초지락(生初之樂) 42쪽을 보면,
『白豊勝三 安心處 靑雀龜龍 化出地 須從(白兎) 走靑林
人穀出種 聖山地 三災八難 不入處 二十八宿 共同回』
양백삼풍(兩白三豊)은 십승(十勝) 정도령이 있다는 안심처(安心處)로서 파랑새(靑雀), 신령한 거북(龜), 용(龍)이 화출(化出)하는 곳이다.
또한 필히 청림도사(靑林道士)에게 달려가라고 하는 것은, 바로 그 청림도사(靑林道士)가 사람을 뜻하는 말인데, 그 사람을 곡식(人穀) 또는 종자(種)라고 한다는 말이다.
그 사람인 곡식(人穀)이 있는 곳을 성산지(聖山地)라고 한다고 하였다. 바로 그 곳이 길성(吉星)이 비치는 곳이며, 하늘의 이십팔수(二十八宿)가 모두 함께 둘러싸고 있는 곳으로, 이 성산성지(聖山聖地)가 바로 인천(仁川)이라고 곳곳에 설명되어 있는 것이다.”
라고 하니 한쪽에 있던 사람이 중얼거렸다.
“그러니까 그 말은 토(土)의 성(姓)인 황(黃)씨 속에, 십승(十勝)인 쌀(白米)이 들어 있다는 말이군요.
또한 격암유록(格菴遺錄) 궁을론(弓乙論) 51쪽에,
『黃字入腹 再生之身 脫衣冠履 出於十字』
황(黃)을 먹어야 거듭 살 수 있다(再生)는 말은, 황(黃)자에서 모자(冠)와 옷(衣)과 신발(履)을 벗기니, 밭 전(田)자가 나오고, 밭 전(田)자 속에 열 십(十)자가 나온다, 라는 말이 결국 그 말이로군요.”라고 이야기하자 바로 곁에 섰던 사람이 말을 받아 또 이야기했다.
“결국 황(黃)씨 성(姓)을 가진 사람의 옷(衣)과 신발(履)과 모자(冠)을 벗기니, 그 알몸이 바로 밭 전(田)자가 되고, 그 알몸 속에 들어 있는 것이 바로 열 십(十)인 백미(白米) 즉 삼풍곡(三豊穀)이라는 말이군요. 그리고 또한 도하지(稻下止)란 말의 벼도(稻)자란, 밭에 심어져 있는 벼(稻)인데, 그 벼(稻)가 익으니 고개를 숙이고 그 벼의 껍질은 노랗고(黃), 그 벼(稻)의 껍질을 벗기니 속에는 하얀 백미(白米)가 있다는 말이군요.
그래서 결국 하나님의 대를 잇는 아들인 정도령이 머무는 곳을 도하지(稻下地) 또는 도하지(道下止)라 하니,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을 벼(稻) 또는 도(道)라고 하는군요.” 라며 무릎을 쳤다. 그러자 명산 선생이 이어 덧붙여 말하기를,
“정감록집성(鄭鑑錄集成)의 퇴계(退溪) 선생 퇴계결(退溪訣) 189쪽을 보면,
『黃有腸而自生 自轉身而也死』
황(黃)을 먹어야 살 수가 있으며, 또한 황(黃)을 등지는 사람은 죽는다고 퇴계(退溪) 선생도 격암유록과 같은 내용(內容)을 말한 것이다.
율곡(栗谷) 선생의 이율곡론(李栗谷論)을 보면
『三豊之間求穀種 豊不地名卽聖人 兩白之間求人種
人體橫山仙訣人 兩白之間可活人 不知此理求於山
昆崙五運河一淸 淸潭龍騰?虎風』
삼풍사이(三豊之間)에서 곡식의 종자를 구하라는 말에서, 삼풍(三豊)이라는 말은, 지명(地名)이 아니라 성인(聖人)을 이르는 말이요.
양백지간(兩白之間)에서 사람의 종자(人種)을 구하라는 말은, 사람 인(人)자에다가 뫼 산(山)자를 옆에 붙인 글자로 신선(神仙)을 말하는데, 이 신선(神仙)이란 예언서(豫言書)인 비결(秘訣)에서 예정(豫定)된 사람을 이르는 말이라 하였으며, 양백지간(兩白之間)에서 가히 사람을 살릴 수가 있는데, 이 이치(理致)를 알지 못하면 산으로 들어간다고 하였다.
또한 곤륜(昆崙)의 오황극운(五皇極運)을 만나면 황하(黃河)가 맑아지는데 맑은 연못에서 용(龍)은 승천(昇天)을 하게 되고 이를 쫓아 호풍(虎風: 서방의 바람)도 따라 분다고 하였다.”
라고 설명을 하자 사람들은 그 황(黃)이 바로 삼풍곡(三豊穀)인 아미타불(亞米打불)이라고 하는 말인 것을 이제야 알겠다고들 하였다. 그러자 기독교인(基督敎인)인 듯한 사람이 말하였다.
“성경의 요한복음 6장 49~50절을 보면,
『너희 조상(祖上)은 광야(廣野)에서 만나를 먹어도 죽었거니와,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양식(糧食)이니, 사람이 이 양식(糧食)을 먹으면 영생(永生)하리라』
요한 1서 5장 11~12절에,
『또 증거(證據)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永生)을 주는 것과 이 생명(生命)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生命)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生命)이 없느니라』
요한복음 6장 53~57절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眞實)로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人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人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生命)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永生)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糧食)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飮料)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살아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 것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인하여 살리라』
이와 같이 성경에서도 예수 스스로가 바로 양식(糧食)이며 생명(生命)이라며 우리가 그를 먹어야 영생(永生)이 있다고 하였으니, 이미 예언서(豫言書)에서 밝힌 바와 같이, 아미타불(亞米打불)이며, 미륵불(彌勒佛)이며, 또한 진인(眞人) 정도령이 바로 황(黃)이란 말과 같은 말이군요?” 라고 하자, 명산 선생은 빙그레 미소(微笑)를 띠며 앞에서 하던 말들을 계속 이어나갔다.
“이 해인삼풍(海印三豊)이 승리의 신(神), 광명의 신(神), 영생의 신(神)이며, 지혜의 신(神)이라고 성경, 불경, 격암유록 곳곳에 기록되어 있는 것이다.
아미타불(亞米打불)의 화신(化身)이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인데,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을 군다리보살(軍茶利菩薩)이라고도 한다. 여기서 군다리(軍茶利)란 감로병(甘露甁: 군다리병), 즉 감로(甘露)가 들어있는 물병을 뜻하고,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은 항상 감로(甘露)가 들어 있는 보병(寶甁)을 들고는, 중생(衆生)들에게 감로수(甘露水)를 내려주신다고 해서 군다리보살(軍茶利菩薩)이라고도 하는 것이다.
대순전경(大巡典經) 제7장 교리(敎理)와 규범(規範) 4절에,
『明德觀音 八陰八陽 至氣今至願爲大降』
또한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을 백의관음(白衣觀音), 백의대사(白衣大士), 마두관음(馬頭觀音), 유양관음(柳楊觀音)이라고도 하는 것이다.
성경의 요한계시록에서도 이긴 자, 즉 십승인(十勝人)이신 진인(眞人) 정도령(鄭道令)은 흰 옷을 입을 것이라고 하며, 또한 이기는 자는 죽지 않는다고 한 것이다.
요한계시록 3장 5절에,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白衣)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生命冊)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요한계시록 2장 11절에,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死亡)의 해(害)를 받지 아니하리라』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2권 1장 3편
성주은심방이귀(聖主恩深放爾歸) 고원매죽호상의(故園梅竹好相依)
풍류오피오두식(風流誤被遨頭識) 설월청소송백의(雪月淸宵送白衣)
성주(聖主)의 은혜(恩)는 깊어서(深), 그대를 내쳐서 보내니,
고로 동산에 매화(梅花)와 대나무(竹)는 기쁘게 서로 의지하여라.
두목은 깨닳아라! 풍류(風流)란, 잘못하면 즐겁게 노는 길로 이끌리게 되나니,
달(月)이 눈(雪) 위를 비추는 고요한 밤에, 흰 옷을 보내 주노라.
이 글을 보면 성주(聖主)즉 하나님은 깊이 사랑하는 아들을 험악(險惡)한 세상에 내보내면서, 매화(梅)와 대나무는 서로 사랑하고 의지하라 하였다.
세상에 보내진 대두목(頭)은 깨닳으라고 한 것이다. 풍류(風流)란 것을 잘못 인식하여 다만 즐겁게 노는데 빠지는 것을 경계하라고 하며 달빛이 눈 위에 밝게 비치는 맑게 갠 조용한 밤에 그 흰 옷인 백의(白衣)를 보내 준다고 하였다.
또한 성경의 요한계시록 3장 18절을 보면,
내가 너를 권(勸)하노니, 내게서 불(火)로 연단(煉丹)한 금(黃金)을 사서 부요(富饒)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羞恥)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眼藥)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즉 불로 연단(煉丹)한 금(金) 즉 황(黃)을 사서 부요(富饒)하게 하고, 또한 흰 옷을 사거 입어 발가벗은 수치(羞恥)를 보이지 말라고 하여, 격암유록과 같은 내용(內容)이 있는 것이다.
또한 격암유록(格菴遺錄) 궁을도가(弓乙圖歌) 79쪽에,
『兩白之理 心覺하소 先後天地 通合時에 河洛圖書 兩白이라
兩白之意 알랴거든 兩白心衣 仔細之라 衣白心白 奧妙理
心如琉璃 行端正을 大小白之 兩白山은 天牛地馬 兩白이요』
양백(兩白)이란 무슨 의미냐 하면, 양산(兩山)이라고도 하며, 천지일월(天地日月)이신 태극(太極) 정도령인데, 옷(몸)과 마음이 흰, 즉 깨끗한 것도 양백(兩白)이라 한 것이다. 마음 속이 유리알 속처럼 깨끗하고 단정하게 행동하라는 말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세론시(世論詩) 27쪽에
『三豊兩白有人處 人字勝人 勝人神人』
우리의 예언서(預言書)에 양백삼풍(兩白三豊)에 해당하는 분이 계신 곳에 가야 산다고 하는데, 그 양백삼풍(兩白三豊) 유인처(有人處)의 그 인(人)자란 바로 승인(勝人), 즉 이긴 자란 말이고, 이긴 자란 신인(神人)이라고 한 것이다.
이와 같이 불경(佛經)에서 말하는 백의관음(白衣觀音), 백의대사(白衣大士)가 바로 성경(聖經)의 이긴 자를 말함이고, 우리나라 예언서(預言書)의 양백지인(兩白之人), 즉 말세(末世)의 구세주(求世主)이신 진인(眞人) 정도령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아미타불(亞米打불)의 화신인 관세음보살(觀世音보살)이고, 십승인(十勝人)이며 정도령인 미륵불(彌勒佛)이 와 계신대도 불구하고, 입산(入山)하여 염불(念佛)이나 외우며, 티끌 세상에 물들지 않는타고 호언장담(豪言壯談)이나 하며, 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을 찾고, 미륵세존을 고대(苦待)하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깝다 한 것이다.
산 속에는 도깨비, 귀신, 사나운 들짐승을 비롯하여 도적들이 들끓으니 하산(下山)하여 이미 와 계신 미륵불(彌勒佛)을 찾으라는 것이다.
미륵불(彌勒佛)이 있는 곳은 많은 사람이 왕래하는 큰 도로변이라는 것이다. 무엇 때문에 입산(入山)하여 부처님을 찾느냐고 질책(叱責)하는 말이다.
[해월유록 중에서... 406~41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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