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생일 선물 이라던.. 날 울린 아이 이야기

by 푸른송 posted Oct 07, 2012 Likes 0 Replie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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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 생일 선물 이라던.. 날 울린 아이 이야기

       

      작은설렘 (sh536****)

       

       

      얼마전 있었던 이야기 입니다 ...

       

      한창 무더웠던 7월의 어느날

      제가 일하는 주유소 로

      완전히 낡은 트럭이 한대 들어 오더군요.

       

      어서 오세요 인사 하며 다가가

      얼마 넣어 드려요 하는데

       

      옆 자리에 타고 있던 사내 아이가

      ( 나중에 물으니 열살 이라 더군요 )

      오천원 어치요 ~~

      아주 신이나서 들뜬 목소리로 말 하네요 ㅎㅎ

      그러면서 하는 말이

       

      오늘 우리 아빠 생일 이에요.

      그래서 제가 아빠 생일 선물 드리는 거 예요 ...

       

      오 아들 기특 한데 ㅎㅎ

      맞장구를 쳐주며 보니 아이의 아빠는

      왼손목 아래가 절단 되신 지체장애인 ㅠㅠ..

       

      순간 멈칫 하며 당황 하는 저에게

      아이가 비닐 봉투째 로 건네준 동전더미 입니다 ...

       

       

      백원 짜리도 몇개 보이지만

      거의 50 원 짜리로 채워져 있던 ㅜ.ㅜ

       

      제 나이 50 이 다 되어 가는데

      아이 앞에서 눈물이 왈칵 했읍니다 ㅠㅠ

       

      아이야 너의 아빠는 오늘 만큼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아빠 일거야

      제일 부자 인...

       

      ~ 아고라 글 옮겨와 편집한 글 ~

       

      아!!

      두 부자가..

      ↓저런 곳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죽엄도 없고, 이별도 없고, 슬픔과 고통이 없는,

      절름발이도 없고, 불구자는 전혀없는..

      예수님의 나라..

       

      우리주님 두 번째로 이 땅에 오실 때..

      함께 그곳에 가게되어

       

      두 부자를 꼭, 꼭! 만나게 되기를

      뜨겁고 뜨거운 마음으로 기도를 드려봅니다.


      
      
      painting_children_kjb_DonaldZolan_57FirstKiss_sm.jpg

      ~ 예수님 사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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