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문재인 목 잘린 사진’ 알고 올렸다
[단독] 문제의 트위터 멘션 사진 확보… “부적절하다 소리 들을까 싶어 삭제” 밝혀
(진실의길 / 정운현 / 2012-05-08)
http://www.poweroftruth.net/news/mainView.php?table=byple_news&uid=776
이준석 새누리당 비대위원이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을 비하하는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 등에 올려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문제의 사진은 당초 알려진 것처럼 이 비대위원이 ‘실수’로 올린 것이 아니라 알고서 올렸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예상된다.
오늘 오전 본지는 이 비대위원의 문제의 사진 게재가 ‘단순한 실수’라기보다는 기획된 것일 수 있다는 기사를 실었다. 그런데 이를 트위터에서 본 한 트위터리안(@okwa***)이 오후에 본지 기자에게 보낸 트위터 답글을 통해 “(이준석 비대위원이 문제의 사진을 올린 것은)실수가 아닙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트위터리안 김영욱(地球人, 아이디 @blue_youngwook) 씨가 캡쳐한 이준석 비대위원의 트위터 맨션(아래 사진 참조)을 증거로 제시했다. 현재 이 멘션은 이 비대위원 트위터 계정에서 삭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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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욱 씨가 제보해온 삭제되기 이전 이준석 비대위원의 트위터 멘션 ⓒ 김영욱 씨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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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르면, 한 트위터리안(아이디 지워짐)이 이 비대위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문제의 사진을 보고 “학교스쿨버스 안인데 빵 터졌어요 ㅋㅋ… 그… 목이 댕강인 장면 때문에 부적절하다고 하신 건가요…?”라며 문 고문의 ‘목 잘린 사진’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그러자 이에 대해 이 비대위원은 “넹 ㅍㅍ 그래서 제가 올리기엔 부적절하다 소리 들을까 싶어 심지어 삭제 ㅋㅋ”라고 답장을 보냈다. 이 비대위원은 문 고문의 ‘목 잘린 사진’이 부적절하냐는 질문에 대해 ‘넹’(네)이라고 답한 걸로 봐 이를 알고 있었다는 얘기다.
이런 정황으로 미루어 보면 이 비대위원은 문제의 삼국지 만화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링크할 때 그 속에 자신의 ‘희화화’ 된 사진은 물론 문재인 고문의 ‘목 잘린 사진’의 존재, 그리고 그 사진 게재(링크)의 부적절함도 알고 있었다는 얘기다.
다시 말해 이 비대위원은 문 고문의 목 잘린 사진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이를 페이스북에 링크하였고, 그 후 SNS에서 이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과 함께 논란이 일자 문제의 만화 링크를 페이스북에서 삭제했다는 얘기다.
결국 이 비대위원이 트위터에서 “해당 만화가 좀 긴 편인데 제가 마지막 부분에 그런 혐오스러운 부분이 있는 것을 확인 못하고 링크를 올렸다가 지적을 받고 황급히 지웠습니다.”고 한 대목은 거짓말인 셈이다.
한편,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이 8일 브리핑을 통해 “이렇게 흉악하고, 예의 없고, 적개심으로 가득한 것이 ‘박근혜 키즈’들의 정신세계라는 사실에 경악스럽다”고 지적하고는 “이 비대위원의 사퇴와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정중한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트위터에도 오늘 오전부터 이 비대위원을 비난하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
트위터리안 Barry Lee(@barry_lee)는 “이준석의 말이 맞다면 그는 한글도 제대로 못 읽고 그림도 제대로 볼 줄 모르는 인지장애를 가진 사람이고, 이준석의 말이 틀리다면 그는 거짓말을 일삼는 무책임한 자가 됩니다.”라며 “어느 쪽이건 정치를 할 자격이 없죠. 즉각 사퇴하고 임명한 박근혜가 백배사죄해야 합니다”라며 이 비대위원의 사퇴와 박근혜 위원장의 사과를 요구했다.
또 파워트위터리안 백찬홍(@mindgood) 씨는 “이준석, 상대 당 대선후보 목을 딴 만화 올려도 공중파와 조중동이 쉴드 쳐주면서 사과하는 멋진 청년으로 그려지고, 문재인은 졸지에 손수조에 이어 이준석에게도 능욕. 일련의 일들이 기획된 느낌이 드는 것은 왜 일까?”라며 이번 건이 기획됐을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출처 : http://www.poweroftruth.net/news/mainView.php?uid=777&table=byple_news
저~~~~~~~ 아래에 '로산' 님이 올린 글에 올라온 덧글입니다. 쓰신 분들의 허락 없이 갖다 붙였습니다.
관우 왈: 수조다
이준석 비대위원: 손수조가 돌아오고있습니다
관우 왈: 아앗 저 손에 들고 있는 것?
박근혜: 아 아니?
관우 왈: 오오 재인의 목이다
손수조:딸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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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취기라고 하기에도 허물 안 되는가?
한 나라의 거대정당 비상대책위원이라는 아이가 노는 꼴이다
글이 잘아서 잘 안 보이시는 분들 위해서....
만일 그 목이 박근혜의 목이였다면 조중동은 게거품을 물었을 거다 진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