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창 두들기다 잠깨는 소리
아직도 소년인지
밤새 전쟁 꿈을 꾸었다
연전연승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머리가 무겁다
개꿈을 아직도 꾸고 있다
10대 소년처럼 말이다
이 게시판에도
세월 지나도 하나도 안 변하는 사람들 있다
자기 자랑 하다가 질리면
했던 말 또 하는 사람도 있다
지겹지 않은지
아니면 글을 읽는 네티즌을 물로 보는지
그렇게 해야 그게 재림기별이라고 생각하는지
나는 이해 못한다
내가 보기에는
나처럼 아직도 개꿈을 꾸는 사람들 제법 있다.
벌써 천안함이 침몰 2주년이 됐다
얼마 전 국방부 장관이 말하기를
“국민들 30%가 정부 발표를 못 믿겠다니 미치겠다.”고
난 10%쯤 되는 줄 알았는데
관계 장관께서 30%라니까 어느 네티즌이
“아니 30%라니 70%인데......”
30%를 보고 이런다
그럼 북한 아니고 어디냐?
30%는 그런다
누가 북한 아니라고 하나?
그럼 어디란 말인가?
그 소스를 대라
이런다
그 소스는 정부가 대는 것이다
국민들 30%가 인정할 수 있도록 말이다
국민들은 틀렸다 하는 말만 하는 것이다
그렇게 조잡하게 각본을 쓰면 못 믿겠다
각본 다시 쓰라 하는 것이다
난 일요일 휴업령에 대하여 다른 견해를 가졌다고 말한 적있다
그럼 성경적으로 밝혀야 하는가?
아니다
내가 보기에 그렇다
성경적이라는 것이 시대성으로 맞지 않는 것 같다
그러기에 내가 일요일 휴업령에 대한 다른 견해를 가졌다고 한다
없다는 것을 성경적으로 설명할 필요가 없다
있다는 분은 지금까지 해 왔던 식으로
있다고 우기면 되는 것일 뿐이다
천안함 사건처럼 그럼 왜 누구냐 밝혀라 하는 것이 아니라
없다고 말하는 그 이유를 들어만 주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다시금 이 시대에 꼭 이루어 질 것이란 확신을 심어줘야 한다
그것도 여론 조사하면 한 30% 나올라나 모르겠다
마찬가지로
지금까지 교회가 가르쳤던 일요일 휴업령은
내릴 수 없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데
-토요일 휴무제로-
주 5일 일하는 법이 더 강화되고 있는데
일요일 휴업령이라니 이치에 맞지 않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토요일 휴무제가 바로 일요일 휴업령과 맞먹는 사건일거라고 믿는다
토요일 놀러 가면
하나님 잊어버린다.
내가 아는 분도 그런다
순식간에 주5일제가 하나님을 잊게 만든다
그 창조주의 날을 잊게 만든다
그래서 나는 주5일제를
일요일 휴업령 같이 하나님을 잊게 하는 제도적 장치라 본다
그 엘렌의 시대에는 그게 일요일 휴업령이었고
오늘날은 바로 이것이 일요일 휴업령이라고 나는 믿는다
그것의 성경적 대안을 내라고 하지만
그것에 대한 성경적 대안은 없다
예언은 시대성을 가지고 있는데
그 시대적 상황이 그런 것을 가리킨다.
짐승의 표가 바코드냐?
어떤 이는 그렇다고 가르친다
도무지 감을 잡지 못하게 이 사람 이 말하고
저 사람 저 말한다.
아마겟돈에 대하여도 일관된 설명 못한다
북방 왕 남방 왕 예언도 마찬가지이다
서로의 의견이 다르다
그러듯이
일요일 휴업령도 그런 범주의 하나이다
타락 전 인성론
타락 후 인성론
예전 같았으면 화형을 당하든지
아니면 출교 감이었지만
지금은 너나 잘 믿으세요이다
교단이 타락 후 인성론을 가르치지 않는다 해도
자기 맘대로 타락 후 인성론만이 최고라고 여기는 사람도
여기서 큰 소리치고 있다
거기 비하면
일요일 휴업령 안 믿는다는 말은 새 발의 피다
그건 중세기에 없던 이야기이며
있어도 출교 당하는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나는 이런 재미있는 세상을 살아간다
그런데 말이다
은근히 나도
남은 자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