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춘님 감사합니다

by 강철호 posted Oct 15, 2012 Likes 0 Replie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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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던 곳 뉴 져지,

아주 좋은 시절 7년을 살았는데

고향 같은 향수가 있습니다.

그곳의 좋은 교향악단에서 연주하시는 님이 부럽습니다.


저의 두통에 대해 염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크게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제가 글을 계속 썼어야 오해가 없으셨을 텐데...

지금으로 부터 꼭 6년 반 전에 제게 기적이 일어났고,, 그 기적 이후로 큰 문제 없이 견디고 있습니다.

물론 저의 두통은 살인적인 것이었습니다.

현재도 저의 몸 조건은 제가 고통을 당한 20 몇 년 동안과 변한게 전혀 없습니다.

(몇 개월 전에 목 부위의 MRI와  CT를 찍었는데 10년 전 사진이나 변함 없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그 기적적 사건은 다름이 아니라 식초와 커피입니다.

긴 얘기는 전에 쓴 것 같으므로 생략하겠습니다.


미국의 수퍼 마켓에서 파는 싸구려 사과식초 (갤런 당 5-6불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를 물과 혼합합니다

물이 10, 식초가 1 정도 되게 희석을 하는 것이지요.

그것이 강하다고 느껴지면 더 희석해도 됩니다.

한국에 가면 현미식초를 대용합니다.

정 급하면 빙초산을 쓰기도 하는데 효과는 같습니다.

그리고 이를 하루에 몇 컵씩 마십니다...

그리고 커피도 하루에 3잔 정도를 마셔 카페인을 섭취합니다.


기적처럼 두통이 완화되었습니다. (현재의 통증 레벨은 2쯤 된다고 할까?)

두통약을 전혀 먹지 않고 지냅니다.

하루 엑세드린을 5 알씩 먹던 제게 이것이 기적이 아니면 무엇이 기적입니까?


식초를 먹기시작하고 나서 많은 부수적 효과들을 경험합니다.

그 중 대표적인 효과가 피로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저는 제가 만성피로증후군 (Fibromyalgia)으로 고통당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무엇을 조금만 해도 아주 피곤했고,,,,직장에서 돌아오면 그대로 녹초가 되곤 했습니다.

물론 몸의 여러 곳 통점들이 말할 수 없이 아프기도 했습니다.


그런 제가 이젠는 괴물로 변했습니다.

저의 사무실이 4층에 있는데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엘레베이터를 타지 않고 계단을 이용합니다.

지난 여름 한국에서 돌아온 이후 결심을 하고 몸무게를 10 킬로그램 감량했습니다

그리고 뛰기 시작했는데,,, 거의 매일 10 킬로 미터 이상을 뜁니다.

어제는 15 킬로 미터 정도를 뛰었고.....목표는 내년 쯤에 마라톤을 완주하는 것입니다.


물론 제가 이렇게 뛸 수 있게된 큰 이유 중 하나는

뛰어도 무릎이 아프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가 전에 소개해 드린 무릎 근육 강화훈련을 꾸준히 해서

무릎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수술을 생각했던 제게,, 이것도 기적입니다)


김주영 의사님;;; 콜로노스코피를 했는데 깨끗하다고,,, 10 년간은 염려 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식초를 마시기 시작한 이후로 변비 제로가 되었는데 그것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건강은 누가 가져다 주는게 아니라 내가 만들어 간다는 철칙으로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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