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갱이'의 정의가 무엇인지 누구 아시는 분 있으면 가르쳐주십시오.
“빨갱이 물러가라, XXX” 욕설하며 물병 던지고… 文-安 ‘봉변’
기사입력 2012-10-14 14:38:00 기사수정 2012-10-14 20:23:51
文-安, 이북도민 체육대회서 냉대 받아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일부 보수 성향의 사람들에게 욕설을 듣는 등 봉변을 당했다.
이들은 14일 서울 효창공원에서 열린 '제30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 행사장에 방문했다가 이 같은 고초를 겪었다.
먼저 방문한 문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행사장에 참석해 관중석을 돌며 참석자들에게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빨간옷 차림의 참석자 20여 명이 '친북종북 세력 물러가라', '함경도 빨갱이 물러가라', '햇볕정책 폐기하라', '6·15 광풍(狂風), 10·4 망동(妄動)' 등의 구호가 쓰인 플래카드를 들면서 문 후보에게 욕설과 야유를 퍼부었다.
이들은 "빨리 지나가라, 개XX" , "종북 아니냐" 등의 막말도 서슴지 않았다.
곧이어 관중석에서 물병 10여 개가 문 후보 쪽으로 날아오기도 했다. 문 후보는 물병을 맞지는 않았으나 물이 안경에 일부 튀는 등 피해를 입었다. 심지어 한 노인은 의자를 집어던지려해 경호원들과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에 앞서 11시 43분께 행사장에 도착한 안 후보도 관중석을 돌며 인사를 하던 중 심한 욕설을 들으며 냉대를 받았다.
한 60대 남성은 "개X의 XX", "가라 이 XX" 등의 욕설을 퍼부었고, 다른 70대 남성은 "종북좌파를 척결하라"고 외치며 안 후보 주변을 맴돌기도 했다.
이어 한 노인이 '어리버리한 안철수'라는 내용을 담은 붓글씨 종이를 들고 안 후보 일행 쪽에 난입하려다 경호팀의 제지를 받았다.
정지욱 함경남도 체육회장은 이날 행사장에 들어선 안 후보에게 "실향민 대책은 무엇이냐"고 따지듯 물었고 안 후보는 "북한과 대화해서…"라고 짧게 답했다. 이에 정 회장은 "대화로 해결되느냐. 천안함 사태로 46명이 죽고 애국가를 부정하는 세력도 있는데"라며 "그런 세력과 손잡으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현장 상황과 관련해 문 후보측 진성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표현의 자유 차원을 넘어서 대통령 후보에게 위해를 가하는 것은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물병시위'의 배경에는 전혀 근거가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국민을 분열시키려는 새누리당의 저열한 흑색선전 정치공작이 놓여 있다"며 "'BBK 가짜편지'에 이어 남북정상회담 '가짜 대화록' 사건을 일으킨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의 사과와 대오각성을 촉구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채널A 영상]10여개의 물병 얼굴로 날아와…문재인-안철수 봉변
<동아닷컴>

돌발시위에 당황하는 문재인 후보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14일 오전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이북5도민 체육대회에 참석, 참가자들과 인사를 나누던 중 한 참가자가 후보 사퇴를 촉구하는 돌발시위를 벌이자 잠시 당황해하고 있다. 연합뉴스
<iframe style="display: none;" id="photolinkframe" src="http://p.lumieyes.com/encodeB_donga.asp?domain=http%3A%2F%2Fnews.donga.com%2FPolitics%2F3%2F00%2F20121014%2F50094075%2F1&idx_campaign=5168,3841&ev=PV"></iframe>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일부 보수 성향의 사람들에게 욕설을 듣는 등 봉변을 당했다.
이들은 14일 서울 효창공원에서 열린 '제30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 행사장에 방문했다가 이 같은 고초를 겪었다.
먼저 방문한 문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행사장에 참석해 관중석을 돌며 참석자들에게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빨간옷 차림의 참석자 20여 명이 '친북종북 세력 물러가라', '함경도 빨갱이 물러가라', '햇볕정책 폐기하라', '6·15 광풍(狂風), 10·4 망동(妄動)' 등의 구호가 쓰인 플래카드를 들면서 문 후보에게 욕설과 야유를 퍼부었다.
이들은 "빨리 지나가라, 개XX" , "종북 아니냐" 등의 막말도 서슴지 않았다.
곧이어 관중석에서 물병 10여 개가 문 후보 쪽으로 날아오기도 했다. 문 후보는 물병을 맞지는 않았으나 물이 안경에 일부 튀는 등 피해를 입었다. 심지어 한 노인은 의자를 집어던지려해 경호원들과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에 앞서 11시 43분께 행사장에 도착한 안 후보도 관중석을 돌며 인사를 하던 중 심한 욕설을 들으며 냉대를 받았다.
한 60대 남성은 "개X의 XX", "가라 이 XX" 등의 욕설을 퍼부었고, 다른 70대 남성은 "종북좌파를 척결하라"고 외치며 안 후보 주변을 맴돌기도 했다.
이어 한 노인이 '어리버리한 안철수'라는 내용을 담은 붓글씨 종이를 들고 안 후보 일행 쪽에 난입하려다 경호팀의 제지를 받았다.
정지욱 함경남도 체육회장은 이날 행사장에 들어선 안 후보에게 "실향민 대책은 무엇이냐"고 따지듯 물었고 안 후보는 "북한과 대화해서…"라고 짧게 답했다. 이에 정 회장은 "대화로 해결되느냐. 천안함 사태로 46명이 죽고 애국가를 부정하는 세력도 있는데"라며 "그런 세력과 손잡으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현장 상황과 관련해 문 후보측 진성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표현의 자유 차원을 넘어서 대통령 후보에게 위해를 가하는 것은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물병시위'의 배경에는 전혀 근거가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국민을 분열시키려는 새누리당의 저열한 흑색선전 정치공작이 놓여 있다"며 "'BBK 가짜편지'에 이어 남북정상회담 '가짜 대화록' 사건을 일으킨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의 사과와 대오각성을 촉구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채널A 영상]10여개의 물병 얼굴로 날아와…문재인-안철수 봉변
<동아닷컴>
Articles
- 내가 너무 순진했나?7
- 박진하님, 가지요6
- 교황이 적 그리스도라고 고백했다는 카즈다의 글
- 서른두 번째 모임(제32회) : [평화의 연찬(제32회, 2012년 10월 20일(토)] / 최창규(사...
- 교단이 사람 버리기
- 구경하기
- 엣다 관심이다!!
- 신나는 재즈로 표현한 조류학(Ornithology)
- 박진하님 떠나지 마시기 바랍니다.
- 이 글이 여성 비하적 내용인가요?2
- 떠나는 박진하님에게.
- 펌 글
- 나는 네가 누구인지, 네가 무슨 짓을 했는지, 하는지 안다--무조건 삭제한다. (끝 부분...13
- 박진하님, 여기서 댓글을 계속 올립니다.4
- 민초스다의 김씨들9
- '일요일 휴업령은 없다'고 믿으시는 민초님들께 질문 한 가지7
- 나는 누구지?2
- 김균 장로님!!!3
-
그럼, 12월 19일 천국이 도래하나?!1
-
살맛 나겠다1
- 카스다 글쓰기를 금지합니다3
- 카스다 "자유게시판" 은 "말만 자유게시판"16
- 창세기 1장 보다 더 오래된 창세기 안의 이야기2
- 신학자들도 잘 하지 않은 토론이라?1
-
코스모스4
- 박진하님, 한국 초청 아주 구미에 당깁니다.6
-
박근혜 = 박정희. 하는 짓이 닮았다1
- 유재춘 장로님과 류제춘 목사님은 전혀 다른 사람입니다.6
- 엘렌 화잇 은 어느쪽 선지자 인가 ?2
- 양해를 구합니다2
- 김원일님께.5
- 나는어디무슨씨삼형제다님께1
- 나는xx0씨삼형제다님께 (수정)2
- 시험좀 해 보겠습니다6
- PJH님에게6
- 박진하님 한 번 같이 생각해 봅시다10
- 이것이 한국의 현실1
- 억시기 무섭다.3
- Spare the rod, Spoil the child1
- 가소로운 진리 (참을 수 없는 진리의 가벼움)10
- 내가 카스다에서 쫓겨나지 않았던 이유 (수정)13
- 유재춘님 감사합니다2
-
나는 고소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글을 삭제하지 않는다. 아직은.6
- 금란교회, 선물 제공 전도방식 논란1
- 카스다가 썰렁해지지 않겠습니까?^^1
- 개지/랄6
- 부개교회 전도회 후 나에 대한 그 교회 담임목사의 반응11
- 오빠들 그만.5
-
“빨갱이 물러가라, XXX” 욕설하며 물병 던지고… 文-安 ‘봉변’2
- 종교는 기도, 명상, 사색으로 자란다3
- 지난회기 kasda 관리자는 책임져라!7
-
그를 볼때마다..1
- 오늘 아침6
- [민초 스다 - 두돌이 된다 !! 1. 민초 스다 누리에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김원일 20...1
- 첫째: 최소한의 예의라는 개념을 무시한 글. 둘째: 개인을 비방하는 글이나 인신공...1
- 집창촌 포주가 박진하님 글을 읽고 한마디3
- 강철호 유재춘이 떴다 떴어...가만히 있어도 뜬다 떠3
- 되로 욕하면 말로 돌려 받는다(나도 제목 바꿉니다)9
- B사감과 러브레터 (현진건)2
- 박진하님 감사합니다5
- 김원일님이 올린 신뢰에 대하여 (사족)3
-
이 분 정말 왜 이러는 걸까요?7
- 귀 엽 다 ! !1
- 이가을 에 서로 서로 Don`t blame Me ^^1
- 진중권이 생각하는 기독교 :: Reflecting on the church
- 북한 실정의 현주소 - 생지옥이 아닐수 없다 !!3
- [평화의 연찬(제31회, 2012년 10월 13일(토)] 해외 북한선교의 선구자 김행선 장로와 ...1
- 한국 뒤집을 충격적인 동영상이 공개됐다1
- 도올 “박근혜, 권위 속에 굳어 동사하기 쉽다”1
- 왈덴스, 바키오키, 화윗, 루터,,,,,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