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홍구 교수 초청특강
지금 이 순간의 역사
삼육대학교 교양교직과는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대가인 성공회대학교 교양학부 한홍구 교수
( http://ko.wikipedia.org/wiki/한홍구 )를 초청합니다
. 한 교수는 그동안 각종 언론 및 오프라인 특강을 통하여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맥을 짚고 젊은이들의 사고의 깊이를 다지고 폭을 넓히는 작업을 해왔습니다
.
그의 이러한 삶의 궤적은 그가 “일조각의 창업주이자 언론인인 한만년의 아들이며, 교육자 유진오 선생의 외손자”인 것의 영향이 큽니다. 그의 글쓰기의 방향은 “재야 사학자의 입장에서 주류 학계의 과거사에 이의를 제기하고 진실을 규명하는” 것입니다. 그 외의 활동으로는 “베트남전 파병 한국군의 베트남 양민학살 폭로, 병역거부권 실현과 국군 대체복무제 개선을 위한 활동, 국가정보원 과거사건 진실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 민간위원 활동 등”입니다.
한홍구 교수는 지난 8년 여 전에 삼육대학교 신학과의 초청으로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한 특강을 위해 우리 대학을 찾은 적이 있습니다. 그의 지향은 우리의 그것과 다르지 않고 오히려 앞서 있음을 발견합니다.
사회적 소수자, 구조적 폭력과 사회악에 맞서 싸우는 한홍구 교수는 '역사의 사실과 대화하며 그 역사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담아내며 우리 국민들에게 문제의식과 비판의식, 통찰력있는 예지를 선사하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왔으며, 또한 억울한 일을 당하는 약자들을 위해 온 몸으로 항거하고 지켜주는 넉넉한 형님처럼 그늘진 사회에 어머니의 걸레질과 같은 역할을 하며 '지금 여기 그 자리에서'의 역할을 묵묵히 해왔습니다. 젊은이들의 삶을 일깨우고 살아갈 길의 지남(指南, 나아갈 길을 가리킴)을 밝히는 일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한홍구 교수의 특강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교육, 세상을 변화시키는 대학”을 지향하는 우리 대학의 젊은이들에게 젊은 날 잊을 수 없는 큰 삶의 에너지가 될 것입니다.
젊은이와 교원 및 직원, 지역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드립니다.
주제 : 지금 이 순간의 역사
강사 : 한홍구(성공회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시간 : 2012년 6월 7일(목) 오후 4:00~5:50
장소 : 삼육대학교 보건복지교육관
주최 : 삼육대학교 교양교직과
주관 : 삼육대학교 글로벌리더십센터
한홍구교수의 지향과
삼육대 지향이 다르지 않다?
헐~ 금시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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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적 병역거부자 문제에 극히 국한된 말이겠죠.
한홍구교수는 양심적병역거부자 문제에도 뛰어난 활동과 기여를 하셨습니다.
삼육대 신학교수들은 미안하지만 강건너 불보듯 하고.
그분말에 박수치는 정도에 그치지요.
양심적병역거부,집총거부 문제는 삼육신학의 뜨거운 감자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어물쩡하니 엉거주춤하고 있지요.
엉거주춤에 후학들은 반푼수 됩니다.
삼육신학이 은근히 사람 골병들게 합니다.
한때는 집총거부가 삼육안에서 의인 대접 받았었죠.
지금은 어떤가요?
개인신앙에 맡긴다는 우스꽝스런 삼육신학의 비루함.
새도 아니고 쥐도 아닌 박쥐신세 언제나 털고 일어나려나.....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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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가 역사에 빛과 소금이었던 때가 있었나요?
치열한 고민과 참여가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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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쉴만큼 쉬었으니 남들 흉내라도 내어 보아요.
100년 역사의 삼육대학이 한홍구교수 같은 선생 한사람 배출하지 못하고 있으니..당혹감 100배다 .....길러내지 못하면 제발 스카웃이라도 좀 해라.!!
학생들에게 미안하지도 않으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