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소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글을 삭제하지 않는다.
다른 관리자들은 어떻게 하는지 모른다.
어쨌든 나는 법적인 문제에 연연하면서 촉각을 곤두세워 읽지 않을 뿐 아니라
아예 그쪽으로는 생각이 미치지도 않는다.
그러니 이 방면으로 "비상한 머리를" 쓴다는 말은
그 말을 한 사람의 비상한 추측인 것 같은데
빗나간 추측이다.
적어도 나에 관한 추측이라면 그렇다.
법적인 문제에 신경 쓰면서 읽고 삭제하고 난리 굿을 해야 할 상황이 벌어지면 그렇게 해야겠지만
아직은 그런 상황을 겪지 않았고, 앞으로도 겪지 않기 바란다.
그리고 여기 "관리자라는 분"은 없다.
관리자는 있다.
셋.
나는 그 중 하나다.
아래는 여기서나가서님의 어떤 댓글 한 부분인데, 퍼온 글로 되어 있다. 노란 highlight는 내가 보탰다.
박진하 [2012.10.14 01:14:33] |
주앞에 섰는자님, 그 사람들이 이곳을 드나들면서 열심히 반대표 누르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 그리고 내가 쓴 글 열심히 퍼다 올리면서 비난과 인신 공격에 여념이 없구요 ㅎㅎㅎ 내가 그곳에 가는 개인적 자유까지 비난하며 야단법석입니다... 참 재미있습니다. 그분들... 자신들은 이곳이나 카스다에 이름 석자 내밀며 글 쓰지 못하면서 늘 와서 내 글들은 반드시 읽고 열심히 퍼 나르고 하지요... 참 모순도 이런 모순이 어디 있는지요? 그곳에서는 나에 대해 별의 별 말들로 인신공격을 해도 실명제로 운영되는 곳들에서는 입도 뻥긋 하지 못합니다 그만큼 비겁한 것이지요..... 세상의 법은 무서워하면서 그들 스스로 믿는다고 하는 그 하나님은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것 그 자체가 그들 신앙이 무엇인지를 스스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곳에 드나드는 분들 중에 중간지점에서 고민하고 갈등하는 분들이 나와 같은 사람의 글들을 읽어야 할 필요가 있구요 혹 늘 부정적 사고를 가진 그분들 중에서도 언제인가는... 읽은 나의 글들이 영향을 줄 때도 있음을 저는 경험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들이 그들과 아무런 관계도 없고 개인적으로 그들에게 그 어떤 해악도 끼친일이 없는 박진하라는 개인에게 까닭모를 악의를 품고 늘 비난과 인신공격, 인격살인에 몰두하는 그 진정한 이유는 영적으로만 분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성경의 선악의 대쟁투의 역사요 기독교 역사에 나타난 역사입니다. 자신들은 자신들과 아무런 관계도 없는 나를 언제나 비난하고 인신공격하는 것은 자유라고 생각하면서도 내가 이런 곳에서 자신들의 상황에 대한 말 한두마디만하면 저렇게 벌떼처럼 달려 들어 물고 뜯는 습성을 보이곤 합니다. 민초스다에 박진하를 검색해 보면 그들이 얼마나 진리에 대해 분노하고 진리를 옹호하는 이들에 대해 얼마나 분개하는지를 한 눈에 알 수 있습니다. 엊그제는 어떤 분이 박성하, 박금하, 박진하 이렇게 우리 삼형제 이름을 쓰고 "이 삼형제는 아주 더럽고 부도덕한 것이 특징이다 특별히 두 목사는 아주 부도덕하고 더럽다"고 썼고 또 다른 분이 맞장구 치면서 영어로 같은 인격살인적 글을 올려 내가 친절하게 내 실명으로 번역까지 해서 댓글로 올려 드렸는데 관리자가 왠 일인지 삭제를 했더군요. 그곳 관리자라는 분도 세상 법에 걸릴 확실한 것들은 삭제하고 그 나머지 인신공격글들은 그냥 내버려 두는 비상한 머리를 쓰고 있더군요 ^^* 나에 대한 아주 더한 글들이 여럿 있었는데 최근 들어가 검색해 보니 놀랍게도 관리자가 모두 삭제를 했더군요 나의 이름 석자를 제목에 걸고 100% 거짓과 궤휼로 소설을 쓴 글도 있었는데...... 그냥 내 버려 두지 않고....... [덧글 최종 수정 : 2012년 10월 14일 01시 18분 08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