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123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진정성 없는 광우병 촛불집회...생명 다했다 2012/05/10 16:24  
http://blog.chosun.com/zzzxxx2009/6384749
4년전 온 나라를 뜨겁게 달구었던 광우병 촛불집회가 지금은 시들하다. 참으로 다행이라고 할 수 있겠다.요즘 언론을 보면 촛불집회가 시들해진 이유를 나름대로 분석해서 싣고 있다. 언론에서 분석한 이유를 보면 첫째는 2008년 광우병 촛불시위의 학습효과 때문일 것이다.

2008년 촛불시위가 뜨겁게 달아오른 것은 소가 주저앉는 모습과 광우병을 연결해 공포감을 극대화한 MBC PD수첩 보도를 보고 당시 많은 국민들은 미국산 소 대부분이 광우병에 걸린 것처럼 오해를 했고, 미확인 정보등이 난무하면서 그 위험성도 과대 포장되어 검증 없이 확산됐다.하지만 혼란이 진정되는 과정에서 국민도 광우병에 대해 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갖게 됐고, 근거 없는 공포감은 사라졌다.즉, 2008년 시위 때 시민들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광우병 괴담이 거짓으로 드러나면서 이제 시민들이 확인되지 않은 괴담에 대해서는 배척하고 합리적인 정보만을 받아들일줄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두번째는 촛불집회의 성격에 식상하고 실망한 결과라고 생각된다.촛불집회는 겉으로는 국민의 건강권 수호라는 명목으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를 위해 개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막상 행사장에 가면 주제와는 전혀 무관한 4대강 반대, 원전 반대, 제주해군기지 건설 반대, 한미 FTA 재협상 등 항상 시위현장마다 나타나는 단체들이 식상한 정치 구호를 외치고 있으니 시민들이 실망, 더 이상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지 못하는 것이다.

진정성을 상실한 채 전문 시위꾼들의 한풀이 장소로 변질된 촛불집회에 국민들이 실망하고 외면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0421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6672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3682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5470
3415 2010 보내면서 . . . . 1 반달 2010.12.26 1767
3414 어디 가서 제발 안식일교인이라고 하지 말아라! 9 김주영 2011.01.19 1767
3413 만들어진 간첩인가? 11 로산 2012.05.03 1767
3412 노무현 대통령 탄핵안이 날치기 되자 팔짱 끼고 웃고 있는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독도 2012.05.22 1767
3411 우리가 ‘개인’이 되지 못하는 이유 6 꼴통 2013.09.09 1767
3410 빈배님의 "예수 팔아먹는 사람들" 을 읽고... 1 student 2011.09.29 1768
3409 삼성 美서 동물학대 광고 논란 사성 2012.11.19 1768
3408 채소의 진실 2 로산 2011.06.23 1769
3407 고 신계훈 목사님 12 박희관 2012.11.09 1769
3406 교회는 호텔로 구원은 번영으로 교인은 동전으로! 아기자기 2013.05.30 1769
3405 하나님의 젖가슴 김원일 2013.06.20 1769
3404 아무리 그놈(분)이 그놈(분)이라지만... 4 김주영 2011.01.29 1770
3403 광야지기 인사드립니다. 3 광야지기 2011.09.28 1770
3402 남쪽나라 교인들을 지지한다 11 무사만루 2013.05.25 1770
3401 석탄일 아침에 1 로산 2011.05.09 1771
3400 '잃어버린 MB의 5년'을 되돌리려면… 6 로산 2012.03.22 1771
3399 이북방송 입니다. 동무 2012.03.25 1771
3398 물 한잔(3) 흰까치 2012.08.05 1771
3397 최인님과 또 다른분들의 댓글을 읽으며 생각나는 노래하나 10 무시기 2013.01.07 1771
3396 우리 신앙의 수치심에서 로산 2013.03.31 1771
3395 예의 없는 것들 - 이런 우리 맴을 갸들은 알랑가몰러? 2 아기자기 2013.05.25 1771
3394 꽃 피는 봄이 오면 - 이채 2 file 1.5세 2011.03.01 1772
3393 태초에 키스가 있었다-퍼온글 3 로산 2011.06.04 1772
3392 “민주·언론자유 후퇴… 서민 고통… 한국은 4·19혁명 전야 같다” 2 정론직필 2012.04.18 1772
3391 자살과 타살 2 로산 2012.08.20 1772
3390 前수서서장 "국정원 중간수사 발표 문제 있다" 국가걱정원 2013.09.17 1772
3389 선배시여! 9 유재춘 2011.01.20 1773
3388 거기서 나오라. 베네통과 홍세화 베네통 2011.05.09 1773
3387 나를 정말로 웃게 만드는 것들 3 강철호 2011.10.07 1773
3386 자전거를 위한 기도. 10 서초타운 2012.04.24 1773
3385 라벤다 향기님 글이 멋져서 편집했습니다. 2 푸른송 2012.05.02 1773
3384 집창촌 포주가 박진하님 글을 읽고 한마디 3 김원일 2012.10.13 1773
3383 할매 니 머라카노. 니 노망 묵었나. 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르는 이 할망구야. 9 김원일 2012.10.27 1773
3382 개와 고양이 -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6 아기자기 2013.08.26 1773
3381 또 새로운 시각에서 보는 프리 메이슨 바이블 2013.01.09 1773
3380 민초에 임시 연습장을 만들었습니다. (반달,호수가에서,익명..... 님들의 협조 바랍니다.) 7 기술 담당자 2013.02.03 1773
3379 선한 사마리아인 은 누구인가 ? 1 한길선 2010.12.12 1774
3378 김진홍 목사에게 진심으로 드리는 글 2 늙는다는것 2011.07.04 1774
3377 진보가 뭔줄 아니? 1 justbecause 2011.03.05 1775
3376 <농협해킹 여전히 남는 의문…영구미제 되나> 의문 2011.05.02 1775
3375 돌베게님의 쥬스 이야기에 붙여 2 민아 2011.05.26 1775
3374 건강전도와 예언전도가 아니면 전도가 안되는 이상한 교회. 2 한심두심 2011.06.16 1775
3373 그런 논리 때문에 박태선, 문선명, 박명호, 정명석, 안상홍 등이 예수가 될 수 있었다! 28 file 박진하 2012.10.28 1775
3372 우리 처제 결혼식 ㅋㅋ 빵터짐 / 처제 - "젊다는 건 이런 것... 결혼식 뭐 심각할 것 있나요? 즐겁고 오래오래 기억나면 좋은 것" 1 serendipity 2012.11.07 1775
3371 음모가 개입됐다고 여기던 분들-김재흠님 참조 2 김균 2013.05.14 1775
3370 푸른산 푸른강님께... 8 student 2013.08.15 1775
3369 유대인이 미국을 버릴까? 미국이 유대인을 버릴까? 11 로산 2011.07.26 1776
3368 목회자 청빙제의 득과 실-3 로산 2010.12.12 1776
3367 삼육대 김상래 총장 손기정 마라톤 대회 풀코스 완주.... 8 삼육동 2012.11.19 1776
3366 음식 문제를 저는 이런 관점에서 봅니다 3 지경야인 2011.05.13 1776
3365 좀더 분명히 하고 넘어갑니다 12 빈배 2011.06.26 1776
3364 열 받으면 안식일도 목사도 안 뵌다 2 김균 2013.05.24 1776
3363 남은자를 가장한 SDA 2 자은 2013.06.28 1776
3362 아이고 방빼님 읽어보시라요 2 로산 2011.09.03 1777
3361 나는 육일박님의 글을 좋아한다 2 김종식 2011.09.07 1777
3360 존재의 이유 / 김종환 - "네가 있다는 것이 나를 존재하게 해, 네가 있어 나는 살 수 있는거야...그래 다시 시작하는거야" 1 serendipity 2012.11.06 1777
3359 운명 직전 아내에게 남길 말. 5 김재흠 2013.05.22 1777
3358 식욕과 자만의 상태에서... file 푸른송 2012.06.09 1779
3357 누리꾼 김원일님도 사람 웃기실 줄 안다 9 박진하 2012.11.05 1779
3356 삼육대학? 아니면 사회대학? 5 초록빛 2010.11.18 1780
3355 조재경님의 위대함 3 바이블 2010.12.15 1780
3354 창피한 나와 너의 자화상 그리고 이중성 1 로산 2011.05.14 1780
3353 침묵하는 언론에 반기든 트위터러, 우리가 "'위키리크스' 직접 번역하겠다" 나서다.^^ 1 서프라이즈 2011.09.19 1780
3352 인사 7 로산 2011.10.15 1780
3351 예루살렘에서의 삼일 9 lg2 2012.11.27 1780
3350 사랑한다! 바보 같은 내 아들들아 24 lg2 2013.01.02 1780
3349 내 앞에서 화살에 맞았다며 아파할 때... 4 file 아기자기 2013.09.01 1780
3348 두 뿔 달린 새끼양 로산 2011.01.25 1781
3347 하늘 성소냐 하늘 지성소냐? 1 로산 2011.02.23 1781
3346 (제목) 보수 꼴통 사고의 모순 . . (조재경님께 올리는 글) 1 반달 2012.04.24 1781
Board Pagination Prev 1 ...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181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