親母/ 丈母/ 시어머님의 날
오랜만에 두 아들과 며느리 약혼녀 함께 모여 즐거운 어머니날 파티를 열었다
해봐야 만나서 웃고 얘기 식사 작은 선물 나누는 일이지만 하는 것과/ 하지 않는것은 천지차이다
아이들에게 어머니를 기쁘게 해드리라는 말도 한 20 여년 하다 보니 새로운 아이디어가 없나해서 나온 발상이
{아들들아 잊지 말고 귀한 딸을 잘 키워 선물로 보내준 장모님께 감사의 표시를 해마다 꼭하여라}
편지를 보냈다
본심은 “네 엄마 잘 챙기라”는 말을 둘러서 하려는 것이었는데 알아들었겠지요?
{That, s make a sense! 하하하} 아이들의 대답이었다.
쓰고 보니 명문일세!
장모님께도 효성과 사랑을 표현하자는 뜻 참좋고 점수 딸 기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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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내려온 둘째 曰{체육관에서 몸 만드느라 역기를 들고 있는데
한 어른이 웃으면서 다가와 말을 건네는데 “하이 나 너잘알어 반가워 언제 왔니?”
아들 생각에 아빠 친구인가보다 근데 안면이 없어서 {잘모르겠다}고하니
“그럼 넌 나몰라 너 요즘 바쁘지 유승준 맞지 배우?
” 아니라고 하는데도“배우들은 남들에게 속이는 것 다 이해한다.
사인하나 해줘라 이 종이에”
해프닝이지만 워낙 진지해서 아들이 크게 사 인 하고 {가짜 유승준)이라고 써줬답니다
하긴 검고 짙은 눈썹과 몸짱에 얼굴도 비슷하니 오해할 수도 있군요? 자랑이 됐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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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한 이야기로 꽃을 피우다 밤새는줄 몰랐네요.
우리들 친구 누군가의 모든 어머니들께
행복하시라고
말로만 인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
모든 어머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