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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0 23:56

일요일 휴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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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휴업령  

토요일 휴업령이란 말이 증언에는 없습니다
그런데 기업마다 토요일을 의무적으로 쉬도록 정부가 권유합니다
정부기관부터 토요일 휴무제를 도입합니다
이젠 거의 대부분의 기업이나 국가기관이 주 5일제입니다
초중고대학까지 주5일 수업이며 은행 공무원 모두 주5일 근무제입니다
휴무제나 휴무령이나 무엇이 다릅니까?
강제성은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일요일 휴업령은 종교적 강제성이요
토요일 휴무제는 노동적 강제성입니다
앞으로 금토일 3일 쉬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만약 주 5일 근무제가 정착되면
토요일은 놀고 일요일은 교호 가거라 하는 법을 만들 수 있을까요?
그게 가능하다고 떠들고 있는 분들에게 묻습니다
독일에서 수퍼마켓 일요일 쉬게했다고 그 전조라고 아우성칩니다
내가 어릴 때는 콜롬비아에 일요일 휴업령 났다고 금식기도회 했습니다
괜히 잘 얻어먹지도 못하던 시대에 밥 굶느라고 개고생만 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종종 이야기하는 것이
토요일 휴무제는 일요일 휴업령과 같은 맥락이라는 겁니다
토요일도 놀고 일요일도 노는데
그러면 금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저녁까지 지겹게 놀러 다니니
교회에는 관심이 없어진다 이 말입니다

내 직원들을 전에 유럽에 교육 보냈더니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일요일까지 쉬게 하더랍니다
그러니 모두 교회에는 가지 않고 산으로 들로 나가버리는 것입니다
그게 일요일 휴업령에 버금가는 종교에의 귀의를 막는 일이 아닌가요
그게 현대인을 흘리는 사단의 휴업령이 아닌가요?

어떤 이들은 증언에 쓰인 대로 역사가 진행된다고 보시는 모양이신데
그 증언이 가진 뜻대로 역사가 진행되는 것이지
문자대로 진행되는 것은 아닐 겁니다
사단의 IQ가 그렇게 둔하지 않다는 겁니다
내가 만일 마귀라도 그렇게 하겠습니다

제7일을 지키지 말아라 하는 말은 이젠 의미 없습니다
한국에서 이북 좋다 하고 아무리 떠들어도 아무도 믿지 않듯이 말입니다
제7일 지키지 말고 제1일 놀아라 한다고 해서 백성들이 예 하지 않는단 말입니다
이젠 제7일이나 제1일이나 모두 노는 날로 인정되어 버려서 
사단이 노리는 일이 일단계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그럼 산으로 도망은 언제 가냐요 하고 묻고 싶겠지요?
산으로 도망가는 것은 등산가는 겁니다
성경대신 등산도구 짊어지고 가 버리는데
하나님 찾으러 가는 사람 없어지는데 사단이 뭐가 답답하다고
산으로 도망가게 핍박을 한대요?

그럼 주님 언제 오시게 되느냐구요?
밤에 도적처럼 오시겠지요
산으로 들로 바다로 다닐 때 우리의 신앙은 나태해 질대로 늘어 터질 때
주님은 오실 겁니다
주님 오신다는 것을 아무도 생각하지 않고 지낼 때
초림 때와 같이 그렇게 오실 겁니다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있느뇨 하듯이
영적으로 그렇게 암울하게 모두가 살아갈 때
교회에서는 몇 남지 않은 사람들끼리 서로 잘났다고 싸우고 있을 때
유럽처럼 교회 수리비도 국가가 종교세로 대신해 주는 그런 일이
전 세계적으로 다반사로 일어날 때 주님은 오십니다

그러니까요
일요일 휴업령이 내릴 거라고 그것 내리라고
종교와 정치의 연합이 이루어질 거라고 기다릴 필요도 없습니다
벌써 연합은 이루어 졌습니다
모두 다 아시면서 역사적인 도장찍기만 기다리고 있는 재림교인들
참으로 웃음 나옵니다

내가 만일 마귀라면
이런 식으로 백성들의 마음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마음을 빼앗아 버리고
그 대신 세상을 사랑하고 자식들 잘 되는 것에 목을 맨 그런 교인들
양성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자꾸 사업 확장이나 하고
자식들 법관 교수 만들 궁리나 하고
만세수 하옵소서 하고 만만디하고 있을 때
거기다가 일요일 휴업령이 내리느냐 마느냐 하고 싸움질이나 하게하고
신앙의 진수가 무엇인지 조차 잊을 수 있도록 외관만 내세우는
그런 기독교인들 많이 나오도록 하겠습니다
죽어라 하고 일요일 휴업령내리기만 기다리게 하고
거기에 목을 매달고 살게 살 겁니다

덫과 같이 그 날이 임함을 잊게 할 겁니다
아이고 어쩌지요?
그런데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는 어디 있느냐고요?
물론 교회 안에서 누가 옳으냐 하면서 저들끼리 비비대고 싸움질이나 하고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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