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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복 취재 조선일보 기자는 왜 고무신을…

등록 : 2012.05.18 19:20 수정 : 2012.05.19 14:45

조선일보사가 법원에 증거로 제출한 사진들. 1968년 12월 발생한 울진삼척지구 무장공비사건 취재 당시의 <조선일보> 강아무개 기자(왼쪽)와 노아무개 사진기자. 이 사진 속에서 강 기자는 군화를 신고 있다. 강 기자는 조선일보가 찍었다는 오른쪽 사진 속 뒤쪽의 네명 중 왼쪽에서 둘째가 자신이라며 현장에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사진을 확대해서 보면 하얀 고무신을 신고 있다.
 

[토요판] 김형태 변호사의 비망록 ⑪ 이승복 사건 오보소송(상)

그리스 소설가 니코스 카잔차키스는 자신의 묘비에 감히 이렇게 썼다.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나는 아무것도 두렵지 않다. 나는 자유다.’ 와, 무섭다. 한세상 살다 간 그 많은 인간들 중에서 자기 묘에다 이렇게 떡하니 써 놓고 갈 자가 과연 몇이나 되었겠나. 하긴 아무것도 바라는 것이 없다면 무서울 것도 없고 자유롭겠지. 마음에 걸림이 없으니 두려움에서 벗어났다는 <반야심경> 한 구절 같다.
 

사실 카잔차키스는 머릿속에 생각이 많은, 그래서 마음이 자잘한 먹물이었다. 묘비에 적어놓은 글은 어쩌면 자신의 현재 모습이라기보다는 그리 되고픈 희망사항이었을 게다. 그의 대표작 <희랍인 조르바>의 주인공 조르바가 바로 작가가 꿈꾸는 삶이다. 조르바는 머리 굴릴 줄 모르고 힘센 무식쟁이에다 자유롭게 사는 인간이다. 그리스와 터키는 오랜 세월 무섭게 싸웠다. 조르바도 젊은 시절 터키 남자들 목을 따고, 여자들을 강간했다. 그러다 철이 좀 들면서 그리스 사람, 터키 사람 따지지 않고,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를 보게 되었다. 그리고 종내에는 좋은 사람이든 나쁜 사람이든 다 불쌍히 여기게 되었다.

 

‘사람만 보면 가슴이 뭉클해요. 여기 불쌍한 것이 있구나. 이 자 속에도 하느님과 악마가 있고 때가 되면 뻗어 땅 밑에 널빤지처럼 꼿꼿하게 눕고 구더기 밥이 된다. 불쌍한 것, 우리는 모두 한 형제간이지. 모두가 구더기 밥이니까.’

‘기자는 현장에 갔나 안갔나’
조선과 김종배·김주언씨의 소송

조선은 증거사진 15장을 냈다
그런데 기자가 자신이라 주장한
사진 속 인물은
고무신을 신고 있는게 아닌가
또 자신을 역취재했다는 사람은
경향신문 기자로 밝혀졌다

이승복이 제 식구라도 이리 기념했을까

우리 ‘구더기 밥들’끼리 살아있는 동안 머리 터지게 싸운다. 황해도 신천에 가면 전쟁박물관이 있다. 6·25전쟁 때 주민 3만5000명이 총칼에 죽고, 불에 타고 맞아 죽었다. 그곳에는 그들의 유품과 사진, 머리칼, 고문도구, 갖가지 흉기들이 전시되어 있다. 나는 몇 번이고 거기에 갈 때마다 욕지기가 났다. ‘저 승냥이 같은 미제 노ㅁ들이 아무 죄도 없는 인민들을 애, 어른, 늙은이 가리지 않고 이렇게 무참히 때려죽이고 불태워 죽였습니다.’ 해설을 하는 여성 안내원 동무의 눈이 번들거렸다. 무섭다. 곱게 한복 차려입고 단정한 조선의 여인 같았는데 수십년 이 끔찍한 현장을 수없이 되뇌다 보니 표정에서 귀기(鬼氣)가 흘렀다. 사람들이 ‘미 제국주의의 만행’을 증오하도록 절절히 설득해야 하니 자신도 모르게 저리되었다.

 

황석영의 소설 <손님>을 읽어보면 신천군 주민들을 그렇게 학살한 건 미군이 아니고, 같은 신천군 일부 지주들과 개신교인들인 걸로 나온다. 인천상륙작전 뒤 연합군이 북상하면서 만들어진 일시적인 치안 부재 속에서 그동안 땅 뺏기고 종교박해 받았던 일부 기득권층에서 저지른 일이었다는 거다. 북 당국도 뻔히 이걸 알면서도 주민들에게 반미의식을 고취시킬 목적으로 미군 만행으로 밀어붙이고 있다는 결론에 이른다. 내가 북에 갔을 때 그쪽 사람에게 진실이 무어냐고 넌지시 물었더니 낯빛이 바뀌면서 정색을 하고는, 황 선생이 그런 소리 하고 다니면 안 된다며 말을 돌렸다.

 

남이고 북이고 어느 나라고, 늘 세상과 다른 사람들을 자신들 뜻대로 끌고 가려는 사람들이 있어 무슨 무슨 전쟁을 기념하고, 전사니 용사니 하면서 싸우다 죽은 불쌍한 이들을 치켜세운다. 나를 죽이려 달려드는 상대방 앞에서 날 죽이라고 가만있을 사람은 어디에도 없겠지만 그래도 ‘전쟁’이란 게 어디 기념할 대상인가.

 

강원도 용평면에 있는 이승복기념관에는 황해도 신천 전쟁박물관과는 정반대로 북쪽 무장공비들에게 처참하게 죽어간 아홉살 소년 이승복과 그 어머니, 어린 두 여동생들 시신 사진이 걸려 있다. 그들은 1968년 12월9일 저녁 7시쯤 북에서 내려온 인민군 부대원들에게 칼에 찔리고 돌에 맞아 죽었으니. 아뿔싸, 무슨 ‘인민의 군대’가 저 심심산골 무지렁이로 살아가던 ‘인민들’을 저리 죽인다는 건가.

 

그들은 그 뒤 45년 세월을 저 처참한 사진으로 남아 지금껏 수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받아가며 아직도 영원한 안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사랑하는 자기 처와 자식, 손자, 며느리가 저렇게 죽었다면 어느 누가 그 사진을 저렇게 액자에 높이 걸어 두고 온갖 사람들이 다 와서 보게 하겠는가. 이승복 집안이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쯤 되었어도 저리 시신 사진을 기념했을까.

 

황해도 신천 창고 불구덩이 속에서 한 어린아이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았다. 그는 노인이 되도록 평생을 그 창고를 찾아온 관람객들을 상대로 당시 일을 끊임없이 회상하며 미제 타도를 외치고 있다. 단 한번도 다시 돌이키고 싶지 않은 그 끔찍한 기억들을 평생 동안 사람들 앞에서 반복해야 하는 그 노인이 너무 안되었다. 무슨 소설 주인공감이었다. 사건 당시 겨우 열다섯이었던 이승복의 형도 공비들에게 무수히 칼에 찔린 채 겨우 살아남아 여기저기 반공 강연을 다녔다. 그는 집안이 어려워 초등학교를 다니지 못했다.

1968년 12월11일치 <조선일보>는 울진삼척지구 무장공비사건 기사에서 “공비들이 ‘우리는 공산당이 싫어요’라고 말한 승복 어린이의 입버릇을 고쳐주어야겠다면서 양 손가락을 입에 넣어 찢은 다음 돌로 내려쳐 죽였다”고 보도했다.
 
상대편의 증거가 되레 반가웠던 이유

사건 다음다음 날인 1968년 12월11일치 <조선일보>는, 공비들이 ‘우리는 공산당이 싫어요’라고 말한 ‘승복 어린이에게 입버릇을 고쳐주어야겠다면서 양 손가락을 입에 넣어 찢은 다음 돌로 내려쳐 죽였다’고 보도했다. 그 이후 승복이가 했다는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라는 말은 ‘반공’이라는 한 시대의 상징이 되었다. 나중에 법원 판결문도 인정했듯이 이 기사는 ‘언론계 내부에서는 이승복 사건 직후부터… 기자나 조선일보 측이 작문을 한 것이라는 이야기가 퍼져 있었던 상황’이었다.

 

1998년 8월 무렵 <미디어오늘> 기자 김종배는 조선일보 기자가 사건 당시 현장에 가지도 않고 이 기사를 썼다는 취지의 글을 쓰고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 김주언은 이를 토대로 오보전시회를 열었다. 1999년 조선일보는 두 사람이 신문사 명예를 훼손했다며 고소를 해 그해 7월 형사재판이 시작되었다. 재판은 무려 7년 뒤인 2006년 겨울에야 끝이 났다. 김주언은 전두환 정권 시절 정부가 언론을 상대로 일일이 간섭을 하면서 ‘보도지침’을 내렸다고 폭로해서 감옥살이를 했고, 김종배는 요즈음 이슈 털어주는 남자, ‘이털남’ 인터넷 방송을 하고 있다. 두 사람 다 눈이 부리부리하고 덩치도 좀 있는데다 시커멓게 생겼다. 재판 도중 피고인석에 마치 형제처럼 나란히 앉아 있는 그들을 보고 있노라면 웃음이 절로 나와 억지로 참곤 했다. 이거 내가 무슨 멕시코 산 도적 형제를 변호하고 있는 건가.

 

조선일보 측은 기자가 현장에 가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건 이승복이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라고 말한 적이 없다는 이야기이고, 이는 ‘이승복을 두번 죽이는’ 것이며 ‘공비의 양민학살이란 사건 성격까지 희석시키는’ 것이라고 들고나왔다. 김종배는 글에서 여러차례 자신이 문제를 제기하는 부분은 이승복이 그런 말을 했느냐가 아니라 과연 기자가 현장에 가 보고 기사를 쓴 것인지에 있다고 밝혔다. 승복이가 그런 말을 정말 했는지는, 현장에 있던 가족들이나 공비들이 다 죽었고 유일한 생존자인 형은 그렇다고 하므로 그렇게 믿을 수밖에 없다고 썼다. 재판은 조선일보 강아무개 기자가 현장에 갔었는지가 쟁점이 되었다. 이건 지극히 공익적인 관심사였다.

 

조선일보는 당시 강 기자와 사진기자 노아무개가 찍은 것이라며 사진 15장을 제출했다. 30년도 더 전의 일이라 증인이나 증거들이 다 사라져서 변호인 입장에서는 강 기자가 현장에 가지 않았다는 쪽으로 충분한 의심을 일으키는 게 쉽지가 않았다. 그런데 조선일보가 당시 사진들을 냈다. 나로서는 반가운 일이었다. 이 사진들은 참으로 흥미진진했다.

첫번째 쟁점은 ‘사진에 찍힌 이가 과연 강 기자인가’였다. 김종배 기자가 1998년 9월 미디어오늘에 강 기자가 현장에 갔었는지 의문을 제기하자 <월간조선> 10월호는 이 문제를 다루었다. 월간조선 기사는 이렇게 되어 있다. “돋보기를 쓰고 사진을 받아들어 찬찬히 보던 그는 ‘이게 바로 나요’라며 30년 전 자신의 사진을 보고 파안대소했다. 그는 사건 현장에 있었던 것이다.”

조선 기자가 경향 기자에게 취재당했다?

 

강 기자는 1999년 1월 조선일보 측 증인으로 검찰에 나와 사진 속 당시 상황을 이렇게 설명했다. “위 사진을 보면 제가 서 있는 앞에 어떤 사람이 저를 신문하였던 것인데…어떻게 이곳을 알고 왔느냐. 소속이 어디냐, 인적사항은 어떠냐라고 추궁을 당해서 내심 상당히 불쾌해하면서 혼자 생각에 강릉의 경찰서는 상당히 언론에 협조적이었는데 일선에서는 그렇지 않구나, 생각을 하였던 것이고 그래서 저는 그때 저를 추궁한 사람이 관내 경찰관으로 생각하고 위 사진상 저 앞에 서 있는 사람을 찾아보라고 조선일보 측에 부탁까지 하였는데….”

 

그런데 그 사진을 확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니 정말 이상했다. 강 기자가 자신이라며 지적한 사람이 하얀 고무신을 신고 있는 게 아닌가. 아니, 기자가 웬 고무신? 당시 120명의 공비들이 10월 말에 울진·삼척지구에 침투해서 북쪽으로 도주하는 동안 그 소탕작전을 취재하느라 기자들은 한달가량 계속 전투지역을 따라다녔다. 조선일보가 제출한 당시 강 기자 인물사진에도 그는 파카 차림에 군화를 신고 있었다.

 

무엇보다도 그 ‘고무신 신은 강 기자’ 앞에 서 있는 사람이야말로 하얀 수첩에 열심히 무언가 쓰고 있는 폼이 정말 기자 같았다. 강 기자는 자신이 군인이나 경찰로 보이는 누군가로부터 취재를 당해 불쾌했다고 하면서 수첩에 무언가 적는 사람이 그 요원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는 바로 현장에서 취재중이던 <경향신문> 기자였다. 조선일보가 낸 사진 모두에는 하얀 수첩을 들고 취재하는 경향신문 기자가 찍혀 있었다. 경향신문 기자는 법정에 나와서 고무신 신은 사람 앞에 있는 수첩 든 이가 자신이라고 증언했다. 법원 사진감정 결과도 그랬고 내가 보아도 수첩 든 사람은 경향신문 기자가 분명했다. 강 기자는 1심 첫 증언 때는 고무신 신은 동네 사람을 자신이라고 주장하다가 두번째 증언에서는 착각해서 잘못 생각한 것이라고 했고 항소심에서는 자신이 맞다고 다시 번복을 했다.

 

그의 말대로라면 하얀 고무신 신은 조선일보 강 기자가 경향신문 기자로부터 취재를 당했다?

 

정말 이상한 이야기다. 두 사람은 당시 잘 알고 지냈고 그날 현장에서는 서로를 본 적이 없다고 증언들을 했다. 강 기자가 세월이 오래되어서 착각을 했을 수 있다고 보아 줄 수도 없는 것이 자신이 당시 군경한테서 역취재를 당해서 불쾌했다고 그 정황을 세세히 진술하고 있지 않은가. 그의 말은 진실 아니면 거짓 둘 중에 하나이지 착각일 수는 없었다.

그가 정말 현장에 갔었다면 어찌 고무신 신은 마을 주민을 자신이라 하고, 이 마을 주민을 취재하던 경향신문 기자를 강 기자 자신을 취재하던 군경요원이라 하겠는가. 나는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강 기자가 현장에 가지 않았음을 명백히 추론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다른 사진들도 계속해서 여러 진실들을 이야기해 주었다. <다음주에 계속>

 
<한겨레 인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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