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당황케한 ’만사올통’, 그게 뭐지?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
"만사올통이라고 들어보셨어요"(김문수 후보)→"만사~~ 뭐요"(박근혜 후보)→"만사올통이요"(김 후보)→"만사올통이 뭐죠"
24일 오후 2시 방송3사로 생중계된 새누리당 경선후보 합동토론회에서 유력 대권주자인 박근혜 후보가
24일 오후 2시 방송3사로 생중계된 새누리당 경선후보 합동토론회에서 유력 대권주자인 박근혜 후보가
"만사올통을 아느냐"는 김문수 후보의 질문을 받고 한동안 당황했다.
만사올통의 의미에 대해 김 후보가 "만사가 올케로 통한다"는 설명을 받고는
순간적으로 불쾌한 표정이 얼굴에 드러나기도 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의원이 만사형통(만사가 형님으로 통한다)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김 후보는 박 후보를 상대로 저축은행 고문변호사를 맡았던 동생 박지만씨의 부인 서향희씨를 겨냥
김 후보는 박 후보를 상대로 저축은행 고문변호사를 맡았던 동생 박지만씨의 부인 서향희씨를 겨냥
어떤 법적 문제도 없지 않느냐"고 답변했다.
이에 김 후보는 "그런 인식이 문제"라면서 "이명박 대통령도 세상 모든 사람들이 만사형통이 문제라고 하는데
이에 김 후보는 "그런 인식이 문제"라면서 "이명박 대통령도 세상 모든 사람들이 만사형통이 문제라고 하는데
1대4의 구도로 전개됐다. 때문에 극적인 반전을 노리는 비박계 4인의 집중 공세를 박근혜 후보가
어떻게 막아내는지가 관전 포인트였다.
비박계 후보들은 박 후보의 5ㆍ16 관련 발언, 총선이후 보여 지고 있는
새누리당은 다음 달 19일까지 모두 6차례 합동 TV토론회와 3차례의 정책토크,
옛날 있었던 일이 생각난다.
유신 헌법 저지에 앞장섰던 남장여자 김옥선 의원.
남자 의원들이 슬금 슬금 빠지고 김의원 혼자 제명되는 일이
벌어지자 보좌관들 시켜 같은당 남자 의원들 한테 일일이 소포를
보내기에 이르렀는데 소포안에 뭐가 들었었는지 아시는분???...
글을 퍼온 이나 주위의 남자들 한테도 소포를 보내야 할나나 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