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와 아카시아

by 로산 posted May 27, 2012 Likes 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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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와 아카시아



“우리 주위에 흔한 그 나무가 ‘아까시’(Locust)입니다.
5~6월에 향기 짙은 꽃이 피는 북아메리카 원산,
잎 지는 나무 즉 낙엽수(落葉樹)지요.
대개 ‘아카시아’로 알고, 문학작품에서까지 그렇게 묘사합니다.
‘가짜 아카시아’(False Acacia)라고도 하지요.
그래서 이런 혼선이 빚어진 것일 수도 있겠군요.
locust(로커스트)는 곤충 메뚜기를 이르는 이름이기도 합니다.  


아카시아는 오스트레일리아를 중심으로 열대와 온대지역에 분포하는 상
록수(常綠樹) 즉 늘 푸른 나무입니다.“ 미디어 오늘에서


우리나라에서 피고 있는 아카시아라는 나무는
사실 아카시라는 나무라는 겁니다


문제는 시대의 소망에서
침례 요한이 먹고 살았다는 메뚜기를
야생 아카시아 나무 열매라고 번역했는데
그게 맞는 번역인지 알고 싶습니다
아카시 나무 열매인지 아니면 아카시아 나무 열매인지 말입니다
두 나무는 분명히 다른 나무라고 하는군요


화잇 여사는 locust 라고 기록했는데
그렇다면 아카시 라고 번역하는 게 맞다고 보거든요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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