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터지게들 싸워보시라. 이 누리 폐쇄? 그건 물론 여러분 몫이다.

by 김원일 posted Oct 21, 2012 Likes 0 Replies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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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올렸다가

이 글 때문에

이 논쟁과 직접적인 상관이 없는 제 삼자가 상처받을 가능성이 있어서 내렸다.

당시 조회수는 77이었다.


서두를 약간 수정, 편집하여 다시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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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터지게들 싸워보시라.

구경할 사람 구경하고

참견할 사람 참견하고
넘어갈 사람 넘어가고

그러면서 이 누리는 간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This, too, shall pass!^^


옆 동네에서도 그랬고
여기서도 그렇지만,

나도 내가 하는 말이
어떤 누리꾼들한테는
미친 사람 말처럼 들렸다는 것,

들린다는 것,

안다.

어떤 선지자들은
당대 사람들로부터
미친 사람 취급받았다.

박진하 선지자
유재춘 선지자
강철호 선지자

그 외 필명 선지자들
그리고 또 다른 선지자

골 터지게들 싸워보시라.

참 선지자
거짓 선지자
얼치기 선지자
가짜 선지자
사기꾼 선지자
양심적 선지자
비양심적 선지자
자기 도착증 선지자
나르시스적 선지자
실명 선지자
필명 선지자
(참고로, 이사야 40-55를 쓴 이사야는 필명 선지자였음. 55-66을 쓴 친구도 그랬고.)
불같은 선지자
물 같은 선지자

왁왁거리는 선지자

소근거리는 선지자

죽어도 선지자
살아도 선지자
너도 선지자

나도 선지자

너도나도 선지자

다 나와서
자신의 성격 드러낼 대로 드러내면서
맞짱들 뜨시라.

참고로, 나는 안 선지자다.^^
그러나 넓은 의미에서
누리꾼은 모두 선지자다.
그런 의미에서 나도.^^




그리고,
나와 동의하지 않는다고

그 이유로

그가 거짓, 비양심적 선지자 아니다.
이거 혼동하는 누리꾼이 있다.





옆 동네 떠나며 이 누리 시작한다고 알릴 때 한 말이 있다.


돗자리 깐다.




여기는 도떼기시장이다.


그렇게 시작한 곳이니
그렇게 아시고
자주 들려주시기 바란다.

내 논 물건
떠드는 장사치
일일이 다 서서 흥정하고 구경하고 참견 안 해도 된다.
물론 해도 되고.

이 또한 지나가리라.
This, too, shall pass!^^

다음 장날까지.




참, 얼마전 내가 허형만 목사님의 뱃심을 얘기한 적 있다.
그 선배님의 공정성 또한 얘기했음을 기억해주시기 바란다.




이 누리 폐쇄? 

그건 물론 여러분 몫이다.


모두의 건필을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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