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어린양의 의분이다.

by 푸른송 posted Jun 04, 2012 Likes 0 Replie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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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베소에서 목회를 하는 디모데!
     
    모든 사람이 당하는 고통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고통이며 죽어가는 저희 동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치지 않는 자들은 하나님의 의분을 격발시킨다. 이것이 어린양의 의분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복음 사업에서 목사들이 교회의 교육자가 되도록 의도하셨다. 그들은 잃어버린 자들을 찾아 구원하는 방법을 백성들에게 가르쳐 주어야 한다. 그런데 그들이 하고 있는 것이 이 일인가? 슬프다! 얼마나 많은 목사들이 교회의 꺼져 가는 생명의 불꽃을 살리려고 애써서 부채질하고 있는가! 얼마나 많은 교회들이 마땅히 잃어버린 양떼를 찾아야 할 사람들에 의해 병든 양들처럼 돌봄을 받고 있는가? 줄곧 수백, 수천만의 사람들이 그리스도 없이 죽어가고 있다. 인간을 위한 측량할 수 없이 깊은 하나님의 사랑이 격발되어 왔으나 사람들이 그같이 큰 사랑을 단지 피상적인 감사만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보고 천사들은 매우 놀란다. 천사들은 인류가 하나님의 사랑을 너무나 낮게 평가하는 것을 보고 몹시 놀란다. 하늘은 사람들이 영혼들에 대해 나타내는 태만을 보고 의분을 갖는다. 그리스도께서 이러한 행동을 어떻게 간주하시는지 알고 있는가? 추위와 눈보라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저희 자녀를 구해 낼 수 있었던 자들이 그들을 죽도록 버려두고 그냥 지나갔다는 것을 그 부모가 알았다면 어떻게 생각하겠는가? 그들은 몹시 슬퍼하며 극도로 분개하지 않겠는가? 그들은 그들의 눈물만큼이나 뜨겁고 그들의 사랑만큼이나 격렬한 분노로 그 살인자들을 고발하지 않겠는가? 모든 사람이 당하는 고통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고통이며 죽어가는 저희 동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치지 않는 자들은 하나님의 의분을 격발시킨다. 이것이 어린양의 의분이다. 그리스도와 밀접한 교제를 나눈다고 주장하면서 저희 동료 인간의 곤경에 무관심한 자들에게 그 큰 심판 날에 “나는 너희가 어디로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행악하는 모든 자들아 나를 떠나가라” (눅 13:27)고 그리스도께서 선언하실 것이다. [시대의 소망. 825] ~ 예수님 사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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