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님들의 어깃장은 토론을 회피하고
토론을 못하게 하려는 의도로 밖에는 보이질 않습니다.
내가 강철호님에게 "언제든지 오라"는 말 한마디로 인용하며
그 말이 강철호님이 무작정 아무 때나 오라는 말로 이해한다는 것은
참으로 인간 살아가는 세상에 기본적 상식을 무시한 발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면 언제든지 오라해서 한 밤 중에 혹은 새벽에 와서
그 시간에 토론하자고 해도 되는 것인지요?
내가 분명히 이메일로 혹은 전화로 대화하고 의논하자고 했습니다.
내 전화 번호를 몇 번 올려 놨지만
지금껏 전화 한 통 없고 이렇게 인테넷 지상에서만
이유를 알 수 없는 이런 저런 이야기들로 곁길로 가고 있습니다.
이 세상엔 상식이란 것이 있습니다.
미국과 한국....
이 먼 거리에서 서로 초청하고 그 초청에 응하려면
서로 대화하여 서로가 적당한 시기와 때를 잡는 것은 상식입니다.
언제든지 오라해서 상대쪽의 일정이나 계획은 아무 상관도 없이
무작정 자신이 원하는 연말연시 휴가 기간에 갈테니
그것도 토론은 5일 하겠다는 분이 15일씩 기간을 잡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이 되질 않습니다.
성경을 가지고 토론할 사람이 이런 인터넷 지상에서 말도 함부로 하고(장난하듯)
자신에 대한 기본적 정보도 제공하지 않은채
무조건 나 언제 가니 그리 알고 준비하라는 식은 너무 일방통행이 아닌가요?
이 말 저 말 장난하듯 그리고 감정을 일으킬 단어들을 자꾸 사용하는 것은
상대방의 감정을 상하게 하여 토론을 피하려는 의도로도 나에게는 보여집니다.
단 한번이라도 전화를 해서 나는 이러한데
그쪽은 그 쯤 계획이 어떤지를 묻는 것이 기본적 예의가 아닌가요?
나는 과거 진용식 목사, 김수영 목사 등 장로교 목사들
그리고 여호와 증인, 구원파 등 등 많은 분들과 토론했어도
이렇게 무례하고 이렇게 일방적인 경우는 강철호님이 처음입니다.
강철호님, 최소한의 인간적 예의를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님이 무슨 유명한 강사도 아니고(아무리 유명한 강사라도 초청하는 쪽과
날짜 시간 토론 주제 등을 상의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님이 누군지도 전혀 모르는데 나는 간다 언제 하자 준비해라하는 것은
참으로 나이 50이 넘도록 처음 보는 이해할 수 없는 처사입니다.
그리고 몇 몇 분들은 잠시 가만히 지켜 봐 주시기 바랍니다.
옆에서 그렇게 엉뚱한 말들로 본질을 흐리게 하는 것은
이 토론을 못하게 하려는 의도적인 모습들로 보여집니다.
폐일언하고,
강철호님, 나는 님과의 이 토론을 반드시 성사시키기 위해
님과 통화를 원합니다.
서로 대화하면 모든 것이 잘 풀릴 것입니다.
제가 10월만해도 10월 마지막 주까지 한 주도 예외없이
중요한 만남과 약속들이 매일 매일 가득차 있어(10월 마지막 주는 한 날에 3회 모임)
매달 가는 필리핀 선교도 한 달 가지 못하는 일까지 겪고 있으며
11월 둘째 주는 필리핀 교회 조직 4주년 기념 감사 예배가
합회장과 남아태지회 목사님들, AIIAS의 목사님들 등 많은 분들을 초청한 가운데
있어 그곳에 일주일 이상 머물러 있어야 하고,
12월 20일경부터 1월 초까지도 모든 일정이 가득 잡혀 있습니다.
내가 님을 만나려고 기다렸던 사람도 아니고
이곳에서 즉흥적으로 이루어질 토론을 위해
이미 선약한 중요한 모임과 계획들을 취소하거나 바꿀 수가 없습니다.
그러한 나의 입장을 헤아려 주시고 일단 전화로 연락하여
대화로 양측의 가장 적당한 시간과 때를 만들어 봅시다.
연락 주세요 기다립니다.
만약 님이 먼저 전화하기 싫으시면 나에게 님의 연락처를 주십시오
내가 즉시 전화 드리지요.
010-2374-9995
070-7723-9995
박진하님,
이제 그만둡시다.
자신이 없으면 이런 글은 쓰는게 아닙니다. 내가 누구이고, 얼마나 유명하고, 매너가 좋고 해서 님이 훌륭한 강사를 초대한다는 마음으로 다음의 글을 쓴것이 아님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먼저 싸움을 건 것이고, 나야 그 싸움에 응한 것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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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지
얼마든지
다 말씀하십시오
재림교회가 님과 같은 분들의 그 정도의
공격과 비난에
견딜만한 맷집은 충분합니다.
과거 역사를 잘 아신다니
님 정도는 견줄 수 없는 기라성같은 이들의
그 수많은 공격들에도
오히려 살아 남아 더 진전된 교회가
바로 이 재림교회가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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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분명히 쓴 바와 같이 나는 님이 무엇을 믿든 별로 관심 없습니다.
개인의 믿음을 누가 뭐랩니까?
하지만 혹여나 명광교회 교인들,, 잘못 인도된 일요일 휴업령으로 잘못된 세계관을 가지지 않았을까
그 지도자라는 사람이 세상을 "선과 악의 쟁투로 보는 이분법적 논리"를 가지고 있는데
그걸 좀 고쳐줄 수 있지 않을까?
그들이 생전 들어보지도 못한 얘기들을 내가 아는데
이 얘기를 좀 들려주는게 나의 사명이 아닐까? 하는 생각으로 가겠다고 한 것 이지요.
요리 빠지고 저리 빠지고 빠져나갈 핑계나 대시니.
더 이상은 대화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이 섰습니다.
끝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