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187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첫출근 길 여교사 성폭행한 경찰, 징역 75년

  • 최연진 기자

  • 입력 : 2012.05.09 11:16 | 수정 : 2012.05.09 11:18


    미국 법원이 여교사를 총으로 협박해 성폭행한 경찰관에게 징역 75년을 선고했다. 사실상 종신형이다. 25세 여교사는 지난해 8월 임용 후 첫 출근을 하던 길에 변을 당해 아직도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뉴욕타임스는 뉴욕 경찰이었던 마이클 페나(28)가 이날 미국 맨해튼 최고법원에서 징역 75년을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

    현 지 경찰에 따르면, 범행 전날 과음을 하고 맨해튼 거리를 헤매던 페나는 오전 6시쯤 출근길에 나선 여교사를 총으로 위협해 강제로 빌딩 뒤로 끌고 갔다. 페나는 “조금이라도 소리를 내면 총으로 쏴버릴 것”이라고 협박했고, 겁을 먹은 여교사를 성폭행했다.

    곧이어 주민들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해 현장에서 페나를 체포했다. 범인이 같은 경찰이라는 사실에 화가 난 한 경찰관은 페나의 경찰 배지를 땅바닥에 던져버렸다고 한다.

    7일 선고 공판에 출석한 페나는 “그날 술에 취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변명하면서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 내 나머지 인생을 교도소에서 보내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피해 여성은 “그날 이후, 내 인생이 완전히 망가졌다.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됐다”며 눈물을 흘렸다.

    재판부는 “술에 취해 자신의 행동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하지만, 정황으로 볼 때 페나는 고의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경찰관 신분임을 감안하면 중형을 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페나의 변호인은 “페나는 몇 건의 살인을 저지른 것만큼이나 과한 판결을 받았다”고 불만의 뜻을 내비쳤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1968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8265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5195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7081
    12375 진보를 말아 먹는 종북 좌파 1 로산 2012.05.06 1475
    12374 그 슬픔의 집장촌 이야기 (첫째편) 퍼운글 돌베개 2012.05.07 2751
    12373 만일 원수가... 3 푸른송 2012.05.07 1469
    12372 진보세력을 바라보는 법 배우기 로산 2012.05.07 1408
    12371 엄마가 다음 세상에서 만나면... 푸른송 2012.05.07 1511
    12370 나는 바보 노무현 같은 바보 재림교인이었다 로산 2012.05.07 1582
    12369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4 로산 2012.05.07 2285
    12368 "박근혜, 제2의 '6·29 선언' 터뜨릴 수도" 불어라~ 2012.05.07 1934
    12367 외로운 밤 최종오 2012.05.07 1713
    12366 어머니라 불리는 장미에게 아기자기 2012.05.07 1491
    12365 기도 안 하는 지경야인 그러나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 11 지경야인 2012.05.08 2156
    12364 이준석, ‘문재인 목 잘린 사진’ 알고 올렸다 [단독] 문제의 트위터 멘션 사진 확보… “부적절하다 소리 들을까 싶어 삭제” 밝혀 1 벌써 어른들 흉내를^^ 2012.05.08 1774
    12363 세계에서 가장 좋은 풀 1 나라걱정 2012.05.08 1756
    » 미국법과 한국 법의 차이? 나라걱정 2012.05.08 1879
    12361 세상에 이런일이... 나라걱정 2012.05.08 1706
    12360 이제 그만...로산님 보다 멋진 분이구먼... 1 문재인 2012.05.08 1421
    12359 (난 부부싸움 한 번도 안해봤다)는 친구를 소개합니다 8 fm 2012.05.08 4929
    12358 어느 미국 시장님. 비교되는 요즘 한국의 어느 당 2 나라사랑 2012.05.09 1726
    12357 관리자님께 문의. 2 서초타운 2012.05.09 1619
    12356 진짜 사랑. 1 푸른송 2012.05.09 1452
    12355 사랑하는 자들에게 악한 누명을... 3 푸른송 2012.05.09 1687
    12354 낙성대는 서울대 분교다. 2 푸른송 2012.05.09 2293
    12353 이 것도 한국 정부에서 지어낸 이야기 일까? G P S 2012.05.09 1770
    12352 아이들 배울라... 5 서울대 2012.05.09 2118
    12351 선관위가 부정선거 개입했나? 로산 2012.05.09 1449
    12350 만명이 노래하는 베토벤 9번 합창교향곡 4악장 1.5세 2012.05.09 1970
    12349 국민들의 눈높이가 선동가들 보다 높아졌다. 촛불 2012.05.10 1260
    12348 평안도에서 나는 질 좋은 담배ㅡ가 드리는 말씀. 3 西草타운 2012.05.10 3094
    12347 노무현 재단 "조현오 엄중 수사 촉구" 무엇이진실? 2012.05.10 1217
    12346 "노무현 거액 차명계좌" …조현오 발언은 허위. 검찰, 차명계좌 존재하지 않는다고 결론… 무엇이진실? 2012.05.10 4662
    12345 조현오, '거짓말' 했지만 처벌 받지 않을 가능성 많아 무엇이진실? 2012.05.10 1207
    12344 十一租. 西草타운 2012.05.10 1274
    12343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동물보호 2012.05.10 1395
    12342 [기도와 독서와 토론으로 여는 평화에 관한 성찰 9번째] “너희가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면”(김한영 장로) ♣ 김기수(2012). 『21세기 대한민국 대외전략 낭만적 평화란 없다』 : 대한민국 리스크 - 외교편. 살림출판사 평화교류협의회 2012.05.10 4447
    12341 2011, 10대 유망 신약 의약업계 / 생명과학 2 로산 2012.05.11 2763
    12340 다같이 건배!!! 5 김 성 진 2012.05.11 1730
    12339 꽃 처럼 살까? 바람 처럼 살까? 1 푸른송 2012.05.11 1133
    12338 양심 적이며, 사려 깊었었지만... 2 푸른송 2012.05.11 1985
    12337 "검찰에 盧 차명계좌 밝히겠다"더니… 증거 못 내놔… 처벌 거론 조현오 1 기가막혀서 2012.05.11 3066
    12336 만약, 당신의 월급이 적다고 생각한다면? 1 푸른송 2012.05.12 1779
    12335 번영 중에서의 교만 1 푸른송 2012.05.12 1546
    12334 천안함은 북한이...싸움은 남한 사람들 끼리... 2 나라사랑 2012.05.12 1928
    12333 [기도와 독서와 토론으로 여는 평화에 관한 성찰 10번째(2012년 5월 19일(토)] 화평하게 하는 작은 단상 평화교류협의회 2012.05.12 1693
    12332 온가족이 함께즐길수있는 LA음악전문인 오케스트라 연주회 정보 제공해요//무료 file ㄴㅇ 2012.05.12 1555
    12331 모순(나한테는 슬픈 글이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재미있는 글일 수 있음) 2 file 최종오 2012.05.13 2423
    12330 마르크스주의가 물질주의라고? 박근혜와 안철수 누가 될 것인가? 나도 전혀 궁금하지 않다. 4 김원일 2012.05.13 1947
    12329 오늘 교회가 해야 할 일 5 로산 2012.05.13 2007
    12328 웃자고 한 일에 죽자고 덤벼들기, 김칫국물에 고개 숙여 절하기--김칫국물처럼 시원한 설교 하나 2 김원일 2012.05.13 1763
    12327 “다 까겠다”던 조현오와 “후회한다”는 조현오 사건과 진실 2012.05.13 1270
    12326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 파행을 보며: 스탈린의 후예들 김원일 2012.05.13 1408
    12325 때ㅡ는 싸우나에서 밀자. 4 西草타운 2012.05.13 1493
    12324 [오늘의 천문사진] . . Virtual Flight Over Asteroid Vesta . . 놀라운 문명의 발전 (동영상) 5 반달 2012.05.14 4952
    12323 안식교회에 영향을 끼친 인물 루소?? 5 지경야인 2012.05.14 2568
    12322 친모 시모 장모님들께 바치는 글 - 불효자 4 fm 2012.05.14 3075
    12321 요즘같은 세상에 이런 사람도... 푸른송 2012.05.14 1338
    12320 예수님과 함께 심판의 자리에 앉아서 푸른송 2012.05.14 1748
    12319 [prctice] @ 오래간만에 들어보는 . . [이성관]님의 . . 우렁찬 찬미 !! @ 5 반달 2012.05.16 2326
    12318 MBC논설위원들 "1년 한시 기자 뽑지마라" 여기는MBc 2012.05.16 1473
    12317 진실보도에 관한 한 뒤에서 첫 번째 신문 조선일보......................박원순 <조선> 왜곡에 전면전…“모든 법적조치” 조작일보 2012.05.16 1226
    12316 Mr. Barack Obama 미국 대통령께 전하는 서한: 반달 2012.05.16 2086
    12315 오바마 대통령의 답변 2 김원일 2012.05.16 1774
    12314 <조선일보> "독자 여러분과 박원순 시장에게 사과" ....................서울시 '법적대응' 강경입장에 '왜곡보도' 사과문 실어 조작일보 2012.05.16 1535
    12313 게이들의 교회 Seventh Gay Adventists 15 김주영 2012.05.17 4816
    12312 이보다 더 비참할 수 없다. 1 푸른송 2012.05.17 1386
    12311 정직하게 살아야지 하는 생각만으로는 ... 1 푸른송 2012.05.17 1200
    12310 이렇게 신기 할 수가... 푸른송 2012.05.17 1651
    12309 “오월이면 왜 그 분이 생각나는지…” 로산 2012.05.18 1863
    12308 5월은 잔인한 달 2 로산 2012.05.18 2302
    12307 예수 재림 있기, 없기,..... 있기 2 로산 2012.05.18 1577
    12306 반달님, 님이 한국인이라는 것 회개하시고 방향전환 하시기 바랍니다. 4 김원일 2012.05.18 2020
    Board Pagination Prev 1 ...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