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마을을 드나드시는 성도 여러분! 오늘 작심하고 이 공간을 통해 제 진심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제 나이 올해 쉰셋입니다. 결코 적지 않은 나이입니다. 저는 복음을 전하는 목사이며 의료복지시설을 운영하는 사회 복지사이기도 합니다.
다시 말하면, 저는 하나님 앞에 선 자로서 진리와 진실을 전하는 하나님의 종이자 이 땅에 소외되고 버림 받고 병들고 고통 당하는 이웃들을 위해 20여년 간 나의 모든 것 다하여 섬기며 살아 오고 있습니다.
그러한면에서 제가 어떤 한 개인에게 결코 인간적 감정이나 사견을 가지고 이런 공개적인 곳에서 글을 쓸수가 없습니다.
저는 저 혼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가족이 있고 국내외에 우리 교인들이 있고 나의 선교지가 있고 나의 복지시설들이 있습니다. 저에게는 나의 가족과 교인들 우리 시설들을 보호할 책무가 있습니다.
역사의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목사로서 이 교회에 슬그머니 들어 와 하나님의 복음을 훼파하고 진리를 거스리는 모든 세력들에 대해서는 과거 믿음의 조상들과 선견들,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러했듯이 우리의 생명을 내 놓고라도 담대히 나서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예레미야를 생각해 보시고 사도 바울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들은 생명을 내 놓고 거짓과 오류들을 결코 용납치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너와 나 우리 백성들의 영생과 영멸이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분들이 형제가 어찌 대적할 대상이냐고 볼멘소리를 할 수 있습니다. 또 어떤 분들은 '이러면 어떻고 저러면 어떠냐?' 혹은 '다같은 형제들이고 틀림이 아니라 다름일 뿐'이라고도 합니다.
여러분, 성경 전체 역사와 기독교 역사 속에서 언제 사단이 직접 나타나 우리를 상대한 적이 한번이라도 있었습니까? 아담과 하와를 속이고 미혹하여 타락시킬 때도 원수는 에덴 동산의 가장 아름다운 뱀을 통해 역사했습니다
사단은 시대를 무론하고 언제나 우리와 가장 가까운 형제 자매들을 통해 진리를 무너 뜨렸고 진리에 대적했으며 하나님의 백성들을 타락하게 했고 멸망케 했습니다. 그러한 반역의 일은 모세가 시내산에서 40주야를 금식하며 십계명을 받는 그 신성한 시내산에서조차 있었습니다.
“저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요 궤휼의 역꾼이니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 이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라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그러므로 사단의 일꾼들도 자기를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큰 일이 아니라 저희의 결국은 그 행위대로 되리라”(고후 11:13-15) ----------------------------
저는 저 개인에 대한 인신공격 정도는 얼마든지 게의치 않을 수 있습니다. 지난 3월 29일 민초스다에서 어느 분이 제 이름 석자를 제목으로 걸어 놓고 소설을 쓰듯 거짓으로 일관된 악의적인 인격 살인의 글을 올렸습니다. 저는 그 분에게 단한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누군지 몰라도 내가 믿는 교리와 진리에 대한 공격이 아닌 전적으로 나 개인에 대한 인신공격이었기 그렇습니다. 재림마을의 다른 분들처럼 성경과 예언의 신에 대한 영적 사상이 나와 달라서 그러한 성경적 이해 관계로 인한 적대감에서 맹목적으로 달려들어 나를 인신공격을 하고 하는 경우와는 전혀 달랐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나에 대한 개인적 인신공격은 내가 얼마든지 참아낼 수 있으나 하나님의 진리가 위협받고 남은 교회의 교리와 신조, 역사와 신학, 예언과 선지자가 조롱당하고 부정당하고 난도질 당하는 것은 제가 참을 수 있는 일이 결코 아닙니다. 만약 내가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목사로서 이런 일에 침묵한다면 나는 하나님 앞에 직무유기죄를 범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십일조를 먹고 사는 종으로서 불충을 범하는 것입니다.
나에게 성경 연구하여 신앙을 개혁하신 우리 교인들이나 나의 설교를 듣고 이 교회가 성경 계시록 12장에 예언된 바로 그 남은 교회임을 확신한 수많은 성도들에게 나는 내가 가르치고 설교한 것들이 결코 거짓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이며 성경적이고 역사적 사실임을 변론하고 드러내고 반증할 의무가 있습니다.
소위 재림 교회의 자체 게시판에서 너무도 오랫동안 우리가 생명을 걸고 믿는 재림 신앙이 훼파되고 조롱당해 왔습니다. 각 교회를 보십시오 정말 교회가 왜 이리도 생명력이 없습니까? 왜 우리 교회들이 이렇게 부흥하지 못하고 개혁되지 못하는 것입니까? 이것이 누구의 책임인가요? 죄를 죄라고 바르게 지적하지 못하고 옳은 일을 위해서는 하늘이 무너져도 바르게 서지 못하는 우리의 교활함과 비겁함과 용기 없음의 결과들은 혹시 아닌지요? 지도자들이 백성들의 눈치나 살피고 인기에 영합한 결과는 아닌지요?
이 재림마을 게시판에서만도 10년이 넘도록 -2300주야 기삼점이 틀렸다 그러므로 종결점도 엉터리다. -1844년은 성경에 예언된 대실망이 아닌 시기파들의 대실수다 -다니엘서 8장은 9장과 전혀 관계가 없으며 2300주야는 문자적인 해석으로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의 활동과 관련있는 것이다. -조사심판 같은 것은 없다. 하나님이 할 일 없어 우리를 조사하는가? -일요일 휴업령같은 것은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 나하고 내기하자! 토요일 휴업령으로 이미 대체 되었다. -하늘에는 우리의 죄를 기록하는 그런 책들이 없다. -레위기 11장은 폐했다 그러므로 아무 것이나 먹어도 상관이 없다. -성령의 역사가 이른 비 늦은 비로 나누어지지 않는다. -화잇의 예언의 신은 18세기 유물과도 같은 것이다. -하나님의 인은 안식일이 아니다 등 등......
다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그 내용들은 더욱 더 많습니다. 이러한 주장들은 단순히 '틀림'이 아니라 '다름'이라는 말로 결코 넘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러한 주장들은 성경에 예언된 이 마지막 교회의 근간을 흔들고 재림교회를 재림교회답게 하는 독특하고 유일한 진리들을 뿌리채 뽑아 버리는 참으로 위험천만한 주장들입니다.
재림교회의 역사마저 부정하고 화잇을 거짓 선지자로 만드는 것이며 재림교회가 이 땅에 존재할 모든 성경적, 역사적 사실들을 모두 허지로 돌려 버리는 것들입니다. 어떻게 보면 재림교회의 가장 중대하고 중요한 교리와 신조, 역사와 신학, 예언과 선지자를 모두 부정하는 것과도 같습니다.
이 문제는 육신이 아닌 영으로 살고 날마다 기도하며 재림을 기다리며 믿음으로 사는 이들에게는 결코 침묵하거나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라고 할 문제가 아닙니다.
남은 교회에 대한 이러한 조롱과 희롱과 진리에 대한 도전이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 여기에 동조하는 세력들이 점차 날이 갈수록 많아지고 이런 자들이 연합하여 남은 교회의 정통적인 교리나 신조, 예언을 바르게 가르치는 자들을 향해 온갖 쌍스럽고 잡스러운 험구와 조롱을 일삼고 인신공격과 인격살인을 즐기는 일들이 점점 증가되고 있습니다. 온갖 술수와 궤휼, 거짓과 속임수가 동원되어 마치 교회를 사랑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누구보다 더 아는 것처럼 가장하며 진리를 옹호하는 자들에 대한 끊임없는 공격과 인신공격을 일삼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태를 과연 누가 책임질 것입니까? 정말 이 교회에서 백성들의 피와 땀과 눈물과 기도가 섞인 십일조를 받아먹는 지도자들의 책임이 없습니까? 그냥 가만히 있는 것이 장땡입니까? 그냥 내버려 두면 되는 일입니까? "나는 그런데 관심 없어 그러다 말겠지" "나는 인터넷 같은데 안 들어가 왜 그런데 들어가 싸우나?" 정말입니까? 그렇게 말해도 하나님 앞에서 그 양심에 아무런 가책이 없습니까?
어디 놀러 다니고 여행 다니고 인터넷에 앉아서 쓸데없는 것들은 클릭할 시간이 있어도 이렇게 내가 믿고 내가 가르치는 교리와 신조, 예언과 선지자, 역사와 신학이 총체적으로 난도질당하고 부정 당하는 이 마당에서 그냥 이렇게 뒷짐 지고 구경이나 하고 가만히 있는 것이 정말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 앞에 옳은지 ..... 정말 .... 심각하게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는 분명히 말하건대 이 모든 일에 하나님이 그의 종들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파수군이 칼이 임함을 보고도 나팔을 불지 아니하여 백성에게 경고치 아니하므로 그 중에 한 사람이 그 임하는 칼에 제함을 당하면 그는 자기 죄악 중에서 제한 바 되려니와 그 죄를 내가 파수군의 손에서 찾으리라”(겔 33:6)
-------------------
우리 재림교회 목사님들도 전도하시고 방문 다니시느라 다 바쁘시겠지만, 저도 매일 일상이 너무 바쁜 사람입니다. 거짓말 같지만 제 핸드폰 요금이 한 달에 거의 50만원 가까이 나옵니다. 하루에 핸드폰 배터리를 두세 개 기본적으로 사용합니다. 오늘 아침에도 너무 분주하여 중요한 전화들 몇 개를 받지 못했습니다. 서울의 한 재림교회 목사님이 한 환자를 모시고 우리 요양원으로 오시는데도 전화를 받지 못했습니다. 중요한 평가가 있어 그 분들을 모시고 우리 시설 이곳저곳을 안내하느라 그랬습니다.
저는 한국과 필리핀에 두개의 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 의료복지시설도 2개나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달 필리핀 선교지를 방문하고 있으며 국내외 중요 전도회나 부흥회 등에도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한가하고 할 일 없어 혹은 누구하고 다투는 일이 취미여서 이렇게 이런 곳에 글 올리는 것 절대 아닙니다. 저는 일종의 사명감에서 글을 씁니다. 내가 나와 내 가족 우리 교인들, 저 선교자의 교인들의 생사가 달려있는 하나님의 진리를 대적하는 자들과 힘겨운 전투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아니라도 누가 할 수 있겠지만, 재림마을과 카스다를 10년 넘게 지켜 봤지만, 너무도 많은 지도자들이 처절하리만큼 무관심합니다. 지금은 인터넷 시대입니다. 인터넷으로 몇 초 만에 천리만리를 가고 온 세상에 퍼집니다. 이런 공간을 통해 사단이 강하게 역사하고 있습니다. 믿음이 연약한 자들이 그들의 진리를 거스리는 글들에 넘어집니다. 영혼 한명 구원하고 그들의 신앙을 개혁시키는 일이 얼마나 어렵고 고되고 힘든 것인지를 정녕 알고 있는 목자라면 절대, 결코 하나님의 교회를 위협하는 거짓 세력들에 침묵하지 않을 것입니다.
“인자야 내가 너로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군을 삼음이 이와 같으니라 그런즉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에게 경고할지어다 가령 내가 악인에게 이르기를 악인아 너는 정녕 죽으리라 하였다 하자 네가 그 악인에게 말로 경고하여 그 길에서 떠나게 아니하면 그 악인은 자기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내가 그 피를 네 손에서 찾으리라”(겔 33:7-8)
나는 다시 한 번 지도자들의 각성을 촉구합니다. 내 양무리들이 이리떼에게 먹히지 않도록 우리를 부르신 목자 앞에서 우리에게 위탁된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며 때로는 우리의 생명을 내 놓고라도 진리를 수호하는 일에 나서 주시기를 진심으로 앙망합니다. 그래야 저와 같이 말석에 앉아 겨우 목사 흉내 내는 자가 이렇게 나서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의 금과옥조(金科玉條)같은 남은 교회의 진리가 위협 당하고 조롱당하는 부정되는 이러한 현실 앞에 앞으로 훌륭하고 영성 깊은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이 나서서 오직 성경으로 그것들을 막아 주시고 반증해 주십시오. 그래서 “흉악한 이리가 ...들어와서 그 양 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좇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행 20:29-30)남을 막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해 주신다면 누구보다 더 분주한 제가 이런 곳에 들어 와 이런 저런 글을 쓸 필요가 없어질 것입니다. 그런 날이 하루속히 오도록 기도하겠습니다. |
최문규/
목사님 사단이 목사님을 가만히 놔 두겠습니까?
========================
여기서 말하는 사단은 바로 접니다
이 장로님이 종종 그런 소리 했거든요
ㅋㅋㅋ
난 뿔도 안 달렸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