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지도자 모습.

by 서초타운 posted Apr 30, 2012 Likes 0 Replie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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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정규직 전환 다 못해 죄송” 눈물

등록 : 2012.05.0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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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이 노동절 하루 전인 4월30일 서울시립대에서 열린 ‘비정규직 직원 정규직 전환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모든 분들을 정규직으로 전환시켜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출처는 서울시 대변인 트위터 @seoulspoke

노동절 하루 전 오리엔테이션에서 “울다가 웃다가”
트위터리언 “시장님~ 왜 이렇게 감동을 주시나요?”

박원순 서울시장이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담은 한 장의 사진이 화제다.

박 시장은 노동절 하루 전인 4월30일 서울시립대에서 열린 ‘비정규직 직원 정규직 전환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모든 분들을 정규직으로 전환시켜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대변인 공식 트위터(@seoulspoke)는 30일“서울시 1133명 정규직 전환 직원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님 사진. 울다가 웃다가 하셨다는 소식입니다”라며 박 시장이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올렸다.

 

서울시가 이번에 정규직으로 전환한 인원은 서울시 본청과 사업소 근무자 352명과 투자·출연기관 808명 등 모두 1133명이다. 지난 3월 박 시장이 발표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계획’을 통해 박 시장이 발표한 1054명보다 79명 늘어난 수치다. 서울시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계획’ 발표 이후 후속조처 과정에서 부서·기관별로 대상에 대한 실태 재조사와 평가를 거쳐 전환 기준 안에 있는 근로자들이 누락되지 않도록 세심한 분석을 거듭했고 그 결과 정규직 전환자가 다소 늘었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의 사진이 트위터를 통해 알려지자 많은 트위터 이용자들이 소감을 올렸다.

 

김영경 청년유니온 위원장은 자신의 트위터(@youthyk)에 “서울시의 비정규직 1133명이 정규직으로 전환!! 오늘 이 자리에서 박원순 시장님도, 정규직 전환되신 아주머니도, 나도 울었다~. 기쁘면서도 서러운 이 감정…. 대한문의 쌍용차분들이, 울 엄마가, 울 오빠가 떠올랐다”고 전했다.

다른 트위터 이용자(@leesungmin1***)는 “박원순 시장님이 ‘모든 분들을 정규직으로 전환시켜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라며 흐르는 눈물을 참고 계십니다….

시장님~ 왜 이렇게 감동을 주시나요? ㅠㅠ”라고 썼다.

 

박 시장은 1일 오후 4시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민주노총 노동절 대회에서 축사를 한다. 서울시장이 민주노총 노동절 대회에서 축사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수진 기자 jin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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