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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에 우쭐대지 말고,  비난에 굴하지 말고  바위처럼  흔들리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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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이 받은 특수 훈련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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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초 정석우목사님께 받은 진주교회 청년 특수 훈련

진주에서 목회하시던

정석우목사님은 1964년경에

1년에 10일 목회자 휴가를 당하여

10일 금식기도를 하시러 지리산으로 가셨습니다.

 

이를 본 진주교회 청년들 몇명이서

3일간 금식기도를 정하고

교회당 2층에 모였는데

여름이라 배고프니 잠만 오는 것이었습니다.

 

금식기도 하는 청년들 보러 오신

ooo집사님이

청년들이 기도는 안하고

잠만 잔다고 나무라셨습니다.

 

배고파서 밀려오는 여름잠은 

한창 나이의 젊은이들에게는

정말 이기기 힘들었습니다.

할 수 없이

교회를 나와서

성경, 찬미와 예언의 신 책들을 가지고

금식기도 할 수 있는 다른 장소를 찾아서

문산 지역의 어느 시골 정자에 갔습니다.

 

 

그런데

그 마을 할아버지 한 분이 오셔서

진주 청년들이

양반 마을 진주하씨 시골 마을에 온 것을 환영한다 하시며

젊은 학생들이 나라를 위해서 금식하고

정말 대단한 학생들이라 하시며

나라위한 금식도 먹어가며 해야하는 것이라 하시며

고구마 옥수수 잔득 삶아 오셨습니다.

어름이 없어도 시원한 우물물까지...

배고팠던 우리는

거절하지 못하고 실컷 먹었고

우리의 금식은 겨우 하루를 넘기고

거기서 끝나버리고 말았습니다.

 

 

정석우목사님은 10일이나 금식 기도를 하시다니

정말 대단하시구나....

 

 

우리의 첫번째 3일 금식기도는 실패했지만

새벽기도

철야기도

금식기도의 훈련은

그 후에도 계속되었습니다.

 

 

그 때

정석우목사님의

교회와 예수님에 대한 사랑과 헌신은

진주교회 청년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고

6명의 학생들이 병아리 목사회를 조직하여

그 중 4명이 목사가 되었고

2명은 장로가 되어 한명은 미국 로마린다교회에

한 명은 한국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고

새벽기도

철야기도

금식기도로 무장하며

영적 근육을 단련하였습니다.

 

자신에게 손해가 될지라도

위기의 경우에도

정직으로

정면을 돌파하라

 

칭찬에 우쭐하지 말고

비난에 굴하지 말고

광야의 바위처럼 흔들리지 말라

 

불의를 보고 폭발하지 않는 심령에

늦은비 성령은 임하지 않는다.

 

실수하고 넘어지고

잘못할 때마다

스승 정석우목사님께 누가 될까봐

함께한 친구들에게 누가 될까봐

얼마나 미안한지 모릅니다.

 

스승님과 친구들

어려서 지도해주시고

젊어서 이끌어주신

여러 목사님들과 장로님 집사님들께

많이 많이......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

 

언젠가

화가 복으로 바꾸어지는

그날

승리의 날에

찾아 뵙는 날

반드시 이르러 올 것을 믿습니다.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마 5:10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계 2:10

  • ?
    지경야인 2012.09.06 11:44

    형제의 아파하는 소리에 귀닫는자 귀머거리요

    우리의 비리에 애써 눈 감는자 소경이요

    배고프고 목 마른자를 모른체 하는자 가난한자니

    마지막교회 라오디게아 교회라고 떠벌리면서

    애써 자위하는 모습이 더욱 가련하구나

    예수를 찾아 성지순례하며

    은혜 충만하다 자랑하는 소리 들으니

    죽은 예수 상술의 성지순례에 버린 돈으로

    곁에 있는 우는 예수들을 외면해야했던 일들이

    참 우리의 모습인가?

    몇 년째 억울함을 호소하는 이 형제를 형제라고 여긴다면

    외면해선 안될일이다.

    그런 모습을 끝까지 유지하는 지도자를 옹호하거나 방치하는 행위 또한

    같은 악한 행위이다.

    삼육동의 처참한 이야기를 사는 재미에 푹 빠져있던 시절 재림마을 카스다에 들어오지도 않았고 흥미도 없었으니 저 시골 구석진 곳에까지 들릴 일이 없었겠지

    반드시 그걸 지시한자는 응분의 처벌을 받아야함에도 아직도 떳떳이 삼육동에 있다면 제명처리하고 목사신임 회수하는 것이 옳으리라

    오늘 우리의 악한 모습을 계속 이어가지 말자

    우리는 악한 자

    눈 먼 자

    귀 먹은 자

    예수를 배반하고 판자다.

     

     

     

     

     

  • ?
    이동근 2012.09.06 13:09

    지경야인 님께

    교회를 헐뜯는다고

    지도자 비난한다고

    야유와 비난 뿐이던 분위기에서

    격려한마디가

    엄청난 힘이 됩니다.

    기관과 행정권에 뻇긴

    교회와 신자들의 재정권 인사권이 돌아 올 때까지

    어디선가 전쟁은 계속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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