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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교회를 다니면서 다투는 일이 참 많습니다.

세상에 교회를 다니면서 다툰다는 것이 묘한 일입니다

과정공부를 하다가 다툴 때도 있습니다.

전도를 하다가 다툴 때도 있습니다.

새신 자를 양육하다가도 다툴 때가 있습니다.

교회에서 화목하고 서로 사랑하고 위하고 존경하고 기쁨이 가득해야 할 텐데 다툰다는 것이 말이 되냐고 말하겠죠?

그런데 자주 다투고 있는 나의 모습을 자주 봅니다.

한심하다는 맘이 자주 듭니다.

저는 전도할 때 장애물을 하나도 두지 않습니다.

1,우리 며느리 다니는 교회 다니고 싶은데 아무래도 제사 때문에 교회 못 다니겠답니다.

괜찮습니다.

얼마든지 제사지내십시오.

뭐라고요 제사지네도 되나요 합니다. 물론입니다

필요하면 제 마누라를 보내서 도와드릴게요. 제사상 잘 차리도록 교육시켜서 보낼게요.

홍동육서 좌포우혜 조율이리. 등등하며 설득했습니다.

며느리 다니고 손자손녀 다니는 교회 다니면서 기분이 좋아합니다.

그런데 이런 분에게 교회 다니면 제사지네면 안된다고 말하는 분과 다툽니다.

 

2,어렵게 교인 만들어 열심히 교회를 다니는데 겨울 한철은 김 공장을 운영하는 분이라 24시간을 돌아가야 하기에 그때는 잠시 나오지 못하고 부인과 아이들만 나옵니다.

이런 분에게 안식일날 일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이 충분히 보상할 테니 믿음으로 안식일을 지키라고 말하는 분과 다툽니다.

3, 아이고 나는 술하고 담배 때문에 못 다니겠다 합니다.

무슨 말씀이냐고 먹고 싶은 대로 먹고 마시고 싶은 대로 마시면서 다니라고 합니다.

어느 날 그분이 돼지고기 드시는데 안식일교인을 부정한 음식 먹으면 안 된다고 말하는 분과 다툽니다.

4,경제적 여유도 생기고 어느 정도 지위가 오른 분이 교회에 왔습니다.

신실한 십일조는 안하지만 교회 필요한 일이 보이면 먼저 자기가 절반 이상을 헌신 할 테니 하자고 말합니다.

안되다고 말하면서 교회일은 회의를 거쳐서 해야 한다고 말하고 회의석상에서 결국 무산시킬 때 전 그분과 다툽니다.

 

5,교과시간에 교과 토론하다가 열을 내서 상처를 주는 사람과 다툽니다.

6, 어쩌다 교회 들어와서 즐거운 시간에 유행가 한 자락 멋지게 뽑는 초신 자에게 교회에서는 그런 노래 부르면 안 된다고 제지하는 사람과 다툽니다.

7,교인들이 교회에서 손뼉 치면 안 된다. 예언의 신 들먹이면서 분위기 깨는 사람과 다툽니다.

8,어렵게 교회 와서 간증하는데 교리에 안 맞는다고 핀잔주는 분과 또 다툽니다.

자꾸 너무 좋은 게 좋은 거냐고 말하는 그런 사람하고 다툽니다.

원칙 없이 교회를 허문다고 다툽니다.

9,교인 중에 잘못을 꼭 밝혀서 교회에 소문내고 결국 교회 부끄러워서 못 다니게 만드는 사람과 다툽니다.

그리곤 인물은 나침반이 정확히 남북을 가리키듯이 매매되지 않는 사람이라면서 잘못을 지적할 줄 알아야 한다고 목에 칼이 들어와도 할 말은 한다는 그런 사람과 늘 다툽니다.

저는 교회 데려오면 좇아내는 사람을 보면 서로 사랑하라는 말은 잊은 채 미워지고 싫어지고 어떤 땐 삿대질도 하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위선자로 보입니다.

저에게는 우상도

유행가도

음식물도

안식일도

안식일교회의 27개 교리도

예언의 신도

십일 금도 거리끼는 것이 없으니

늘 다툼이 많습니다.

자주 다투는 저는 참 나뿐 사람입니다

 

 

  • ?
    갸우뚱 2012.04.14 04:41

    (눈팅) ^^

    글 읽어보니 계속 다투어야 될듯 십네여... ^^

    그런분들 계속적, 지속적, 질기게 있을겁니다.

    지경야인님께 영육의 다함이 없는 힘 주시기를 빕니다. (계속 다투어야 함니다)

    좋은 주말 되세여.

  • ?
    광야지기 2012.04.15 22:26

    좋은 다툼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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