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징조 : 미국 내 카톨릭의 성장

by 시사평론 posted Nov 29, 2010 Likes 0 Replies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미국에 카톨릭 교인이 많아지면  미국 대법원, 의회에 카톨릭이 많으면 

혹은 미국 대통령이 카톨릭이 되면 일요일 휴업령이 내릴까?

 

우리 교회 민초들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그런 상황은 이미 현실이다.

 

카톨릭은 미국에서 단일 교파로서는 가장 인구가 많다. 

전 인구의 24퍼센트가 카톨릭에 속해 있다!

 

카톨릭 초등학교만 7000개가 넘는다. 거기서 배우는 학생들만 200만이 넘는다.

카톨릭 고등학교는 1300 개가 넘고 카톨릭 대학은 238이고,

거기서 공부하는 대학생만 해도 무려 17 5천명이다.

 

미국은 카톨릭이 "점령"했다.  역사적으로 보면 이것은 대단한 아이러니요 발전이다.

 

그뿐인가?

대법원 판사 9명중에 5명이 카톨릭이다. 

나머지 둘이 유대교이고 둘은 개신교이다.

 

미국 하원의원의 24 퍼센트가 카톨릭이다. 

상원의원 100명중 23명이 카톨릭이다. 역시 단일교파 중에서는 가장 많다.

 

상원에서는 대통령 후보였던 존 케리를 비롯해서 케네디, 수누누,

브라운백, 레이히, 바이든, 산토룸같은 유력한 의원들이 카톨릭이다.

 

그뿐인가?  미국의 주지사 50명 중에 22명이 카톨릭이다.

이처럼 미국 정계의 카톨릭 비율은 전체 인구 카톨릭 비율 24퍼센트와 비슷하다. 

대법원은 50퍼센트가 넘는다.

 

"미국을 카톨릭이 장악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바티칸의 지령을 받으면 일요일법이 통과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