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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제가 단 댓글을 이곳으로 옮겨왔습니다. 

혜량하소서 박성술 선생님^^

 

--

 

"소시적에 지리산에서 야곱비 환란 당한다고 십수년 보내고....."

 

별거 아닌듯, 웃어 넘기 듯 말씀하시는 듯 하지만

이거? 예사로운 거 아니다. 결코 그러하지 아니하다.

피토하는 얘기다.

 

묵과할 수 없는 일이다.

결코 그렇게 할 수 없다.

적어도 내눈에는 그러하다.

 

이 집단?

죄 의 식이 없다.

죄에 대한 인식이 머리에서 삭제된 자들이다.

 

아이를 산속으로 데려갔다고?

학교에 있어야 할 소년을 왜?

산속에 얼마나? 십수년씩이나? 

 

세상에! 

 

잘못 한 것 없다고?

저런 짓 하고도?

저런 몹쓸 짓 을 하고도?

한 소년의 장래를 지 멋대로 유린해 놓고도?

 

소년은 잘못한 게 없다.

아무 것도 없다.

 

이거? 심각한 문제이다. 인류가 좀  봐주고 덮을 성질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여! 좀 깨자 잠에서 이제는 좀 깨어나자. 이게 도데체 뭐란 말이냐! 

 

이 집단?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조차 간단하게 유린해 버린다. 

인륜에 반하는 행위들을 공개적으로 저지르고 있다.

시도 때도 수도 없다.

 

그런 이 집단?

인간적이 아니다.

인간적이 아니다는 의미는?

반예수적이다 이말이다.

반하나님적이다 이말이다.

적그리스도적이다 이말이다. 

 

적그리스도?

적그리스도라고? 

이 집단이 백성 피빨아 먹고 배퉁퉁불리며 살게 해준게 바로 적그리스도 괘변아니더냐?   

제보니 네가 적그리스도가 아니라 내가 적그리스도라고? 세상에! 이럴 수가!

 

우리는 저토록  반인간적인 - 이말은 폐륜적이다 이말이다 - 이 집단에 준엄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

-죄송합니다 선생님 -

 

이와같은 류의 문제 이 동네 지금까지 비일비재했건만

이를 두고 문제제기 조차 않는 자들은 또 뭐란 말인가?

 

우리는 왜 이 집단이 반인륜적 행위을 밥먹듯 반복해서 저지르는 것을

우리 눈으로 직접 목격하고도 못본체한단 말인가? 내 배 따뜻해서?

문제인지가 안되기 때문인가? 혹시 같은 수준 같은 부류? 진짜 정말?  

 

저 특출한 재능을 가지신 분을?

귀하신 분을 간단하게......?

 

이 집단은 박성술선생님 앞에 무릎꿇고 ......

나는 도데체 여기에서 왜그러는거야?

선생님 난처하게 말이야.

혜량하소서.

 

두고봐라.

이런 류의 집단의 말로가 어떻게 되는지 말이다.

정말 두고 봐라. 이제는

오래 기다릴 것도 없다.

일단 무너지기 시작하면

와르르~~~~단 말이다.

내가 줄창 하던 말이다.

kasda시절 줄창 그랬다. 

다시 한번 혜량하소서.

 

제가 한국에 가게된다면 선생님을 찾아 뵙고 백년가까이

온갖 풍상을 견디며 말라 비틀어질대로 비틀어졌을 나무,

완벽 처절하게 건조되었을 나무가 어떤 소리를 내는지 꼭

확인해 보고 싶습니다.

 

박성술 선생님

꼭 건강하세요.

꼭 행복하세요.

 

--

 

2012.08.22 08:18:28
유재춘

 

 

박성술 선생님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반갑습니다.

이곳에서 뵙게 되니 더 반갑습니다.

 

저의 컴퓨터에 문제가 생긴 지 꽤 오래됐습니다.

젤 처음 만들어진 컴퓨터도 속도가 이정도로

느리지는 않았을 듯 합니다^^

손을 봐야지 봐야지 하면서도 고치면 뭐하나

뭐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고......맥없이 살고 있습니다.

요즘은 매사가 그러한 듯하니 큰일입니다.

 

교회가 한심하고....

저 한심한 곳에 생명있다 오판하고 살아온 제 청춘이 한심했고....

가끔 거기 그래도 고향이라고 가보면 역시나하고...한심하고....................

고만고만 끼리끼리 모여 죄다 헛거 가지고 헤롱헤롱대고 있는 거 보면 우습기도하고....

사고하는 거 보면 한심하고...어찌 수준이 저럴 수가 있단 말인가?...한심하고.....

지금도 맨날 완존 정신나간 소리 진리라고 떠들고 있는 저 몰골하곤.....한심하고......

매사 허우적거리는 저를 보면 찌질이도 이런 찌질이가 없는 것 같고....한심하고.......

근데 내가 선생님 앞에서 지금 뭐하고 있는 거야?

 

죄송합니다, 워낙 글을 쓰지 않아서 이 기회를 구실삼은 것 같습니다.

혜량하소서.

 

바이올린을 제작하셨다고요?

백년가까이 그 특이한 방법으로 건조된 나무라고요?

정말 궁금합니다.

지금까지 바이올린 제작에 전혀 시도된 적이 없는 나무

와~ 정말 어떤 소리가 나올까요?

 

소리와는 관계 별무지만, 턱받침 등까지도 다 직접 만드셨다고요?

대단하십니다.

 

궁금합니다. 소리 말입니다.

 

소리입니다.

문제는 소리입니다.

어떠한 소리를 내느냐가 문제입니다.

생명있느냐 없느냐의 여부는 어떠한 소리를 내느냐에 달려있습니다.

개인이건 단체이건 악기이건....뭣이건 상관이 없습니다.

또 썰푼다^^ 쥐뿔두 모르는게 또 뭐 아는체....

이 인간 걍 놔둬야지...말릴 수 있는 나이 지났다. 

 

제가 이와 관련하여 이제 완벽에 근접하는 판단할 수있다 할 수 없지만..

똑 뿌라지게 아는 것 뭐 있다 할 수 없습니다만...... 관심은 지대합니다.

 

여하간 대단하십니다.

 

언제한번 뵙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지리산 자락에서 그 바이올린 소리

들어보고 싶습니다.

정말 어떤 소리가 날까요?

 

욕지도! 아~~~

선생님도 참으로...

이 교회 하여간...

이크~~ 바이올린과 관련된 글을 쓰면서 왜 자꾸 이러는 거야?

 

선생님 행복하세요^^

그리고

다 들 행복하세요^^

 
 
2012.08.22 18:11:10
박성술

 

폭풍 같은 글을 쏱아 내시고 덩달아 우리까지 가슴 울렁이게 하신

유재춘 선생님 이 아니십니까 ?

그렇잖아도 바이올린 소리 를 알고 계신다는 것을 지난번 언듯 어디서

들은듯 합니다.


제가 사는곳은 지리산이 아니고 청도 운문산 가까운 곳입니다

소시적에 지리산에서 야곱비 환란 당한다고 십수년 보내고

그리고 물건너 까지 뜨돌아 다니다가 밀려서 언처진곳이 여깁니다

한국에 계시다면 언제 기회주시면 한번 뵙도록 하겠습니다.


음 은, 굵은 통나무 울림과 또 절망에 가까운 쇳된 여인의 소리가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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