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판에 글을 몇 번 올렸지만 처음으로 성경졀을 인용한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몇 분이 논리, 논리를 말하는데
논리의 정확한 뜻을 알고 말하는지 모르겠다.
여기 Naver사전에서 퍼 왔다.
[명사]
- 1.말이나 글에서 사고나 추리 따위를 이치에 맞게 이끌어 가는 과정이나 원리.
- 2.사물 속에 있는 이치. 또는 사물끼리의 법칙적인 연관.
① 사고와 행동 면에서 타당한 규범과 기준을 취급하는 과학을 말한다. 추론의 형식적 원리에 대한 과학.
위에 논리에 대한 정의를 보면 이치에 맞게, 법칙적인 연관을 토대로, 타당한 규범과 기준하에 썰(^^*)을 푸는 것이다.
위에 인용한 성경절처럼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다,
왜? 생육하고 번성하라구. 등등
이게 이치에 맞게 규범과 기준을 취급하는 과학, 등등 을 토대로 논리적으로 토론하기에 합당하다.
어느분이 이성애들의 번성하는 이외에 성 관계, 과한 성욕, 간통, 등등 이런 예를 들면서 왜 동성애는?
논리적이 아닌 사항을 가지고 논리적으로 풀으라니
아무리 별의 별 말을 가져다 붙여도 감정적인 자기 만족의 글이되지 논리적인 글은 되지 않을 것이다.
<논리> 논리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감정에 따라서 생각이나 판단이 좌우되는 일.
죄의 세상에서 별의 별 사건들이 발생한다.
그렇다고 그 매 사건 마다 논리적으로 그 사건들을 합리화 시킨다면
이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선하고 악한 일들을 충분히 논리적으로 합리화 시킬 수 있을 것이다.
우상을 숭배한다거나, 안식일을 일요일로 지킨다거나, 간음을 한다거나, 도둑질을 한다거나, 거짖증거 하는 등 이 모든 것을 논리적으로 합당화 시킬 수 있을 것이다.
만물의 영장인 사람들의 동성애는 전혀 다른 issue이다 주장 할 것이다.
그럼 창조의 정의, 규범, 법칙적인 연관, 과학 등을 다 무시하고, 부인하고 그리고 그에 합당한 논리를 펴야 할 것이다.
우리 인간이 하나님보다 위에 있는가?
하나님께서 당신의 형상대로 만든 인간이
창조의 규범과 규칙을 내 팽개쳐 버렸는데
논리적으로 할 말이 있는가?
그러나 나도 연약한 인간이다.
할 수 없이 동성애가 되는 이웃들을 보면 속 마음은 다르겠지만 인정 할 수 밖에 없다.
우리도 매일 죄된 세상에서 주님의 피의 공로로 살아가는 죄인이니..
Dr.Kim은
이성애와 동성애를 동일시하는 입장에서 논리적으로 토론하자고한다.
그러나 동일시 하지 못하는 입장에서는 논리적으로 토론을 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니 결론을 이끌어 낼 수 없는 낭비적인, 감정적인 토론이 될 수 밖에......
물론 생물학적인 변이, 후천적인 환경 요인 등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초 과학적인 변이 사항에 대해서는 논리적으로 그 원인과 결과, 대처 방법에 대하여 토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무조건 동성애를 인정하고 논리적으로 토론하자는 것은 논리에 합당 한 것이 아니다.
나도 끝.
종교적 수사를 잘 쓰시는군요.
그렇습니다.
님과 저도 말그대로 "주님의 피의 공로로 살아가는 죄인"이죠.
위 글 어딘가에 "우리가 하나님 위에 있는가?"라는 님의 질문은 사실 질문으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죄송합니다만 님이 하나님의 위치에 서서 님의 생각, 님의 해석이 마치 하나님의 질서라고 웅변하고 계시는 듯 합니다.
중요한 것은 "창조의 정의, 규범, 법칙적인 연관, 과학..." 등등 님이 내세운 것들 역시 지극히 님의 해석의 일부라는 것입니다.
즉 주렁주렁 달아놓은 그러한 종교적 수사들이 왜 꼭 님의 입장에서 운위되는 게 마땅하고 성서적이냐 하는 바로 그 문제입니다.
전 님에게 이런 말씀 밖에 드릴 게 없네요. 논의가 이어지려면 한참 걸리겠어요.
모쪼록 하나님의 형상 안에서 건승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