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휴가 갔나봐요
그런데 휴가가 너무 길다
코빼기도 안 뵌다
남의 글 뉴스 퍼오기도 힘들다
9월 말이면 내 홈도 닫는다
이런 꼴 안 보려고 그런다
나는 허리가 아파서 컴 앞에 앉아 있을 수가 없는데
여러분들도 그러신가?
물리치료사가 그런다
"왜 안 낫지?"
자기 딴에는 열심히 치료해 주는데
내가 뭐 하고 하루를 보내냐고 자꾸 묻는다
"치료 받고 가면 컴 하고 누워 있고
너무 더워서 걷기도 못해요"
웃는다
"그러면 안 나아요"
그래서 요즘 스마트폰으로
페북에 누워서 댓글 단다
휴가 그만 하고 돌아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