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소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글을 삭제하지 않는다. 아직은.

by 김원일 posted Oct 15, 2012 Likes 0 Replies 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나는 고소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글을 삭제하지 않는다.
다른 관리자들은 어떻게 하는지 모른다.
어쨌든 나는 법적인 문제에 연연하면서 촉각을 곤두세워 읽지 않을 뿐 아니라
아예 그쪽으로는 생각이 미치지도 않는다.
그러니 이 방면으로 "비상한 머리를" 쓴다는 말은
그 말을 한 사람의 비상한 추측인 것 같은데
빗나간 추측이다.
적어도 나에 관한 추측이라면 그렇다.

법적인 문제에 신경 쓰면서 읽고 삭제하고 난리 굿을 해야 할 상황이 벌어지면 그렇게 해야겠지만
아직은 그런 상황을 겪지 않았고, 앞으로도 겪지 않기 바란다.

그리고 여기 "관리자라는 분"은 없다.

관리자는 있다.

셋.

나는 그 중 하나다.

아래는 여기서나가서님의 어떤 댓글 한 부분인데, 퍼온 글로 되어 있다. 노란 highlight는 내가 보탰다.

박진하 [2012.10.14 01:14:33]

icon_board_cc1.gif (0)icon_board_bcc4.gif(0)icon_board_report.gif

주앞에 섰는자님,
그 사람들이 이곳을 드나들면서
열심히 반대표 누르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
그리고 내가 쓴 글 열심히 퍼다 올리면서
비난과 인신 공격에 여념이 없구요 ㅎㅎㅎ

내가 그곳에 가는 개인적 자유까지 비난하며
야단법석입니다... 참 재미있습니다. 그분들...
자신들은 이곳이나 카스다에 이름 석자 내밀며
글 쓰지 못하면서 늘 와서 내 글들은 반드시 읽고
열심히 퍼 나르고 하지요...
참 모순도 이런 모순이 어디 있는지요?

그곳에서는 나에 대해 별의 별 말들로
인신공격을 해도
실명제로 운영되는 곳들에서는 입도 뻥긋 하지 못합니다
그만큼 비겁한 것이지요.....
세상의 법은 무서워하면서
그들 스스로 믿는다고 하는 그 하나님은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것
그 자체가 그들 신앙이 무엇인지를 스스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곳에 드나드는 분들 중에
중간지점에서 고민하고 갈등하는 분들이
나와 같은 사람의 글들을 읽어야 할 필요가 있구요
혹 늘 부정적 사고를 가진 그분들 중에서도
언제인가는... 읽은 나의 글들이 영향을 줄 때도 있음을
저는 경험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들이 그들과 아무런 관계도 없고
개인적으로 그들에게 그 어떤 해악도 끼친일이 없는
박진하라는 개인에게 까닭모를 악의를 품고
늘 비난과 인신공격, 인격살인에 몰두하는 그 진정한 이유는
영적으로만 분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성경의 선악의 대쟁투의 역사요
기독교 역사에 나타난 역사입니다.

자신들은 자신들과 아무런 관계도 없는 나를 언제나
비난하고 인신공격하는 것은 자유라고 생각하면서도
내가 이런 곳에서 자신들의 상황에 대한 말 한두마디만하면
저렇게 벌떼처럼 달려 들어 물고 뜯는 습성을 보이곤 합니다.

민초스다에 박진하를 검색해 보면
그들이 얼마나 진리에 대해 분노하고
진리를 옹호하는 이들에 대해 얼마나 분개하는지를
한 눈에 알 수 있습니다.

엊그제는 어떤 분이 박성하, 박금하, 박진하
이렇게 우리 삼형제 이름을 쓰고
"이 삼형제는 아주 더럽고 부도덕한 것이 특징이다
특별히 두 목사는 아주 부도덕하고 더럽다"고 썼고
또 다른 분이 맞장구 치면서 영어로 같은 인격살인적 글을 올려
내가 친절하게 내 실명으로 번역까지 해서 댓글로 올려 드렸는데
관리자가 왠 일인지 삭제를 했더군요.
그곳 관리자라는 분도 세상 법에 걸릴 확실한 것들은
삭제하고 그 나머지 인신공격글들은 그냥 내버려 두는
비상한 머리를 쓰고 있더군요 ^^*

나에 대한 아주 더한 글들이 여럿 있었는데
최근 들어가 검색해 보니
놀랍게도 관리자가 모두 삭제를 했더군요
나의 이름 석자를 제목에 걸고
100% 거짓과 궤휼로 소설을 쓴 글도 있었는데......

그냥 내 버려 두지 않고.......


[덧글 최종 수정 : 2012년 10월 14일 01시 18분 08초]

Articles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