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 싫어하는 종교인
우리는 배웠다
이 우주에 죄가 들어 온 경로를
그런데 이해가 안
됐다
신의 세계에서 일어난 죄를
우리가 이해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신들의 전쟁을 어떻게 인간의 필설로 이해한단
말인가?
그게 가능하다면
오늘 우리는 신의 경지에 들어 갈 수 있다
그래서
그런 경험을 하기 위해 신이 되기 위해
매달린다
벧후 1:4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
그런데 아무리 발버둥 친다 해도 우리는 신도 안
되며
신의 성품에 참예 할 수도 없다
그곳은 시공을 넘나드는 곳이어서 그렇다
우리는 다른 이들에게 어떤 불이익을 당하면
분해서 못 견디어 한다
재물보다 인격에 문제가 생기면 못 견디어 한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우리 인격을 과대 포장한다
내가
알고 있는 것에 대하여 이의를 제기하면 싫어한다
언제나 내가 나타나야 하고 내가 한 말에 대하여 항거하는 자가 싫다
내가 저지른
실수를 건드리면 보복을 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보복을 말한다
더구나 오래 믿었다 하는 사람들은 더 심하다
논리적일 수는 있어도
가슴이 움직이지 않는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교단적 문제가 생기는 것 많이 봐 왔다
처음에는 모두들 분노하고 그럴 수 있냐 마지막
백성들이 이럴 수 있나 하고
분개하던 무리들도 세월 지나니까 쉽게 잊자 한다
나중에 누가 그런 소리 하면 그 사람 믿음 없는 자로
낙인찍는다
왜 아직도 그 더러운 것을 기억하고 있는가?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그것도 못 잊어주냐 한다
그래서 잊어 줬더니 새롭게
또 사고가 난다
그러고도 세월 지나면 잊어준 사람만 거룩해 지고
그것 다시 다져주면서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하자 하면
그 사람
자기들 사회에서 있어서는 안 될 사람을 낙인찍는다
왜 자꾸 뒤를 돌아보느냐 한다
그 사람도 별로 앞을 보고 가는 것 같지도
않은데
깃대를 들고 앞장선다.
여행지를 가면 깃발 들고 앞장 선 관광안내자들 자주 본다
하도 사람들이 많아서 그 깃대 든
사람들 잊어버리면 미아가 된다
마찬가지로 교단의 미래를 위해서 잊자 하면 잊어야
이 공동체의 가족이 될 수 있다면 이건
아니다
그래도 쉽게 잊어 준다
그래서 먼저 본 사람이 임자가 될 수 있는 시절도 있었다
그리고 외국으로 가서 큰 소리 치는 것
지금도 종종 보고 있다
다른 이들은 잊었다고 생각하지만 이름 보면 떠오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보다
그런데 하나님은 사도를 통해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라고 하신다
그 조건이 있는데
먼저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심으로 우리가 자신을
확증하게 하신다
이 확증된 “약속으로 말미암아”
세상을 사랑하는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에서
썩어질 것을 먼저
피하라고 하신다
신의 성품은 먼저 그리스도를 확증하는데서 시작한다
그 확증은 약속을 주신 분을 믿는데서 시작한다
썩어질
것을 피할 적에 이루어 주시겠다고 하신다
뭐가 썩어질 것인가?
바로 내 육신이다
우리 죽으면 모두 썩는다
그 썩음을 실천할
때 신의 성품에 참여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썩지 않고 살아있다는 것은 신의 성품과는 거리가 있다는 말이다
우리가 정욕하면
육체적인 관계만 떠 올린다
그건 육체뿐만 아니라 눈으로의 전쟁, 미래에 대한 전쟁도 포함된다
이것 다 버릴 수 있나?
불가능한
일 아닌가?
그래서 우리는 이 땅에서 이룰 수 없다
신의 성품은 하늘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이런 약속을 주신 목적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라는 것이다
이 땅에서 이룰 것이라고 나 아닌 남에게 강요하지 말자
그게 신앙인의 자세이다
2012.09.20 17:05
내가 제일 싫어하는 종교인
조회 수 1359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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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에 발을 딛고 서 있지 않은 자는 미래를 말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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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육신이며
미래는 영적입니다
그게 혼만 날라다니는 것이라든지
아니면 영적 존재가 되어 날라 다니는 것인지는
나도 잘 모릅니다
그러나 우주를 여행한다는 말에 의하면
1000년간 왕노릇한다는 말에 의하면
우리는 천사보다 조금 못하게 창조함을 받은데서 벗어난다고 봅니다
이 육신으로는
천사보다 낫ㅔ 결코 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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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마음과 고요한 마음은 하나다라는 원효의 글을 읽었습니다. 굳건한 믿음과 흔들리는 마음 역시 하나이겠지요 부족한 믿음이 현재라면 완전한 믿음은 영원한 미래이겠지요? 하지만 그둘은 하나로 이어져 있음은 누구도 부정할 수없습니다. 불완전 하지만 현재 주어진 삶, 미래를 소망하지만 현재를 온전히 받아들여야 하는 이유겠지요!
우주여행을 한다느니 1000년간 왕 노릇 한다느니 많이 들었죠!! 천사나 누구보다 나은 존재도? 하지만 저는 그냥 완전한 자유인 이었으면 하는 소망 일 뿐입니다.
"이런 약속을 주신 목적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라는 것이다." 희망의 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