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는 하나님이 도와주실거라고, 하나님이 구원해주실거라고 믿기때문에 하는게 아니다" (김원일)
"하나님이 내 의사와 의지대로 행하실 것이라고 믿고 하는 게 아니라 옳게 행했다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하나님을 믿는 것, 그것이 바로 신뢰입니다." (곽건용)
신뢰에는 전제가 따른다고 본다.
우리는 그 사람이 신뢰할 만한 사람이라고 판단했을 때만 신뢰한다.
내 비밀이야기를 다른 사람들에겐 안하고 신뢰하는 김장로에게만 하듯이.
우리는 하나님을 궁극적 선한 분으로 믿기에 신뢰한다.
다니엘의 세 친구들의 이야기가 좋은 일례가 될것같다.
신상에 절하지 않으면 불속에 던져지는 상황에서
그들이 한 말은
"하나님이 우리를 불속에서 구원해 주실거라고 믿지만 그렇지 않을지라도 절하지 않겠다"
당장의 도움이나 구원이아닌 인생전체를 건 궁극적 구원이 전제가 되있다.
이런 궁극적 구원의 전제마저 없다면 참된의미의 신뢰란 없을것이다.
간절한 기도에도 불구하고 사고나 질병으로 가족들을 잃은 신자들이
혹은 대단한 어려움에 처한 신자들이
하나님을 버리지 않고 계속 믿는 그 이유이기도 할것이다,.
그 얘기가 그 얘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