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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프레임에 빠진 박근혜 '정치 고아'로 전락?
        
-5·16과 시월유신 사과한 박근혜, 실수 세 가지-

조우석 /문화평론가


조우석 문화평론가.
▲조우석 문화평론가.

“미당 서정주 얘기 좀 할까요? 작품을 새기면 새길수록 그 분이야말로 20세기 근현대 문학사에 우뚝한 거물이세요. 불세출의 시인이구요. 요즘 토속적인 백석(白石), 참여파의 시인 김수영을 두고 전에 없이 높은 평가가 이뤄집니다만, 그분들도 분명 위대한 시인이죠. 또 20세기 시문학의 거물입니다. 하지만 진정 한 분을 꼽으라면 압도적 작품의 양과 질에서 미당을 꼽아야 옳죠.”
  -문화평론가 조우석


“제 생각도 눈꼽만치 다르지 않습니다. 미당을 친일파 시인이라고 하는 혹평은 우리 문단의 균형감각에 문제가 많다는 걸 스스로 드러냅니다. 쉽게 말할까요? 모국어로서 한국어의 높이를 키워주신 분, 그게 제가 아는 미당이예요. 하지만 한국문단 일부에서는 친일 시작품 몇 편을 들어 미당을 폄하하곤 하죠. 백낙청의 창비 진영에서 주도했던 이런 움직임은 벌써 30년 내외인데, 사실 친일시라고 해보니 빛나는 1000여 편의 작품 중에 3~4편일 겁니다. 그 정도의 얼룩이 뭐 대수롭습니까? 거인의 몸에 흙탕물 몇 개가 묻었다고 문제가 됩니까?”
  -시인 문정희

최근 여성시인 문정희(동국대 석좌교수) 씨와 문화평론가인 내가 공식 인터뷰 자리에서 나눴던 화통한 대화의 일부이다. 공교롭게도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5·16, 유신은 헌법가치를 훼손하는 결과를 가져왔다”는 문제의 발언(9월 24일)을 하기 직전의 일인데, 생각해보니 박정희와 미당 서정주는 오래 전부터 한 묶음으로 디스카운트되고 있었다.

모 잡지 인터뷰 지면을 위해 만났던 문정희는 1960년대부터 미당이 아끼던 제자였고, 지금 우리 문단의 대표성을 가진 분이다. 인터뷰어로 나선 나는 3년 전 <박정희, 한국의 탄생>(살림)을 펴내기 전후 현대사를 보는 시각에서 나름의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을 선언했다.

그건 좁은 시야의 나를 정리했다는 의미에서 의미있는 전환이지만, ‘묻지마 좌클릭’, ‘리버럴 강박증’이 대세인 한국 지식사회의 흐름과 정반대의 선택이다.

지식인들은 좌파연(然)하는 걸 무슨 훈장이자 사명감으로 알고 있는데, 어쨌거나 미당 서정주에 대한 그날 우리의 잠정 결론이 이랬다. 얼룩 없는 100% 무균질 삶이란 현실에서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한 사람의 삶에서 진흙탕이 튀지 않았다면 그게 외려 비정상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정말 희한한 나라이다. 앞서의 대화와 꼭 정반대로 돌아간다. 미당 서정주 뿐인가? 춘원 이광수가 그러하고,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봉선화’의 작곡가 홍난파를 대상으로 친일파 딱지를 붙여놓고 있다.
 


미당 서정주, 춘원 이광수, 안익태 그리고 박정희

누구 말대로 “이광수는 한국지성사의 뜨거운 감자다. 그는 이제 죽은 개처럼 불리고 있다. 누구든 그 이름만 들먹거리면 마치 똥이라도 밟은 것처럼 화들짝 놀라고, 자기 이름이 그와 동렬로 열거되면 모욕당한 것처럼 분개한다.”(이중오 지음, <이광수를 위한 변명>).

실로 안타깝다. 근대사의 아픔과 영광을 함께 상징하는 이름 춘원과 안익태, 홍난파를 친일파라며 손가락질하고 흉을 보는 망칙한 짓이라니…. 이런 움직임은 문화계에 한정되지 않는다. 정치인 박정희를 둘러싼 ‘과거사 논란’으로 크게 번져왔던 게 지난 10여년 사이다. 대선이 코앞인 지금 국면에서는 더욱 고약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오래 버텨오던 박근혜가 급기야 “5·16, 유신은 헌법가치를 훼손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발언했는데, 다시 이 발언이 일파만파이다. 대선판의 구도를 바꿔놓을 위력있는 한 마디의 발언이지만, 안타깝게도 엄연한 실수이다. 실로 근시안적인 사과발언, 장고 끝에 나온 자신 없는 사과발언이 이 왜 실수인가 하는 이유를 오늘 지적하려 한다.

첫째 우선 우리사회의 고질적인 과거사 논란이라는 덫에 덜컥 걸려들었다. 
그건 아주 명백하고 또 전략적 실책에 해당한다. 박근혜가 혹시 전래동화 속의 운 나쁜 사람처럼 되지 않을까 나는 우선 안타깝다.

고약한 호랑이를 고빗길에서 마주친 뒤 손에 쥔 떡을 빼앗기고, 손과 발, 그리고 몸통까지 내줘야 했던 불쌍한 사람이 생각난다. 최악의 경우 그녀는 아버지를 부인하고, 한국현대 정치사의 핵심을 잃어버린 채 끝내 정치적 고아로 전락할 수 있다. 그래서엔 ‘12월 최악의 시나리오’가 걱정되는데 100% 국민통합 어쩌구, 광폭 정치 저쩌구하는 엉터리 타령에 그녀가 혼을 빼앗긴 것은 아닌가? 그걸 묻지 않을 수 없다. 

더욱이  “5·16, 유신은 헌법가치를 훼손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한 것은 전술적으로도 밀리는 게/임이다. 그게 그녀가 실수한 두 번 째 이유다. 급한 김에 자기 발에 자기가 걸려 넘어진 건 아닐까? 
 
하지만 정말 걱정하는 건 따로 있다. 박근혜 발언은 선거 캠페인의 차원을 넘어선다. 결정적으로 역사를 선과 악의 대결장으로 상정하는 좌파들의 프레임에 덜컥 걸려들었다. 그게 그녀가 실수한 세 번 째 이유인데, 세상이 알듯 리버럴 환자 지식인들에게 한국 현대사란 정의의 전쟁터이다. 그들에게 역사란 민족과 정의의 이름 아래 몇몇 배신자, 즉 친일파·모리배와 매판 기업가 등을 추려내는 엄숙한 작업이다. 하지만 그런 태도는 공분(公憤)도 아닐 뿐더러, 균형 잡힌 역사의식도 아니다. 역사가 어디 인수분해 수학처럼 딱딱 맞아떨어지던가?

 

“5·16, 유신은 헌법가치 훼손” 발언은 왜 문제인가

 

그런 인식이 압축된 것이 전직 대통령 한 명의 발언임을 우리는 잘 기억한다.

“우리 역사는 기회주의가 득세하고 정의가 패배했다”는 노무현의 주장 말이다.

노무현과 그 무리들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몰랐다. 몰랐던 건 역사를 보는 큰 시야였다. 좁은 시야에 갇힌 채 춘원 이광수, 미당, 안익태, 홍난파는 물론 정치인 박정희 등 큰 이름의 거물들을 몽땅 페기처분하려는 태도는 왜 문제인가?

그건 전 시대와 인물들을 몽땅 부정하고 보는 선악사관이기 때문이다. 선악사관은 해방 이후 반민특위 활동이 벽에 막히면서 친일파 청산이 만족스럽지 못했고, 건국의 정통성이 흐려졌다고 굳게 믿는 신념에서 나온다. 

이들이 끝내 놓친 것은 커다란 백지 위에 큰 붓으로 건국이라는 새 그림을 그리는 게 불가능했다는 ‘전체의 진실’이 아닐까?

사실 역사학자 이영훈의 말대로 건국의 정통성이 흐렸고, 민족정기가 훼손됐다는 등의 말은 “증명이 불가능한 비과학적 명제”(<대한민국 이야기> 324쪽, 기파랑)에 불과하다.

선악사관에 뿌리를 둔 비분강개형의 역사인식이란 제법 거룩한 듯 보이지만, 과도한 민족주의 몸살에 불과하다. 그런 몸살을 다스려야할 천하의 박근혜조차 스스로 무너지고, 정치적 고아가 되는 바보짓을 이번에 자청했다. 이런 안타까운 상황을 지켜보면서 내 주변의 많은 이들이 입을 모아 말을 한다.

“차라리 박근혜, 나를 밟고 넘어가라”고 했어야

“안타깝게도 5·16, 유신 사과 발언을 한 박근혜는 아버지를 밟고 자신만 살려고 한다. 그렇게 해서 정치적 반짝 효과가 과연 얻어질까? 그 반대가 정답이 아닐까? 과거사 논란은 이젠 안 된다. 이제 미래를, 앞날을 이야기 할 때이다. 차라리 나, 박근혜를 밟고 넘어가라고 선언했어야 했다.”

나는 이런 말을 한두 번 들은 게 아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것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책임있는 주류를 가슴에 안는 길이었고, 미래를  파트너로 하는 지름길이다.  그렇다면 이제 의견을 모아야 할 때이다. 마침 며칠 뒤인 10월 17일은 유신헌법 선포 40돌이다. 그리고 오는 10월 26일은 10·26이 꼭 33주기를 맞는 날이다. 모두 대선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 중요한 역사 이정표이다. 

그 이전에 지난해를 기점으로 5·16은 딱 50년을 맞았다. 이미 반세기를 넘은 것이다. 한반도 모더니즘(개발연대에 이룩한 산업화, 근대화를 통칭해서 나는 ‘모더니즘’이란 용어를 쓴다. 문예운동에서 주로 쓰이는 용어를 크게 확장한 것이다.)의 최대 분수령인 5·16은 이미 시사(時事)의 영역을 넘어, 역사의 저편으로 훌쩍 넘어갔다. 함부로 입을 놀리지 말라는 얘기다. 그리고 무엇보다 5·16과 유신이라는 정치적 사건은 2000년대 초반 대한민국 삶의 뼈대를 만들어줬다. 지금 우리는 그때 만들어진 중화학공업의 인프라 위에서 먹고 산다. 경이롭고 감사한 일이 아닌가? 그걸 왜 애써 부인하려할까? 

5·16과 유신을 부정하는 가소로운 노름, 거대한 지적 허위의식에 대한 고발작업이 이 연재이다.

즉 왜 ‘5·16이 유신이고, 유신이 곧 5·16인가?’ 를 새롭게 보여주기 위한 글이다. 달리 말하면 소모적 과거사 논쟁을 접고, 이미 펼쳐졌던 우리 삶을 대긍정(大肯定)하자는 제안이다. 이런 제안은 어제 오늘 현실정치의 판에 벌어지는 포말(泡沫) 따위와 별 상관없다.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그들도 우리가 이끌어주고 함께 머리를 마주해야 할 대상일 뿐이다. 때문에 제대로 된 지식인으로서 책임있고, 균형 잡힌 발언을 하자는 호연지기의 발언이 우선이다. 징징대는 비판, 대중과 영합하는 가소로운 트위터 장난, 그런 것과는 깔끔하게 선을 긋고 싶다. 

며칠 전 신문기자 대선배인 어느 분이 내게 단호한 눈빛과 함께 말했다. “모두가 ‘유신 말춤’을 출 때까지 한국사회를 변화시키자.” 실로 시원한 속 깊은 취중진담으로 나는 들었지만, 아침에 일어나니 더욱 개운했다. 못할 게 없다. 유신 말춤도 좋고, 대한민국 말춤이면 어떠하랴? 역사적 사실을 제대로 볼 수 있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라면, ‘으랏찻차 박정희!’ 연재 쯤이야 뭐 여반장이다. 시월 한 달을 꼭 채울 나의 이 제안과 연재에 많은 조언과 호응 바란다. 시월 한 달, 그리고 이어지는 연말까지 숨 가쁜 정치일정이 우리 삶의 모든 걸 바꾸니까 말이다. <계속>

<조우석 /문화평론가/뉴데일리 칼럼니스트>

 

  • ?
    arirang 2012.10.05 08:45

    조우석 씨 같은 분들을 위해 앞으로 남은 80여 일은 소중한 기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박정희의 공과를 차분하게 조목조목 지적하기 보다는 뭉뚱그려서 박정희와 관련해서 모든 것은 '좋은 것'이라는 식의 이런 글로 뉴데일리 독자는 몰라도, 좀 접근 논리도 그렇고 문제가 많네요......  


    미당이 해방 후 미당이 친일문단 권력의 핵심으로 등장하여 밀어준 이들, 철저하게 자신의 삶과 다른 이들을 배척했던 미당. 문정희의 서정주, 박정희 예찬은 새삼스러운 것은 아니지만, 반대의 목소리도 엄연한데. 시인 김지하의 비판은 이에 문정희의 평과 조우석 씨의 조악한 위의 글에서의 미당 예찬에 일침을 가할만하다.


    이런 글이 2012년 한국 언론에 등장하는 것, 그래서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은 문정희, 조우석, 민초스다네티즌들에게 축복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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