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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몸에 두개의 머리’를 가진 자매, 대학 졸업

서울신문 | 입력 2012.08.10 10:46 | 수정 2012.08.10 10:46

 

[서울신문 나우뉴스]하나의 몸에 두개의 머리를 가진 자매의 사연이 미국 언론의 방송을 타 다시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 1990년 미네소타주에서 태어나 전세계의 충격을 던진 이들 자매의 이름은 에비와 브라타니 헨셀(22).

태어날 당시 하루도 살기 힘들 것이라 생각했던 이들 자매는 무럭무럭 자라 최근 대학을 졸업했다.
이들 자매는 겉으로 보기에는 하나의 몸에 두개의 머리가 있는 '쌍두(雙頭) 인간'으로 보이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내부 장기는 각각 가지고 있는 것.

이들 자매는 각각 척추가 있으며 2개의 심장과 위, 3개의 신장이 있어 한 몸에 두명이 합쳐진 형태지만 특이하게도 기관을 서로 공유한다.
그러나 몸은 하나지만 서로 생각하는 것은 다르다. 브리타니는 "우리는 모든 일을 함께 하지만 개성도 식성도 차이가 큰 완전히 다른 사람"이라고 밝혔다.


한몸에 두개의 영혼을 가진 이들이지만 한가지 공통된 목표는 있다. 바로 멋진 일자리를 잡고 결혼해 엄마가 되는 것이다. 
자매는 "최근 유럽을 여행할 계획을 잡았으며 일자리를 찾고 있다." 면서 "언젠가는 결혼해 우리들의 아기를 갖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들 자매의 부모에 따르면 태어날 당시 의사가 분리수술을 권했으나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들의 생명을 보장할 수 없으며 만약 성공한다고 해도 불구로 살아가야 하기 때문. 이들 자매같은 모습으로 태어날 확률은 1조 분의 1로 알려졌다.
(인터넷뉴스팀)  

  • ?
    여자라서햄볶아요 2012.08.09 20:32

    에비와 헨셀이

    대학졸업 후 직장을 갖게 되어

    모두의 축하 박수를 받았으면 좋겠다.

     

    부모의 분리수술 거부 후 자매가

    대학 졸업까지 겪었을 모든 일이 기적처럼 다가온다.

    보통사람에게는 지극히 평범한 일상이 에비와 헨셀에겐 끝모를 도전과 시련. .....아니 그 이상의 무엇이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멋진 일자리 잡은 후 결혼해 아기를 갖는것이 꿈이라는 자매......

    당혹감도 있지만...

    이들 삶에 경의를 표한다.

     

     

     

  • ?
    강철호 2012.08.10 11:05

    이들의 어머니는 신보다 위대했다;


    이 아이들이 3-4세 였을적에 TV에 나온적이 있습니다.

    그 때 나는 그 프로그램을 보면서 너무나 부끄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러한 쌍둥이를 예전에는 사이암이스 트윈 즉 샴 쌍둥이라 불렀습니다.

    아마 이런 아이가 최초로 발견된게 사이암이었기 때문이 아닌가 짐작합니다.

    이후 적지 않은 숫자의 이런 아이들이 태어났는데 이 명칭에 인종차별적 성격이 있다고 해서

    어느때인가 부터 이런 아이들을 "con-joined twins" 라고 부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쌍둥이는 많은 경우 분리수술을 해서 한 명만 살리는데

    이 아이의 어머니는 수술을 거부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어렸을 때 부터 사람들이 많은 장소로 데리고 다녔습니다.


    앵커우먼이 "이런 기형아를 데리고 쇼핑센터 같은 곳을 돌아다니느데 창피하지 않은가" 하고 물었습니다

    엄마는 "비도덕적인 일을 했을 때나 창피하지 이 아이들이 뭐가 창피하냐고" 되 물었습니다.

    이상한 기형아라고 생각했고, 눈을 찡그리며 보던 제가 한 방 맞았습니다.


    왜 아이들이나 아이들의 어머니가 부끄럽게 생각해야 합니까?

    이들을 이렇게 만든 신이 부끄러워 해야지요.


    혹시라도 이 글을 읽는 분 중에 "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섭리이고, 하나님의 큰 뜻을 가라치기 위한 것이다" 하며

    하나님의 변호사를 자청하는 분이 있다면








    가서 발 닦고 주무십시오.




    이 아이들의 어머니는 신 보다 더 위대했습니다.


  • ?
    여자라서햄볶아요 2012.08.13 03:35

    창피하지 않은가? 라는 앵커 질문에

    에비와 부리타니 엄마가 했다는 답변"비도덕적인 일을 했을 때나 창피하지 이 아이들이 뭐가 창피하냐" 는 우리를 부끄럽게 합니다.

     

    담담하고 당당한 그녀의 답변은 어머니의 위대함입니다.

    에비와 부리타니의 꿈이 꼭 이루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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