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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5 6 / 부활 후 넷째 주일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1

고린도후서 11:16-31

곽건용 목사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바울은 우리에게 가까운 사람이 아닙니다. 시대나 장소, 문화적으로 가깝지 않을뿐더러 우리가 평범한 기독교인인 반면 바울은 신약성경 27권 중에서 무려 7권이나 쓴 성경의 저자라는 점에서 바울은 멀게 느껴지는 사람입니다. 신약성경 스물일곱 권 중 바울이 저자로 되어 있는 책이 열서네 권이나 되지만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보면 그중 일곱 권만 그가 썼고 나머지는 그의 제자들이 써서 그의 이름을 붙여놓은 것이랍니다. 열네 권이 일곱 권이 됐으니 반으로 줄었지만 그래도 바울은 신약성서 최대의 저자라는 사실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성경의 저자가 아닙니다.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성경의 저자란 말도 맞고 저자가 아니란 말도 맞습니다. 바울이 편지들을 썼을 때는 그것이 성경이 되리라고는 꿈도 꾸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자기가 성경 저자가 되리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것도 당연합니다. 그의 편지들은 특정 지역에 위치해있던 특정 교회가 특정 문제에 직면해 있을 때 거기에 답을 주려고 쓴 글입니다. 따라서 그는 편지에서 추상적인 교리를 설파하지 않았습니다. 거기에는 삶의 현장에서 풍겨 나오는 냄새가 짙게 배어 있습니다. 예수에게서 비롯된 새로운 신앙과 새로운 삶을 어떻게 살아갈지,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 사건이 가져온 새로운 신념을 어떻게 삶의 현장에서 실천하고 실현해야 할지를 두고 고심하고 분투했던 사람들의 생생한 고백이 거기에 배어 있습니다.


게다가 바울의 편지에는 개인적인 내용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 까닭은 자기 편지가 성경이 될 줄 몰랐기 때문입니다. 개인의 안부를 묻는 말들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나의 친척이며 한 때 나와 함께 갇혔던 안드로니고와 유니아에게 문안하여 주십시오. 그들은 사도들에게 좋은 평을 받고 있고 나보다 먼저 그리스도를 믿은 사람들입니다. 주 안에 있는 나의 사랑하는 암블리아에게 문안하여 주십시오......” 로마서 16장에 등장하는 몇몇 이름들입니다. 바울은 같은 장에서 스무 명도 넘는 이름을 더 드는데 우리는 이들이 누군지 전혀 모릅니다. 오로지 바울과 로마교회 교인들(그들 전부가 아는 사람도 아닐 것입니다)만 아는 이름들입니다. 만일 로마서가 성경이 될 줄 알았다면 개인적인 안부를 묻는 인사를 이렇게까지 장황하게 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이런 점들을 고려하면 바울은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은 아니었습니다. 그가 자기 글이 하나님의 영감을 받아 쓴 글이라고 주장하지도 않았습니다. 간혹 그런 말을 하긴 했지만 그 말은 누구나 하나님의 영감을 받을 수 있음을 전제하고 한 말이지 오직 자기만 영감 받았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는 때로 지극히 사적이고 내밀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하는데 이런 대목들에서 그가 어떤 사람인지, 그가 얼마나 열정적인 사람이었는지가 드러납니다. 그가 내세운 신학적인 주장들, 곧 훗날 기독교 교리의 기초가 된 주장들은 그의 지극히 인간적인 모습과 떼어놓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두 주에 걸쳐서 바울의 인간적인 모습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바울도 우리와 똑같이 감정을 가진 사람이므로 일이 마음대로 안 되면 속상하고, 누군가가 육체적, 정신적으로 괴롭히면 괴로워하고, 매를 맞고 고문당하면 고통스러워했습니다. 그는 이런 감정을 꾹 누르고 사는 사람도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드러내는 타입의 사람이었지요. 이런 의미에서 그는 참으로 인간적인, 너무나도 인간적인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더 정겹게 느껴지는 바울

바울은 고린도전서 13장에서 사랑을 이렇게 말합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친절합니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으며 뽐내지 않으며 교만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무례하지 않으며 자기의 이익을 구하지 않으며 성을 내지 않으며 원한을 품지 않습니다.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않으며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 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딥니다. 2천 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을 감동케 하고 사랑의 심오한 의미를 깊이 생각하게 했으며 영감을 불어넣어준 바울의 글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바울은 자주 화를 냈습니다. 그는 인내심이 많지 않았고 친절하지 않은 경우도 많았습니다. 때론 무례하다 할 정도로 말을 막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자기가 전한 복음이 아닌 다른 복음이 전해지자 홀랑 그리로 넘어가버린 갈라디아교인들을 “이 멍청한 갈라디아 사람들아!(3:1)라고 부르며 비난하기를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에게 다른 복음을 전한 자들에게는 “우리들이나 또는 하늘에서 온 천사일지라도 우리가 여러분에게 전한 것과 다른 복음을 전한다면 마땅히 저주를 받아야 합니다.”라고 독설을 퍼부었습니다(1:8). 그뿐 아닙니다. 그는 베드로를 면전에서 비난하기도 했습니다(갈라디아 1:11). 사랑은 오래 참는다고 말했지만 그는 마가가 자기와 동행하지 않았다고 해서 참지 않고 그를 버렸습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동고동락하며 선교활동을 펼쳤던 바나바가 마가를 데리고 가자고 말하자 바울은 그럴 수 없다면서 바나바와도 결별했습니다(사도행전 15). 이런 모습을 보면 바울은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위대한 사람이기는커녕 ‘이런 수준의 사람이 어떻게 사도가 됐을까?’하는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바울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하듯이 삶이 말에 미치지 못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말만큼 사는 사람이 별로 없기에 ‘언행일치’가 미덕이 됩니다. 바울도 언과 행이 늘 일치하지는 않았습니다. 곧 바울도 그렇고 그런 장삼이사(張三李四)였던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바울의 연약한 모습이 실망스럽지 않고 정겹게 느껴집니다. 바울이 위대한 업적을 남겼으니까 그 정도는 좋게 봐주자는 얘기가 아닙니다. 그가 겪은 일을 생각해보면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는 이방세계에서 복음을 전할 때 엉터리 개똥철학을 늘어놓는다고 해서 무척 조롱당했습니다. 배울 만큼 배운 바울이, 누구 못지않게 학식이 풍부했던 그가 무식한 언설을 늘어놓는다고 조롱당했으니 그가 겪은 마음고생이 적지 않았을 겁니다. 때로는 사회질서를 무너뜨리려는 위험인물이라고 해서 그는 협박을 당하고 박해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는 복음을 모르는 헬라세계에서 참으로 외롭고 고독하게 선교활동을 전개했으니 이런 상황을 감안하면 때때로 끓어오르는 감정을 못 참고 분을 터뜨렸던 그를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지 않겠냐는 말씀입니다. 게다가 동료 기독교인들에도 오랫동안 그를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봤습니다. 기독교를 박해하다가 하루아침에 180도 돌변해서 자기가 박해하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사도가 돼서 나타났으니 동료 기독교인들이 그를 의심하는 것도 당연합니다. 어쨌든 그는 안팎으로 의심과 조롱을 받으며 고독하게 복음을 전했던 사람입니다. 왜 그에게 끓어오르는 분노가 없었겠습니까.


어리석게 자신을 자랑하다

그래서 오늘 본문 고린도후서 11장을 읽으면 한편으로는 어이가 없어 헛웃음이 나오고 다른 한편으로는 그의 심정이 헤아려져서 마음이 짠해집니다. 그는 이렇게 말문을 엽니다. “거듭 말해 두지만 아무도 나를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는 마십시오. 만일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생각되거든 그런 사람으로 쳐주어도 좋습니다. 그러면 나는 어리석은 사람으로서 좀 자랑을 할 수 있겠습니다.” 자기가 어리석다는 얘기입니까, 그렇지 않다는 얘기입니까? 얼핏 봐서는 알 도리가 없습니다. 사실 그는 좀처럼 자기자랑을 하지 않는 사람인데 이번 한 번만 자기를 어리석은 자라고 봐주고 자랑하는 말을 들어달라는 겁니다. 그러면서도 혹시 오해할까봐 그는 “물론 내가 지금 하는 말은 주님의 명령을 받고 하는 말은 아닙니다. 이렇게 장담하며 자랑하는 것은 내가 어리석어서 하는 짓입니다.”라고 명토를 박습니다. 주님의 말씀이 아니니 오해하지 말아달랍니다. 참 정겹지 않습니까?


그러면서도 그는 뼈있는 한 마디 던지기를 잊지 않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속된 것들을 가지고 자랑을 하고 있으니 나도 자랑해 보겠습니다. 그 어리석은 사람들을 그렇게도 잘 받아주니 여러분은 어지간히도 똑똑합니다!” 그는 고린도교인들이 속된 것을 자랑하는 사람들 말에 쉽게 넘어가는 것을 꼬집고 있습니다. 그는 지나치다싶을 정도로 그들을 비웃기까지 합니다. “누가 여러분을 종으로 삼아도 그만, 잡아먹어도 그만, 착취해도 그만, 깔보아도 그만, 뺨을 쳐도 그만, 여러분은 그저 참아주기만 하니 말입니다. 부끄럽게도 나는 너무 약해서 그런 짓까지는 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이 대목을 읽으며 생각해봤습니다. 이 말에 내포되어 있는 사실은 둘 중에 하나입니다. 관계를 끊을 생각이든지 아니면 바울과 고린도교인들 사이에 완전한 신뢰가 있든지 둘 중 하나입니다. 물론 후자였겠지요. 둘 사이에 정말 깊은 신뢰와 친밀감이 없다면 이렇게 말할 수 없습니다.


다음으로 그는 본격적으로 자기자랑을 시작합니다. “그들이 히브리 사람들입니까? 나도 그렇습니다. 그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입니까? 나도 그렇습니다. 그들이 아브라함의 후손들입니까? 나도 그렇습니다.” 아마 바울을 험담하고 비난하는 사람들 중에는 ‘가문의 영광’을 내세운 사람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족보 내세우고 학연과 지연을 자랑하는 사람들 말입니다. 바울은 그런 면에서도 자기는 뒤질 것 없다고 말합니다. 나중에 드러나겠지만 속된 것을 자랑하는 데 바울이 맞장구치는 데는 다른 목적이 있었습니다. 정말 그런 따위가 자랑스러웠던 것은 아닙니다.


심지어 그는 그리스도의 일꾼으로서 한 일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언급합니다. “그들이 그리스도의 일꾼들입니까? 미친 사람의 말 같겠지만 사실 나는 그리스도의 일꾼으로서는 그들보다 낫습니다. 나는 그들보다 수고를 더 많이 했고 감옥에도 더 많이 갇혔고 매는 수도 없이 맞았고 죽을 뻔한 일도 여러 번 있습니다.” 그가 진정 그리스도의 일꾼이라면 이런 고생이 자랑일 수는 없습니다. 만일 이것이 자랑할 만한 일이라면 바울은 자기 말을 자기가 뒤집은 셈입니다. 그는 율법의 공로를 말하는 대목에서 율법이든 무엇이든 사람이 자기의 공로나 업적을 내세우면 모든 게 허사가 된다고 말했으니 말입니다. 그리스도의 일꾼으로서의 공로도 예외일 수는 없지요. 자랑하면 그걸로 끝장나는 겁니다.


그런데 그의 자랑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그는 “유대인들에게 사십에서 하나를 감한 매를 다섯 번이나 맞았고 몽둥이로 맞은 것이 세 번, 돌에 맞아 죽을 뻔한 것이 한 번, 파선을 당한 것이 세 번, 밤낮 하루를 꼬박 바다에서 표류한 일”과 “자주 여행을 하면서 강물의 위험, 강도의 위험, 동족의 위험, 이방인의 위험, 도시의 위험, 광야의 위험, 바다의 위험, 가짜 교우의 위험 등 온갖 위험”을 다 겪었다고 자랑합니다. “노동과 고역에 시달렸고 수없는 밤을 뜬눈으로 새웠고 주리고 목말랐으며 여러 번 굶고 추위에 떨며 헐벗은 일”도 잊지 않고 내세웁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런 일들을 제쳐놓고라도 나는 매일같이 여러 교회들에 대한 걱정에 짓눌려서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라고 자기자랑을 마무리합니다.


바울의 자랑은 여기까지입니다. 길지만 딱 한 번이니까, 그리고 그 자체가 목적은 아니었으니 지루해도 이 정도는 참아줄 수 있습니다. 진정으로 그가 하고 싶은 말은 그 다음에 나옵니다. “어떤 교우가 허약해지면 내 마음이 같이 아프지 않겠습니까? 어떤 교우가 죄에 빠지면 내 마음이 애타지 않겠습니까?” 바울은 온갖 고난과 고통을 겪었기 때문에 고난과 박해로 인해서 믿음이 약해진 형제를 이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만한 일은 나도 다 겪어봤어. 그것도 못 이겨서 원 쯧쯧......’하며 폄하하지 않고 자기도 그 형제와 함께 아파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설사 어떤 자매가 박해로 인해서 죄에 빠진다 해도, 곧 믿음을 버리고 배교(背敎)한다 해도 그는 그녀를 책망하지 않고 오히려 안타까운 마음으로 그녀를 위해 기도하겠다는 말입니다. 그가 왜 이런 마음을 갖게 됐는지를 그는 한 마디로 요약해 말합니다. “내가 구태여 자랑을 해야 한다면 내 약점을 자랑하겠습니다.” 다음 주일에는 그가 왜 약점을 자랑하겠다고 말하는지에 대해서 얘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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