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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본인이 오늘 아침에 재림마을 게시판에 올린 글입니다

한국연합회에게 정식으로 제출한 청원서입니다

참고하시어 결정되는대로 저에게도 적용시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국연합회 종교자유부장 및 연합회 이단 이설 대책위 귀하


1517년 10월31일은 마르틴 루터가
95개의 반박문(신조)을 올리고 종교개혁을 선포한 날입니다
나는 그게 종교개혁보다 종교자유의 선포라고 부릅니다


오랜 세월 우리는 집총거부라는 교리 아닌 교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내 친구들 대부분 입대해서 집총거부로 곤욕을 치루었을 때
교회는 단상에서 그게 종교자유라는 거창한 문구를 내 걸었습니다
그 후 세월이 지나자 개인적 의견으로 변질 되었고
오늘은 박물관 깜인 극히 일부 청년을 제외하고는 집총문제로
고통당하는 청년들 없습니다
교리의 적용도 시대를 따라 변한다는 것을 배운 시초입니다


우리 교단은 28개의 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28개 교리를 모두 아는 목회자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지만
그것 다 배우고서 이 교단에 입교한 사람 거의 없습니다
요즘은 심지어 엘렌 화잇의 이름도 들어 보지 못하고 입교합니다
그들 그것 안 믿는다고 출교하는 교회 없고
안식일 빼 먹고 장기 결석한다고 출교 등 제명 처리하는 교회 하나도 없습니다



이곳에서 여러 차례 나는 내가 믿어지지 않는 교리에 대한 반론을 했습니다
그것이 이단이거나 이설로 규정된다면 그래서 종교적 제재를 가한다면
기꺼이 내 종교 자유를 위해서 이 교단을 떠날 마음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하는 말은 이설이 아니라 개인적 종교 신념으로 판단하신다면
더 이상 이런 문제로 개인적 신념을 욕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나는 이 교단을 사랑합니다
그래서 어머님의 신앙을 물러 받아 이 교단을 90년 이상 섬기고 있습니다
내가 믿는바 신앙은 28개조를 다 믿어서 이루는 것이 아님을 압니다
그래서 안식일이 다가오면 즐겁고 하나님의 시간 속에서 하나님을 만납니다
그런 성도들의 공동체가 좋고 그 공동체가 가진 함의가 그립습니다



종교는 신념입니다
그 신념은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요
그 신념으로 내 미래는 심판을 받습니다
교회가 가진 교리는 우리 모두의 지켜야 할 도리인 것 맞습니다
그렇다면 지켜야 할 의무가 부여되도록 교회는 가르쳐야 하며
의문을 가지는 나 같은 사람을 지도해야 할 의무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를 빌려서 나는 내가 믿는 것의 의미를 설명하고
귀 위원회가 결정한 것을 따를 것을 선언합니다



나는
단8:14의 “2300주야”를 글자 그대로 믿습니다
그것은 성경이기에 믿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 해석에 있어서는 의견을 달리 합니다
자세한 것은 만약 두 위원회가 가동한다면 거기에서 자세하게
내 의사를 밝힐 것도 첨언합니다



나는
조사 심판이란 단어보다 모든 인간은 심판대에 오른다는 것을 성경적으로 믿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한 번 죽는 것은 정한 이치요 심판이 있어서
이 땅에서 억울한 죽음을 당한 의인들을 신원하신다는 것을 믿습니다



나는
주5일제에서 “일요일 휴업령” 내린 것과 내릴 것을 믿습니다
지난 세월 주께서 일찍 이 땅에 오실 것을 믿었던 우리 선구자들이
그 날들 잘못 계수해서 아직까지 우리가 이 땅에 머문 것에 대한
예언의 해석은 새로이 연구팀을 만들어서 규정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요일 휴업령이 다른 의미로 지금 이 땅에 내리고 있는 것을
교인들에게 새롭게 주지시켜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나는
삼층천 하늘에서 우리를 은혜로 도우시는 “성소론”을 믿습니다
그 성소론이 하늘에 집이 있든지 없든지 간에
예수께서는 우리의 죄를 지금도 사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십자가에서 이루신 과거 현재 미래의 죄와
오늘 우리가 짓는 죄를 사할 적에 그것까지도 용서하시는 주님을 믿습니다



나는
내 신앙의 기본으로 인해서 현대판 “야곱의 환난” 당할 것을 믿습니다
언젠지는 모르지만 우리는 우리의 신조로 인해서
종교자유가 박탈당하고 어려움을 겪을 것을 믿습니다
그러나 예언적 순서를 정해서 야곱의 환난이 온다는 것은 인정할 수 없습니다.



나는
레위기 11장 전반부만 믿는 것이 아니라
레위기11장-15장의 정결의 법도 믿고 더 나아가서 “레위기서 전체”를 믿습니다
다만 레위기11장의 전반부가 폐하지 않았다는 논리가 내게는 이해가 안 되는 겁니다



나는
아버지 아들 성령으로 표현된 삼위의 하나님을 믿으며
성경이 말한 한 성령을 믿습니다
고전 12:11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시느니라”
더 나아가서
하나님의 삼위를 믿으며 아버지는 보이지 않는 신성의 충만함이요
아들은 이 땅에 오신 메시야이며
성령은 수면에 운행하셨던 분으로 보혜사시며
이 땅 마지막까지 성도들과 함께 하실 분으로 믿습니다
그분의 역할이 여러 가지인데 이른비와 늦은비로만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고 나는 믿습니다
또한 성령의 능력은 병 고치는 은사도 포함되며 방언하는 은사도 포함되어서
교회를 세우고 지도하며 인간의 마음에 강한 신념을 주시는 분으로 믿습니다



하늘에는 책으로 존재하는 우리 기록이 있다고 나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 이 세상도 책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인간을 기록하고 있는데
왜 하늘에 파피루스나 양피지로 만든 책이 존재해야 하는지
그렇게 해석하는 것이 옳은지를 나는 의문시 하는 것뿐입니다



오늘 조용한 안식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마음의 묵상을 하는 가운데
내가 잘못한 일이 있으면 교회 앞에서 사과해야 할 것이요
내가 가진 종교적 자유를 보장 받을 수 있다면 그렇게 해야 하는 것이란 생각을 한 후
이 글을 적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교단이 가진 특수교리를 믿어지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이 이단이라면
이단의 칭호도 달게 받을 것이며
또한 이설이라고 한다면 내가 위에서 말하는 것이
이설이라는 규정하면 그게 옳을 적에도 수긍할 것입니다
종교의 자유는 교단의 교리가 막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교리에 반하여 새로운 학설을 주장할 적에는 이설이 성립하지만
그것 해석이 옳지 않다 새롭게 해석해서 백성들을 지도해 달라는 것이 이설이라면
교회는 권위만 가진 집단이 된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오늘 재림교회 안에 특수교리를 아는 사람은 몇 %나 되며
그것을 자신 있게 가르치는 사람은 몇 %나 된다고 보십니까?
오늘 교회 안에서 이런 문제를 가르치는 목회자가 있다고 보십니까?
내가 평생을 이 교단을 섬겼지만 가르치는 분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교리 공부의 주 핵심은 안식일과 일요일이었습니다.
창조와 하나님 십자가였습니다.
그것 이외에 배우고 교회로 나온 사람이 몇 %나 된다고 보십니까?
짐승의 표는 일요일이며 하나님의 인인 창조의 표는 안식일이라고 가르친 것 이외
또 무슨 교리를 가르치고 입교행사를 합니까?
그런 후에 우리는 그것을 대국민 선언을 하지 못하는 어려움은 어디서 기인합니까?



종교는 하나님 안에서의 무한한 자유입니다
그 자유는 예수께서 몸소 자기 몸을 주심으로 주신 자유입니다
우리는 교회가 가르치는 교리를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가려가면서 믿을 자유까지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그런 자유가 없는 종교는 억압이요 부정입니다
하나님은 선악간에 심판하시는데
그 종교의 교리로 심판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나는 믿습니다



이런 이유로 나는 한국연합회 종교자유부와 연합회 이단 이설 대책위에
내 양심의 자유를 판단해 달라고 청원을 하는 바입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위원회를 가동하시어
내가 잘못한 것은 조치하시고 그렇지 않을 경우 용납하시기 바랍니다



                                             2012년 4월 28일 즐거운 안식일 아침에
                                            영남합회 삼천포 천성교회 성도  김 균 드림





  • ?
    반달 2012.04.28 07:55

    로산님:

    님의 청원서를 읽어 보니 아주 거창합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1. [대중성]이 있는가?

    2. [필요성]이 무었인지?  혹시 전적으로 개인적이 아닌지요?  한번 연합회를 찔러 보는 것이 아닌지요?

    감사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오니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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