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짝 어디 갔나?
"내 짝 어디 갔나?"
그가 예쁘게 불러줄 때면
전 몸 둘 바를 몰랐죠...
고작... 오년 이었습니다.
이렇게 갈라서서
서로 다른 길을 가게 되었지만
차갑게 돌아서는
그 사람 뒷모습을 보니
마음 한 쪽이 아파옵니다.
우린
그토록 좋아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혼하게 되었습니다.
갈라서는 것은 말이 어렵지
한 번 마음이 떠나고 나니
금세
남남이 되어버렸습니다.
우리가
신혼에 젖어 있을 때는
서로가
없으면 안 되는 줄 알았었죠.
"내 짝 어디 갔나?"
그가 예쁘게 불러줄 때면
전 몸 둘 바를 몰랐죠.
고작... 오년 이었습니다.
이렇게 갈라서서
서로 다른 길을 가게 되었지만
차갑게 돌아서는
그 사람 뒷모습을 보니
마음 한 쪽이 아파옵니다.
우린
그토록 좋아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혹시나
그가 한 번 더
시작하자고 하지 않을까..
이혼 소송을 진행하면서도
전 그런 미련이 있었어요.
입 밖에 내지는 않았지만요.
시작과 달리 끝내는 절차는
뭐 그렇게 허무하도록
순식간이더군요...
저에게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에
벌써 이 주째
아무것도 못 하고 있습니다.
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무명 (새벽편지 가족) ~
[새벽 편지 중에서]
아! ~~~~
고작 5년 이라니요...
지난 5년의 세월의 추억과
사랑을 다시 한 번
생각을 하면서
상대방을 배려하고 아껴주려는
희생의 정신을 조금만 더
갖어보실 것을 그랬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자신의 희생에서
나오는 것인 것을요...
두 분...
다시 사랑하시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 드려봅니다.
~ 예수님 사랑 ☜ ~
에구...
고작 5년..
참.. 사랑의 깊이도 넘 짧아요... ㅠㅠ. ㅠㅠ..
그토록 사랑했어도. 모.. 쪼매만 헌것 갖구..
홱 돌아서버리는 ....
이기적인 사랑...
ㅠㅠ. ㅠㅠ.. 참 서글픈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