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가는 내게 찬미가 만큼 유익하다

by 지경야인 posted Apr 12, 2012 Likes 0 Replies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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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마을에서 안식일날 여행하고 노래한 내게 무슨 자랑이냐고 난리도 아닙니다

 

그래 거기 쓴글을 옮깁니다

 

sym phony

 

가짜에 물든 그대는 누구인가?

 

sym= 꼴 모양이란 뜻이죠.

 

phony= 가짜 사기꾼이란 뜻이죠?

 

합하여 symphony 교황곡이라고도 하고 심포니라고도 하는 고급 음악의 대명사가 되었네요.

 

유행가를 부른 내게 대하여

 

노래방 기기가 있는 그런 곳에서 모인 것에 대하여 뭐라고 하는 사람들과

 

안식일 여행으로 안식일을 훼손한 것을 자랑이라고 말한다고 말하는 분들이 있어서

 

그런 댓글이 얼마나 올라오나 가만히 보면서 지난날의 나의 모습이 저런 거였는가? 라면 진짜

 

symphony 하다

 

심포니의 어원을 찾으면 토하다란 뜻이 있죠.

 

속에 오만 잡동사니 더러운 것을 토하여 버리고 싶은 그런 지난날의 위선적이 저의 모습입니다

 

표리부동하고 온갖 위선이 자리 잡은 그런 모습 말이죠.

 

안식일교인들( 여기서 안식일교인들 이라함은 조금 비판적으로 일컬을 때의 표현입니다.

 

전 언제나 안식교인을 훨얼씬 더 선호하기에 안식일 교인이라 칭하는 것은 안식일의 안식을 빼버리고 안식일의 날짜만 가진 율법 주의적 색체를 버리지 못하는 사람들을 칭할 때 사용합니다.)

 

유행가를 부르는 나는 안식교인 입니다

 

유행가를 금하는 그대는 안식일교인이십니다.

 

유행가가 뭣인지 한번 알아보자

 

일제 암울한 시대의 우리의 노래는 무엇이었습니까?

 

울밑에서 봉선화를 동요로 부를 때와

 

목포의 눈물을 불러 우리 민족은 슬픔을 달랬습니다

 

유행가입니다.

 

고향 그리워서 부를 때 가곡으로 내 고향 남쪽 바다 그 파란 물 눈에 보이네 / 꿈엔들 잊으리오. 그 잔잔한 고향 바다지금도 그 물새들 날으리 가고파라 가고파 / 어릴 제 같이 놀던 그 동무들 그리워라 어디 간들 잊으리오. 그 뛰놀던 고향 동무…….

 

문둥이 격리정책에 소록도로 유배당한 한하운은 고향이 그리워도 못가는 신세를 한탄하며 노랠 불렀습니다.

 

고향이 그리워도 못 가는 신세…….언제나 외로워라 타향에서 울던 몸……꿈에 본 내 고향이 마냥 그리워.............

 

강제 진용으로 끌려간 사람들은 하늘을 보면서 고향 부모형제 처자식을 그리며 불렀고

 

6,25 민족상잔 후엔 남북의 이산 때문에 이 노랠 불렀고 고향을 등지고 도시로 이주한 노동자들이 고향을 그리면 부른 노래입니다

 

본격적인 개발 시대로 들어서면서

 

동요로는 오빠 생각 비단구두 사가지고 오신다던 오빠를 그리는 노래가 불리는 한편엔

 

도시로 떠난 애인을 애타하는 가슴 아프게 가 심정을 들끓게 만들었습니다

 

당신과 나 사이에 저 바다가 없었다면 쓰라린 이별만은 없었을 것을

 

(이 노래를 불렀더니 어떤 분은 요한계시록 요한 의 심정을 노래한다는군요)

 

이미자의 동백아가씨는

 

재림을 기다리는 우리의 심정처럼 헤일 수 없이 수많은 날을 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오늘도 기다리는 동백아가씨~~그리움에 지쳐서 울다가 지쳐서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다고 노래합니다.

 

영락없는 내 노래입니다

 

유행가는 그 시대를 노래합니다.

 

6,25의 참화에 애타는 맘으로 함께 노래합니다.

 

가곡으로 저 푸른 물결 외치는 거센 바다로 오~ 떠나는 배 내 영원히 잊지 못할 님 실은 저 배는 야속하리 날 바닷가에 홀 남겨두고 기어이

 

유행가는 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찬 흥남부두에입니다.

 

유행가는 그 시대를 가장 잘 대변하는 서민들의 애환입니다

 

눈물입니다

 

서러움입니다.

 

기쁨이고 감격입니다.

 

그래서 해방의 기쁨이 감격시대로 노랠 했습니다.

 

심포니가 어떤 발달과정을 거쳤나요?

 

로마의 귀족들이 음식을 먹으면서 듣던 음악입니다.

 

귀족음악이죠

 

한쪽에서 사육된 노예들이 음악을 연주하고 음식에 취해서 술에 취해서 듣던 음악이 심포니입니다

 

음식을 먹다 배가 불러서 입에 손가락을 넣어서 토하여 내고 다시 먹는 귀족음악 비대하여 움직임이 불편한 그들의 식욕과 귀를 즐겁게 하는 음악입니다

 

한편으론 검투사를 양성하여 잔인한 취미를 즐기고 한편으로 음란이 극에 달할 가장무도회를 배설하고 한편으론 배가 터지도록 먹고 마시면서 듣던 음악이 귀족음악 심포니입니다

 

그래서 위선자들의 음악이고 노예들의 배고픔위에 듣는 음악이며 사육된 노예들의 한숨이 들어있는 음악입니다.

 

phony+sym=직역하면 사기꾼의 모양 위선자들의 모양이라고 말합니다.

 

오늘 우리는 거룩한 백성이 유행가나 부르냐며 책망합니다.

 

저급함을 이야기합니다.

 

예수를 죽인 이유가 뭐였나요

 

안식일을 훼손했다고 죽였습니다.

 

저급하고 촌티 나고 더러운 창녀와 세리와 뱃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성전을 깨끗케 하시는 분의 인기를 보고 죽였습니다.

 

오늘 예수가 이 땅에 오시면 누구와 어떤 음악을 들으면서 어떻게 안식일을 보내고 있을까요

 

따뜻한 난방이 잘된 예배당에서 거룩한 척 할까요

 

아니면 소주한잔에 추위를 잊으려 하면 유행가를 흥얼거리는 노숙자와 함께할까요.

 

거룩한 척 삼육대 교수팀과 어울려서 거룩한 성진순례를 15박16일로 다녀올까요.

 

아니면 노숙자와 병든 자들 옥에 갇힌 자들을 돌아볼까요?

 

죽은 예수 찾아봐야 이미 하늘로 승천하고 없을 뿐이고

 

아브라함이나 애급을 가봐야 죽은 무덤에 썩지도 못하는 흉측한 미이라나 보게 되고 황량한 모래사막이나 볼 테죠

 

그리고 교회에 와서는 성지순례자랑하면 건물뿐이고 사막뿐인 사진으로 설교하겠죠.

 

내겐 고급 음악 들을 오디오도 없습니다.

 

내겐 최첨단을 자랑하는 벽걸이 TV도 없습니다

 

유행가는 듣는 것보다는 부르길 좋아합니다.

 

피멍이 든 가슴 좀 봐 달라고 기다리기 지친다고 언제 오실려냐고 동백아가씨를 부릅니다.

 

저 바다 저 하늘이 없다면 주님 함께 살고 싶다고 가슴이 저며지도록 가슴 아프게를 부릅니다.

 

고향이 그리워도 못가는 신세는 죄의 문둥병에 찌들어서 못가냐고

 

다 용서하고 치료해주시지 않았냐고 목이 터져라 부릅니다.

 

김세환을 비롯한 복음 성가를 유행가 풍으로 부르던 테이프가 한창 유행하던 시절 안식일교회는 배척했죠.

 

그러나 서민의 애환을 어우른 개신교는 그걸 감싸 안으면서 눈부신 발전을 하고 초 대형교회들로 거듭나는 동안 온갖 위선과 교만에 찌든 안식일교회는 심포니하게 귀족적전도에만 일요일 휴업령만 종말론만 주구장창 외쳐대면서 씨뿌리지 안고 남의 교인 도적질만 일삼는 뻐꾸기 같은 전도정책만 추구하면서 너희들은 바벨론이 다고 적대시하면서

 

나는 정통이다 이단이 아니 다고 외쳐댑니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지요

 

그리스도인에게 최고의 비난이 바벨론이란 비난입니다.

 

상대에겐 당신들 바벨론이다 하면서 난 이단 아니 다고 말하는 싸가지는 누가 곱게 받아주겠습니까?

 

오늘도 감장훈이는 유행가로 콘서트를 하고 수익금을 불우한 이웃과 나눕니다.

 

오늘도 안식일교인들은 클래식만 듣고 남은 무리라고 구원받을 백성은 안식일 지키는 무리로 개종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채식하고 귀족처럼 거룩하게 또 때 묻은 도시를 버리고 시골에서 유유자적으로 자연을 노래하겠다 고합니다.

 

하나님과 대화하겠다고 합니다.

 

유행가처럼 천박한 음악은 듣지도 않고 노래할 이유도 없다고 말합니다.

 

난 오늘 예수가 오면 이런 천박한 음악에 소주한잔으로 차디찬 땅바닥에 뒹굴고 있을 노숙자와 함께하는 예수를 만날 것이다

 

당신들은 거룩하고 거룩한 안식일교인들은 안하겠지만

 

난 오늘도 심청가로 소경에 애타는 심정을 노래하고

 

춘향가로 사랑을 노래하면서 타락하겠습니다.

 

진도아리랑으로 흥을 돋우고

 

정선아리랑으로 세월을 노래하겠습니다.

 

마 7:15 "거짓 선지자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은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오지만, 속은 약탈하는 이리들이다.

 

마 7:16 너희는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게 될 것이다. 가시나무에서 어떻게 포도를 거두며 엉겅퀴에서 어떻게 무화과를 거두겠느냐?

 

마 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안식일이 주의 뜻이라고 하는 자들아 들을지어다.

 

마 7:23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행 10:15 또 두 번째 소리 있으되 하나님께서 깨끗케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하더라.

 

누가 너희더러 부정과 정함을 나누라 하더냐?

 

하나님이 이미 깨끗케 하신 것을 부정 타

 

스스로 정하는 그대는 누구인가?

 

골 2:3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 있느니라.

 

골 2:4 내가 이것을 말함은 아무도 공교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

 

골 2:20, 개역) 너희가 세상의 초등 학문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거든 어찌하여 세상에 사는 것과 같이 의문에 순종하느냐

 

골 2:21 곧 붙잡지도 말고 맛보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하는 것이니

 

골 2:22 (이 모든 것은 쓰는 대로 부패에 돌아가리라) 사람의 명과 가르침을 좇느냐

 

골 2:23 이런 것들은 자의적 숭배와 겸손과 몸을 괴롭게 하는 데 지혜 있는 모양이나 오직 육체 좇는 것을 금하는 데는 유익이 조금도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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