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마을에서 자고나니 잘린글입니다

by 지경야인 posted Apr 26, 2012 Likes 0 Replie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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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가장 경멸하는 무리들

준비도 안 되고 인격도 되지 않은 자들이 분수에 넘치는 부와 명예를 갖게 되어서

세상 사람들을 모두 자기 아래로 내려다보는 행태를 가장 경멸한다.

자기가 무슨 맨토나 되는 것처럼 온갖 거짓 겸손 다 보이면서

나설 때 안 나설 때 참견하면서 거룩한 전사 마냥 우쭐대는 꼴이 꼴불견이다.

 

가난하고 낮은 위치의 사람은 다 자기보다 부족한 줄로 여기면서 도와준다고 설쳐댄다.

격려한답시고 어깨 툭툭 치며 다정한 듯 어른 노릇하려 한다.

위치가 낮고 경제가 핍접하다고 자기보다 낮을 것이라 생각하고

자신이 이룬 부는 그것이 하늘의 복이라고 한껏 뽐내는 모습이 정말이지 역겹다

준비되지 못한 인격으로 분에 넘치는 부와 명예가 주어지니 오만방자 하기가 이루 말 할 수가 없다

낮은 위치의 사람은 모든 것이 부족한 줄로 생각하나 보다.

콧대가 높아 아주 하나님의 보좌에 앉은 것처럼 안하무인이다.

별것이 다 자랑이다

하찮은 지식으로 모든 지식 다 섭렵한 것처럼 유식을 떠니 어리석어 보인다.

자기가 아는 것이 최고인 줄로 알고 무식하게 우기고 남의 이야긴 무작정 깔아 뭉게는 행태는 정나미가 뚝뚝 떨어진다.

되먹지 않은 자에게 지지 세력이 생겨 그것이 모든 사람의 지지인줄 착각하고 기고만장한다.

자신은 무지하게 착하고 겸손하다고 착각을 한다.

진실로 어려운자들과 어려워하고 슬픈 자들과 슬퍼한다고 스스로를 속이고 산다.

이 교단에 자기가하는 자선은 따라올 수 없다고 자화자찬하고 있다

이 교단이 한센인을위해 헌신하신 최목사를 아는가?

삼육재활원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기나하는가

하동을 비롯한 요양시설들에서 자원봉사로 마지막 꺼져가는

생명에 불씨를 살리기 위해 한 푼도 안 받고 봉사하는 자들이 이런 소릴 들으면 웃는다.

장애인들 스스로 장애인공동체를 만들고 활동하는 자활하는 사람들을 아는가?

수많은 재림교인들이 장애 아동을 입양해서 키우는 사실을 아는가?

부모 잃고 오갈 데 없는 소년소녀가장들을 이름 없이 빛도 없이 먹이고 기르고 공부시켜 시집장가 보낸 사실을 아는가?

무의탁 노인들 남모르게 자기 집으로 모셔 돌보는 사람을 모르는가?

어쩌다 이룬 부로 선행 한번 할 때마다 나팔을 부는 모습이 참가관이다

당신 하는 만큼은 나도 다했어. 이 사람아

그런 허세가 유치해서 꼴불견일세.

당신은 있는 가운데서 하지만 난 없는 가운데서 하는 사람일세.

그렇게 이교회가 우습게 보이고

이 교회에 인물이 당신만 못해서 가만두는 줄 아는가?

나갔으면 기웃거리지 말게

동역자 자네 형 때문에 손이 근질거려도 참고 참는 목사들이 수도 없이 많다네.

여기서 떠버릴수록 자네형 욕먹이고 처신 어렵게 만들게되니 다신 얼씬도 마시게

목사 명예가 무슨 큰 명예라고 껍죽 거리지 말게

난 그런 껍데기는 안중에도 없고 그런 위선에 가린 모습은 천박하게 보는 사람일세.

나이가 비슷하니 말놨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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