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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월유록(海月遺錄) http://www.myungs.co.kr/

敢히 누가 "格遺錄을 僞書"라 하는가?

삼광님의글 :

그 자료 찾느라고 참으로 고생많았소.
당신이 이야기한 모든 내용들은 격암유록과 비결에 관심이 있는사람들은
누구나 다 잘~~~알고 있는내용이었소.
그동안 격암유록에대하여 왈가왈부 말은 많았지만
분명히 누구에 의해서 조작되었다고 하는 일부 사람들주장은
지금까지 전혀 검증되어진바가 없소.

당신의 주장이라면 신앙촌에 살았던 이도은영감님이 위서를 하나 만들어서는
국립중앙도서관에다 기증했다는 내용으로 주장하는 모양인데,
그렇다면 본인(이도은 영감님 본인)이 만든 그 위서를 본인이 그대로믿고
그많던 논밭들 다팔고 신앙촌에 들어가서는,
지금은 신앙촌 소유로 되어있는 오두막집 하나딸랑남아 쫄땅 망하고 만것이아니오.
누구에게나 재산은 다 아까운 것이고 스스로 생각할줄 알고 판단할 줄 아는데
참사랑이 쓴 글들이 도대체 사리에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오???

내가 확인해본 결과 이도은영감님이 해방전 일정시절(갑신(1944)년 윤사월)에
격암유록을 구해서 ,
그 내용을 알고있다가 신앙촌이 생기니
그 격암유록의 내용이 신앙촌에 대한 내용과 일치하기에,
5.16전 고향에서 그많던 논밭을 다 팔아서 신앙촌에 들어간 것으로 알고있소.

또한 가지고 있던 격암유록은 왜 불태워졌고 또다시 새로 쓰게 되어졌냐하면은,
당시 박태선 장로님의 명령이 그 책을 불태워버리라고 해서
해방전 일정시절에 구해 가지고있던 격암유록을 본인과 대학교수인 아들과함께
급히 밤새워가며 해방전 격암유록을 그대로 필사했다고 들었소.

그리고 일정시절에 본래 가지고있던 격암유록은
박태선 장로님의 명령에 따라 불태워졌다고 들었소.
또한 필사한 격암유록을 계속 가지고 있다가는 또다시 태워버리라고 하겠기에
새롭게 필사된 격암유록 필사본은 국립중앙도서관에 보관하게 되었다고 들었소.

이는 박태선장로님의 명령에도 따르고 또한 본인이 일생을 통하여 구한 책을
세상에 전하고 보호하는 뜻에서 필사해 도서관에 보관하게 되었다는 말이오.

참고로 말하자면 격암유록은 경로가 다른 필사본이 여러종류가있는데(내용은 크게 차이가없음)
그중에 하나인 이도은 영감님이 국립중앙도서관에 비치해둔 격암유록은 타본의
격암유록 내용의 3분의 2정도의 분량도 되지않소.
다시 말하면 이도은 영감님이 필사한 격암유록은 그 내용면에서 타본에 비해서는
오히려 많은 부분이 누락되었다는말이오.

격암유록내용중 근래에 나오는 용어들이 나온다고 해서 그대는 누군가에 의해
조작되었다고 추측하는모양인데,
원래 예언서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주는것으로 당연히 미래의 사람들이 보고
알수있는용어들이 나오는 것이 당연한것이 아니겠소.

예를 들자면 격암유록중 삼팔가(三八歌)를 보면

十線反八三八(십선반팔삼팔)이요 兩戶亦是三八(양호역시삼팔)이며
無酒酒店三八(무주주점삼팔)이니 三字各八三八(삼자각팔삼팔)이라

위 글을 풀어설명하면 십(十)에다가 반(反)자 팔(八)자를 붙이면
판(板)자가 되니 이것또한 삼팔(三八)이고,
두개 호(戶) 즉 문(門) 역시도 삼팔이고,
주점(酒店)에서 주(酒)자가 빠지니 점(店)자가 남는데
이 역시도 삼팔이라고 하였소

이 말은 판문점(板門店)을 설명하는 말인데
판문점은 석자로서, 각각 글자의 획수가 8이라오.
즉 판(板)자도 8획이고 문(門)자도 8획이고 점(店)자도 8획이란 말이오.

6.25 전쟁으로인하여 삼팔선상에 판문점에서 휴전회담을 예언한 글이며,
판문점이란 바로 휴전선안에 비무장지대에있는 지역이름이오.
이것을 누가 일부러 이름을 정하고 조작해서 의도적으로
이렇게 이름석자(三)와, 각각의 글자의 획수를 팔(八)획으로 만들수가 있겠는가?

더욱이 삼팔(三八)이란, 만인이 고대하는 진인 정도령이,
삼팔목운(三八木運 : 수리오행으로 3은 양목 8은 음목 이는 또한 계룡을 의미함)으로
출세간한다는 깊은 의미가 숨겨저 있는것임니다

또한 예언서 중 반계공의 초창록(蕉窓錄)을 보면

尺山度地 三角連天 分州合郡 處處兵營 小冠短褐 似人不人矣
噫噫 祖國年號 何處去之耶 日月三台 大正何事 末利爲貴

산과땅을 삼각대위에서 측량하면서 고을과 군을 나누는데
처처에 병영이고 조그마한 모자에 짧은 적삼을
입은 모습이 사람같지만 사람같지가 않다.
아아 조국의 연호가 어디로 가고 일월삼대(日月三台) 즉 이는
명치(明治)와 대정(大正)이 무슨말인가, 라고 하였소.

이는 삼백년전에 예언한말로 지금으로부터 백여년전의 일을 예언한 말이라오.
한일합방이후 일본이 우리나라를 산과 땅을 측량하면서
곳곳에 병영이 들어선다고 하였고
현대식옷인 조그마한 모자와 짧은 적삼을 입은꼴이 사람같지 안다고 하였으며
조선의 연호는 없어지고 명치(明治) 또는 대정(大正)인
일본천왕의 연호를 쓰게되는 것을 예언하고있소.

사실 일월삼대(日月三台)란 말을
시중에 나와있는 책들을 보면 무슨뜻인지도 모르고
해와 달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엉뚱한 말로, 지금까지 해석들을 해왔습디다.

이번에 비로소 밝히는 말인데
일월삼대(日月三台)란 바로 파자로서
일(日)과 월(月)을 합지면 명(明)이되고
삼대(三台)를 합치면 치(治)자가 된니,
바로 명치(明治)를 뜻하는 말이오.

참사랑, 당신의 논리에 따르면 이것 또한
삼백년전엔 알수 없었던 단어이기에 조작한 것이 아니겠소?
어떻게 내용도 모르면서 조작을 할수가 있는것이오?

일반적으로 필사한사람들은, 거의가 비결의 내용을 잘모르는경우가
대부분이고 그내용이 자세하게 밝혀지는경우는
오랜후가 되는것이 일반적이라오.

또한 한일합방을 초창록에서는 일한연합이라고 쓰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마지막 연호는 광무라는 것까지도 자세히 밝히고 있다오.
더 수많은 예를 들어서 설명할 수는 있지만 이정도만 해두겠소.

이렇게 예언서는 미래에 되어질것을, 소상하게 그 명칭까지 밝혀주는 것이라오.

증산도에서 그렇게 격암유록과 정감록과 여러 많은 예언서들을 인용하여
교리를 체계화시키고 교세를 확장시켜왔는데,
이제와서 자신들의 교리가 잘못된것이 드러나니 조작운운하는것은
이는 자신들의 곤란한 처지를 반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볼수밖에 없소.
잘 알지도 못하고 조작운운하는것은 사회적으로 큰죄를 짓는 행위며
남에게 위서를 만들었다고 음해하고 다니는것은 하늘에 더더욱 큰죄라오.

그렇다면 다시 묻겠소.
증산도에서는 자신들의 교리가 잘못된것이 드러나게하는
격암유록 이외의 수많은 예언서들도 다 조작한 것으로 몰아갈것이오?

어떠한 예언서가 조작될때에는,
분명한 목적이 있고 자기교주를 신격화하기위한 목적이라고 보는데
그러나 격암유록의 내용을 자세히읽어보면

그주인공은 정도령이라오.
격암유록내용중, 대부분이 정도령에 대한 증언이오.

정도령이란, 말그대로 하나님의 아들로서, 결혼도 하지않고
자식도 없는 사람이라고 여러곳에 나와있소.
말 그대로 총각인 도령이오.

또한 그가 출세하는 곳은, 인천(仁川)이라고 누누히 곳곳에 나와있다오.

정도령은 20세기 말 끝 진사년에 태백산아래
즉 경상도 전라도쪽에서 나오는 대통령 3가지 성씨 이후에 나타난다고 하였소.
이는 바로 지금을 두고 이야기하는것이라오.

이는 오직격암유록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 존재하고 있는
예언서 대부분이 말하고 있다오.
예언서란 한군데만 있다고해서 인정되는것이 아니라
서로 연관되어 내용이 분명해지는것이오.

가만히 있다가 지금와서,시간이흐르면서 진실이밝혀지면서
자신들의 교리가 엉터리인것이 드러나니까
예언서 조작운운하는데, 그렇다면 이제는
증산도에서 펴낸 모든 책에서, 모든예언서부분을 모두 빼야할 것이오.
스스로 조작되었다고 하면서,
격암유록은 뭐하러 인용하면서 포교활동은 하고있소???

 

 

  • ?
    asd 2014.03.06 17:05
    동아일보사 정정보도문 " 격암유록의 실체를 밝힌다"


    동아일보사 정정보도문 http://shindonga.donga.com/docs/magazine/shin/correction.html


    동아일보사는 신동아 ‘2007년 11월호’에, 그리고 마이다스동아는 ‘동아닷컴(shindonga.donga.com)’의 홈페이지에
    각 ‘제43회 2000만원 고료 논픽션 당선작 발표’라는 제목으로 허춘회(필명 허진구)가 집필한
    ‘격암유록의 실체를 밝힌다’라는 논픽션을 최우수 당선작으로 게재한바 있습니다.

    그러나 허춘회가 저술하여 신동아 및 동아닷컴에 게재된 위 논픽션 내용 중 신앙촌, 천부교와 관련된 부분은
    사실확인 절차 없이 이루어진 허구의 것이므로 이를 바로잡습니다. 아울러 심사위원들은 허춘회의 위 저술내용이
    사실임을 전제로 심사평을 하였는바, 심사평 내용중 일부가 마치 독자들에게 위 논픽션 내용이
    모두 사실인 듯 표현한 부분도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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