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부터 교회나 학교에서 귀에 못 박히도록 들은 기별(?)이 바로 "재림이 가깝고 심판이 가깝다" 이다. 그런데, "재림이 가깝고 심판이 가깝다"는 것, 이게 우리가 전해야 될, 공부해야 될, 그렇게 중요한 "기별" 인가 ? 교회를 학교에 비유한다면, 제대로된 학교는, 본질적으로, 공부가 얼마나 즐거운 것인지 가르쳐 주고, 학문을 지속적으로 하기 위해 상급학교- 대학 등에 진학해야 겠다는꿈을 키워주는 곳이다. 정작 공부가 왜 재밌는지, 왜 해야 하는지도 아직 잘 모르는 학생들에게 "입시가 1260일 남았다", "갑자기 정전이 되어 암흑일이 된 걸 보니 입시가 얼마 안 남았다" "2300일 끝에 출제자가 연락 끊고 호텔에 들어 갔으니, 정말 입시가 얼마 안남았다" 고 경각심만 계속 불러 일으키는 곳은.... 제대로 된 학교가 아니다. 사이비 학교다. 공부가 즐거우면 누가 말려도 한다. 시험 날짜가 언제인지, 큰 관심도 없다. 입시라는 것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결과물이지, 목적이 아니다. 정작 가르쳐야 할 것은, 학문의 즐거움이다. 제대로된 학교라면 수학을 가르쳐 주고 수학문제를 시험에 내야지, "입시 날짜가 가까운 이유를 5가지 써라"는 문제를 내는 학교는 정상적인 학교가 아니다. 카운트 다운 자체는 교육의 목적도 내용도 될 수 없다. 반복된 경고음은 청각 피로만 부른다. 젊은 학생들은 학문에 대한 흥미를 잃는다. 시간에 대한 강박만 남고 학교에 정 붙이기 힘들어진다. 그러다가, 예상보다 수능 날짜가 더뎌지고, 늦춰지면 아예 공부를 때려치고 만다. 과정이 즐겁지 못하면, 오래가지 못한다.
어린시절 부터 교회나 학교에서 귀에 못 박히도록 들은 기별(?)이
바로 "재림이 가깝고 심판이 가깝다" 이다.
그런데, "재림이 가깝고 심판이 가깝다"는 것, 이게 우리가 전해야 될, 공부해야 될,
그렇게 중요한 "기별" 인가 ?
교회를 학교에 비유한다면,
제대로된 학교는,
본질적으로, 공부가 얼마나 즐거운 것인지 가르쳐 주고,
학문을 지속적으로 하기 위해
상급학교- 대학 등에 진학해야 겠다는꿈을 키워주는 곳이다.
정작 공부가 왜 재밌는지, 왜 해야 하는지도 아직 잘 모르는 학생들에게
"입시가 1260일 남았다",
"갑자기 정전이 되어 암흑일이 된 걸 보니 입시가 얼마 안 남았다"
"2300일 끝에 출제자가 연락 끊고 호텔에 들어 갔으니, 정말 입시가 얼마 안남았다" 고
경각심만 계속 불러 일으키는 곳은....
제대로 된 학교가 아니다. 사이비 학교다.
공부가 즐거우면 누가 말려도 한다.
시험 날짜가 언제인지, 큰 관심도 없다.
입시라는 것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결과물이지, 목적이 아니다.
정작 가르쳐야 할 것은,
학문의 즐거움이다.
제대로된 학교라면 수학을 가르쳐 주고
수학문제를 시험에 내야지,
"입시 날짜가 가까운 이유를 5가지 써라"는 문제를 내는 학교는
정상적인 학교가 아니다.
카운트 다운 자체는 교육의 목적도 내용도 될 수 없다.
반복된 경고음은 청각 피로만 부른다.
젊은 학생들은 학문에 대한 흥미를 잃는다.
시간에 대한 강박만 남고
학교에 정 붙이기 힘들어진다.
그러다가,
예상보다 수능 날짜가 더뎌지고, 늦춰지면
아예 공부를 때려치고 만다.
과정이 즐겁지 못하면, 오래가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