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과 타살

by 로산 posted Aug 20, 2012 Likes 0 Replies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4 미터 굴렀는데 안경과 손목시계가....

 

14 미터나 바윗돌 위를 굴렀는데 안경이 멀쩡했다고 한다.

 

등에 진 가방속 및 그 안의 보온병도 파손안되고 멀쩡했다.

 

손목시계도 멀쩡했다.

 

더 가관인 것은 최후 목격자가 장준하의 손목시계를 차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그걸 발견하고 지적하였더니 하는 말이 남이 가져갈까봐 자신이 찼다 라고 말했다 한다.

 

엉망이다.

 

절벽에서 사람이 굴렀는데 거기서 손목시계부터 끄르고 자기 손목으로 옮겨 찰 수 있는가?

 

일행들에게 알리러는 안 가고?

 

"남이 가져갈까 봐"라고 한 김용환의 그 말 자체가 장준하 살해 현장에 그 외에 다른 누가 더 있었음을 뜻한다.

 

그리고 이는 장준하의 엉덩이의 갓 생긴 주사자국, 또 양겨드랑이의 핏멍이 타 인간백정들이 거기 있었음을 증명한다 하겠다. 

 

단 한 개 있는 증언은 믿지 말라는 것이 성경의 수천년 전부터의 가르침이다. 

 

김용환의 말은 그 단 한 개 있는, 오직 유일한 말이므로, 증언 가치를 두지 않는 것이 정의이다.


Articles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