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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 함부로 그 음식 먹었다간… 공포
GM작물, 위험성 높아지는데 밥상 안전 괜찮나
佛 쥐 실험에서 발암 등 유해성 또다시 논란
국내 年 785만톤 수입… 과자·식용유 등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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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 푸즈(Franken Foods)'로 불리는 유전자 변형(GMㆍ유전자 조작) 작물의 안전성이 도마 위에 다시 올랐다. 
프랑켄 푸즈는 조각 난 인체를 꿰맞춰 태어난 소설 속 프랑켄슈타인처럼 위험하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

프랑스 칸 대학 길레스-에릭 세라릴니 분자생물학과 교수팀은 GM 작물을 2년 간 쥐에게 먹인 결과, 유방암과 간ㆍ콩팥 손상 사례가 크게 늘었다고 
최근 미국 '식품화학독성학(Food ans Chemical Toxicology)'지에 발표했다.

미국 몬산토사 제초제('라운드 업')에 내성을 갖도록 유전자 변형된 옥수수(NK603)를 2년간 섭취한 암컷 쥐의 50~80%는 유선 종양이 나타났고,
대조군에서의 그 비율은 30%에 그쳤다. 또한 GM 작물을 섭취한 암컷 쥐는 70%까지 일찍 죽어 대조군의 20%보다 높은 조기 사망률을 보였다. 
수컷 쥐는 대조군에 비해 2.5배가 넘는 간 괴사, 1.3~2.3배에 달하는 콩팥 이상이 나타났다.

이에 따라 프랑스 정부는 연구결과를 검증해 타당하다면 미국산 GM 옥수수 수입을 중단키로 했다. 
유럽연합(EU)은 프랑스 정부의 검증에 따라 상응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러시아 정부도 미국산 GM 옥수수의 수입과 사용을 중지키로 했다.

GM 작물 유해성 논란 중

GM 작물의 안전성 논란은 199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잘 무르지 않는 GM 토마토인 '플레이버 세이버(Flavr Savr)'의 판매를 허가하면서 환경단체와 소비자단체 등이 거세게 반발하면서다.

GM 작물 반대론자들은 유전자 변형의 결과가 아직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으며 유전자 변형이 전체 환경과 생태순환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예측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서울환경운동연합 최준호 생명활동국장은
"GM 작물의 유해성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른다"며 "GM 작물을 되도록 먹지 않는 게 좋다"고 말했다.

반면 GM 작물 찬성론자들은 GM 작물이 환경에 주는 효과나 경제적 이득에 대한 충분한 이해 없이 무조건 이를 거부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한 대학교수는 "세계적으로 급속히 늘고 있는 식량 수요를 감당하려면 GM 작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내에 GM 작물 785만톤 수입

지난해 전 세계 GM 작물 재배 면적은 미국 국토면적인 9만8,000만 헥타르보다 넓은 1억6,000만 헥타르다. 1996년 GM 작물이 상업화된 이래 94배나 늘었다. 
미국은 전 세계 GM 작물 재배면적의 43.1%(6,900만 헥타르)를 재배해 단연 1위다.

가장 많이 재배되는 GM 작물은 전체 GM 작물의 47%이 콩이다. 콩을 포함해 옥수수(32%), 면화(15%), 캐놀라(5%) 등 4대 GM 작물이 전체의 99%를 차지한다. 
특히 미국 콩의 94%, 옥수수의 88%, 면화의 90%가 GM 작물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안전성에 대한 합의가 아직 안됐지만, 상당량의 GM 작물이 밥상 위에 오르고 있다. 
지난해 수입된 식용ㆍ사료용 GM 작물은 2,872건에 785만톤, 27억달러 규모(식품의약품안전청)다. 옥수수와 콩이 대부분이었고, 
면실류(목화씨 기름)와 캐놀라 등도 수입됐다.

수입 식용 GM 옥수수는 전분과 물엿, 식용유 등으로 가공해 술과 과자, 음료 등에 쓰인다. 
GM 콩도 간장과 커피, 요구르트, 식용유 마가린 등에 들어간다. 다만 국민적 거부감으로 두부에는 GM 콩이 쓰이지 않는다.

현재 GM 콩을 수입해 고추장과 된장, 두부를 만들면 GM 표시를 해야 하지만 식용유와 간장은 표시하지 않아도 된다.
'GM 작물을 주 원재료로 사용한 식품 중 GM 성분이 남아 있는 식품'에만 표시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GM 표시제를 채택한 국가는 한국과 일본, 유럽연합(EU) 등이고, 미국은 업체 자율에 맡기고 있다. 
가장 엄격한 곳은 EU로 GM 원료를 사용한 모든 식품에 표시하고 있다. 식약청은 2006년 원료 중심의 표시제를 시행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식품회사 반발로 지금까지 못하고 있다. 김은진 원광대 법학과 교수는 "기업들이 GM 콩으로는 GM 표시를 하지 않아도 되는 기름과 간장을, 
일반 콩으로는 고추장, 된장, 두부를 만들어 소비자들이 GM 성분이 함유된 걸 잘 모른다"며 
"식용유가 들어간 가공식품은 거의 GM 성분이 포함됐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 ?
    아리송 2012.10.08 02:30

    제목이 좀 거시기 하네요.

    육식 밥상에 암운이 드리운것은 거론할 가치 조차 없다보니...

    그래서 시골생활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GM 작물 사서 먹지 말고내가 직접 심어서 길러서 먹는 것이

    그래서 White 여사께서 시골생활의 좋은 점을 이야기 하신것 같군요.

    로산 님이 60년대에 벌써 미리 아시고 시골생활 독려 하셨던것 같은데...아닌가???




  • ?
    로산 2012.10.08 13:39

    제목 하나 만드느라 순간적으로 고민했습니다

    요즘 세상에 안전한 먹거리가 어디 있습니까?

    고기를 먹어도 그렇고 채소를 먹어도 그렇고 곡식을 먹어도 그렇습니다


    요즘 구미에서 일어나는 불산가스 문제입니다

    유리공장 반도체 공장등에서 사용하고

    대형청소업체가 이것으로 빌딩 청소한다고 합니다

    즉 세정제로 사용한다는 말입니다


    우리 주위에는 유해물질이 널러 있습니다

    그래서 어디로 가나 숨을 곳이 별로입니다

    시골요?

    농약 범벅은 어쩌고요?

    갈곳없습니다

  • ?
    농사꾼 2012.10.08 04:28

    몬센토사에 의해 미국 농사꾼들도 자신들의 종자를 지키려 했지만, 소송 당하고 대부분 손 털었습니다. 즉, 나 혼자 아주 시골 깊숙한 곳에 짱박혀 조작이 없는 내 종자만으로 농사를 짓는것은 점점 힘들어 지고 있습니다. 오로지 나 혼자 먹고 살려고 내 종자를 계속 지키는 것 조차 힘들어 지고 있는 것이 현실 입니다. 한국도 이제 몬센토의 직접적인 사정거리에 들어 온지 1년 정도 되었습니다.

  • ?
    arirang 2012.10.14 01:42

    GM과 GM식품에 대하여 경각심을 갖게 하는 글 감사합니다. 찬찬히 읽어보니 보통 일이 아니군요. 10년 안에  GM식품 섭취로 인한 결과들이 나타날 것 같군요. 뉴스타트운동에 GM과 관련한 적극적인 의견 개진이 있어야겠습니다. GM은 GM만의 문제만 가지고 논할 것이 아닌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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