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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절리님.

님은 카스다에 글을 쓰시지 않으니

제가 이곳에서 님과 대화를 하겠습니다.

 

님은 앞서 글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2300주야를

일일 일년 원칙으로 적용하는 것은 잘못된

적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전혀 성서적이지 않은 적용입니다"

----------------------------------------------------

 

2300주야를 일일 일년 원칙에 의해 2300년으로 이해하고 해석하는

재림교회의 입장이 "전혀  성서적이지 않은 적용"이라면,

님이 생각하시는 "성서적인 적용"은 어떤 것인지를 묻겠습니다.

 

님은 아랫글에서

"본론으로 돌아와서

그럼 2300주야를 2300년으로 계산하는 근거는

무엇인지요?  왜 그런 계산이 성서적인지요?" 라고 질문하셨습니다.

 

위 질문은 방식이 틀렸습니다.

재림교회의 해석은 재림교회 기본교리 24조에서 만천하에 밝혀 놓으므로

이미 만인이 다 알고 님도 알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그 해석이 비성서적이라고 단언하신 님께서

왜 재림교회의 해석이 비성서적인지를 밝히시고

그 다음 님이 새로이 해석한 그 성서적 해석을 내 놔야 하는 것입니다.

 

님이 기존 재림교회가 해석한 것을 비성서적이라고 단언한 배경에는

이미 그것이 왜 틀렸는지에 대한 새로운 해석 즉 대안이 있을 때에만

가능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자신은 새로이 해석한 '성서적'인 대안이 없이

기존 해석을 무조건 틀렸다거나 '비성서적'이라고 단언하는 것은

참으로 합리적이지 못할 뿐 아니라 상식에도 맞지 않는 것이지요.

 

재림교회 기본 교리 24항에서는 다음과 같이 간략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2300일, 혹은 "2,300주야"는 히브리 원어상으로 볼 때 무엇을 말하는가?*

창세기 1장에 의하면 "주야"는 하루이다.

본서 4장과 12장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상징적 예언의 기간은 역시 상징적이다.

즉 예언상 하루는 1년이다.

그러므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여러 세기를 통하여 믿어온 바와 같이,

다니엘 8장의 2,300일은 2,300년에 해당된다."

-------------------------------------

 

이제 주상절리님 차례입니다.

위와같인 믿는 재림교회의 2300주야는 왜 비성서적인지를

이번 기회에 소상히 밝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님이 2300주야는 상징이 아닌 문자로 2300일이라면

이제 다니엘서 8장의 2300일을 어떻게 해석하고 그 기간이

어떤  세력에 해당되는지도 밝혀 주셔야 합니다.

 

아울러 다니엘서 8장의 수양도 수염소도 작은 뿔도 모두 상징인데

왜 유독 그 상징적 문장  속에 나타난 2300주야는 상징이 아닌

문자 그대로 해석해야 하는지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다니엘서 8장의 2300주야가 상징이 아닌 문자로 2300일이라면

같은 다니엘서 7장의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 즉 1260일도

1260년이 아닌 1260일로 해석해야 되는지요?

만약 그렇다면 왜 같은 다니엘서 그것도 한 장 차이의 간격의

같은 상징적 글의 어떤 시간적 기간은 상징으로

어떤 것은 문자로 적용하는 것인지 무엇이 그 기준인지도 밝혀 주기 바랍니다.

 

성경과 역사를 통해 기존 재림교회의 해석을 뒤집을만한

그 확실한 대안적 해석을 보여 주기 바랍니다.

 

제가 재림교단으로부터 수많은 서러움을 당하면서도

결코 이 교단을 떠날 수 없었던 것은

이 세상에 지금껏 나온 숱한 다니엘서 요한 계시록 해석 중에

아직도 여전히 재림교회만큼 명확하고 정확한 역사적 사실에 기인한

성서적 해석을 만나 보질 못했기 때문입니다.

 

나는 분명히 단언할 수 있습니다.

만약, 현재 재림교회와 제가 깨닫고 해석하고 믿는

다니엘서와 요한 계시록보다 더 나은 대안적 해석을 발견하게 된다면

나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재림교회와의 모든 인연을 끊고

재림 신앙 자체를 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재림교단에서 녹을 먹고 사는 사람들에게는 혹시

먹고 사는 문제 때문에 갈등할 수 있을지 몰라도

나에게는 아주 쉬운 일입니다.

 

왜냐하면 재림교회의 다니엘서 8장 2300주야가 비성서적 해석이고

일요일 휴업령이 잘못된 것이라면

재림교회는 역사적 사생자로 잘 못 태어난 집단이요 사이비 집단이요

이단 집단임이 틀림 없기 때문입니다.

 

2300주야는 재림교회의 신학 형성의 기초가 되며

재림교회의 성소론, 기독론, 구속론, 종말론, 교회론 등

모든 신학 형성의 저변에 스며들만큼 그것들과 맞물려 있기 때문입니다.

 

주상절리님의 진솔한 답변과 그동안 님 나름대로 연구한

신학적 결과물을 속히 보길 원합니다.

정말 기대하겠습니다.

 

 

  • ?
    박진하 2012.10.21 14:28

     

    위 질문에 대한 성서적 토론은 주상절리님으로 일단 제한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주상절리님께서

    저에게 신사적인 토론을 먼저 요청하셨기 때문입니다.

    다른 분들은 잠시 관망하시면서 지켜 봐 주시고

    혹 주상절리님이 토론 하신 후에

    그 다음 다음 타자가 저와 토론하시는 것

    얼마든지 환영하겠습니다.

     

    이 사람 저 사람 끼어 들면서

    또 거기에 인신공격 등이 가세하면

    토론이 아니라 다툼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말 성경을 중심으로 한 신사적인 토론을 요망합니다.

  • ?
    주상절리 2012.10.21 15:10

    박님,


    그래요 제가 믿는 바를 잠시 나누도록 하지요. 많은 지도 바랍니다.


    님은 아래와 같이 주장하셨습니다.


    재림교회 기본 교리 24항에서는 다음과 같이 간략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2300일, 혹은 "2,300주야"는 히브리 원어상으로 볼 때 무엇을 말하는가?*

    창세기 1장에 의하면 "주야"는 하루이다.

    본서 4장과 12장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상징적 예언의 기간은 역시 상징적이다.

    즉 예언상 하루는 1년이다.

    그러므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여러 세기를 통하여 믿어온 바와 같이,

    다니엘 8장의 2,300일은 2,300년에 해당된다."


    그러니까 제가 반복해서 질문을 드렸는데 왜 예언상 하루를 1년으로 계산하시는지요?

    단지 그것이 예언이기 때문에 무조건 1년으로 치는건가요? 아니면 다른 성경적 근거가 있는가요?


  • ?
    박진하 2012.10.21 15:28

     

    주상절리님,

    질문은 제가 드렸습니다.

     

    "재림교회의 2300주야 해석이 비성서적이다"라고

    님이 먼저 말씀하셨구요

     

    그렇다면,

    님이 그렇게 판단하게 된 근거를 듣고 싶다는 것입니다.

     

    재차 질문을 드립니다.

    왜 재림교회가 해석한 2300주야가 비성서적인지를

    님이 연구하시고 깊이 생각하신 그것을 저에게

    먼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님은 분명히 2300주야는 2300년이 아니라 2300일이라고 하셨으니

    그렇다면 다니엘서 8장을 님 나름 연구한 것을 전체 보여 주시고

    내가 이렇게 연구해 보니 그 2300주야는 2300일로

    어느 역사에 누구에게 적용해 보니 이렇더라고 설명하셔야 되지 않겠습니까?

     

    먼저 님이 기존 재림교회의 2300주야 해석이 비성서적임을

    님의 연구한 내용을 통해 소상히 밝혀 주신 후,

    그 다음 진도가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주상절리 2012.10.21 15:44

    본론을 이야기하기 전에 박님이 저와 같은 사람을 두고 여러번 필명뒤에 숨어서

    비겁하게 교회와 교리를 부정하고 박님과 같은 사람을 인식공격하고 있다고 말씀하셨기에

    제가 왜 카스다가 아닌 이곳에 필명을 사용하여 글을 남기는지 잠깐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실은 저와 동일한 이유로 많은 분들이 카스다에서 활동하지 아니하고 이곳 민초에서 자유롭게 활동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님도 아시겠지만, 우리 교회가 얼마나 좁습니까? 한 사람 두 사람 건너면 내 은사요, 목사요, 동창이요

    후배요 사돈의 팔촌이 아닙니까? 이런 분위기에서 어떻게 진솔한 마음속 이야기를 꺼내 놓을 수 있는지요?

    목회하는 형제 또는 동창, 기관에 있는 형님, 동생, 그리고 이제까지 정을 나누며 모셨던 목회자들.....


    박님이 아시고 계실줄 모르지만 전에 김xx 의사분이 이곳에 글을 남기자 남ㅇ진 장로라는 분은 노골적으로

    김 의사에게 아버님이 김동ㅇ 목사님이죠? 라고 바로 비아냥 대던것 기억하시는지요?  미국에 살면서도 그렇게

    이미 주체적인 한 중년의 발언을 아주 연로하신 은퇴하신 목회자인 그분의 아버지를 비아냥 대는 곳이 우리

    재림교회랍니다.


    그래서 익명성이 보장된 이곳 민초가 저는 너무 좋습니다. 지금 카스다 가 보십시오. 정말 은혜가 넘치고 활기가

    가득하던가요?


    그리고 인터넷 실명제는 위법이라고 대법원의 위헌판결도 나오지 않았는지요?  한국의 소식이라 확신은 없습니다.


    그러니 이곳에 계신 분들을 모두 익명성을 이용해 교회와 개인을 음해하는 세력으로 몰아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곳에 계신 많은 분들도 박님의 진정성을 이해하고 계시고 마음속으로 응원하시는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죠.



  • ?
    박진하 2012.10.21 15:54

     

    저는 익명성 자체를 나무라는 것 아닙니다.

    실명이 아닌 필명을 사용하는 것이 무슨 문제가 있겠습니까?

    재림마을은 여전히 필명을 허용하고 있지 않습니까?

     

    문제는 그러한 필명 뒤에 숨어 언제나 자신들이 원한을 가진

    어떤 특정인을 향해 쏟아 놓는 비난과 인신공격적인 분들입니다.

    재림마을은 필명을 허용하되 그 필명을 아무때나 바꿀 수 없도록 해 놨습니다.

    그런데 이곳은 마음만 먹으면 한 사람이 컴 앞에 앉아

    수없는 가명과 필명으로 수없는 글들을 올리는데 아무런 제약이 없습니다.

     

    그런다보니 실제로 이곳에서 어떤 분은 몇 개 혹은 열개도 넘는 유령같은 이름들로

    마치 여러 사람이 한 사람을 비난하듯 하면서 여론을 호도하고 있습니다.

    제가 지적한 것은 그러한 그리스도인 답지 못한 필명에 대한 것이었지

    결코 필명을 쓰는 모든 분들을 향한 말씀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

     

    카스다의 지금 상황에 대해 나는 님과 견해를 달리합니다.

    지금이야말로 정말 교회 게시판다운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일반 다른 교회 게시판도 가보면 거의 그렇습니다.

    자신들이 속한 교회를 향해 무지막지한 부정과 불평, 비난을 쏟아내는

    그런 교회 게시판은  거의 없습니다.

     

    반대로 지금 이 민초스다의 경우

    님은 정말 이곳이 은혜롭고 활기가 넘친다고 보십니까?.....

     

    손님들이 와서 여기까지만 말씀 드립니다...

  • ?
    주상절리 2012.10.21 17:06

    처음에 바이블님에게 댓글 단 그대로 입니다.


    다니엘 8장의 2300주야를 일일일년으로 계산하는 것은 재림교회와 여호와 증인교회정도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개신교의 저명한 신학자도 어떤 주석도 year-day principle (ydp)을 언급하고 있지 않더군요. 말 그대로 우리교회만의

    해석방법이더군요.


    님이 주장하시다시피 성경상 가장 긴 예언이라고 하는 다 8장의 2300주야는  이 ydp 를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ydp의 성서적 근거로 민 14:34 와 겔 4:4-6 이라고 어린시절 학교와 교회에서 배웠습니다. 맞는지요?


    이 두 성경절 아무리 읽어도 그리고 주석을 봐도 하나님께서 직접 1일을 1년으로 계산하는 그 행위에만 국한된 제한된

    성경절로 보여질뿐 상징적 예언 (Predictive Prophecy)의 1일1년의 기준으로 삼는것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른 분들은 모두 수긍하는데 저만 그렇게 이해되는지도 몹시 궁금합니다. 여러분 모두 주석 없이 일단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님과 이 재림교회의 주장대로 ydp 이 성서적으로 타당하다고 인정합시다. 그러면 그 적용을 어떤 기준으로 하는지요?


    즉, 요 3:4 의 니느웨의 멸망에 관한 예언 40일은 왜 40년으로 해석하지 않는지요?

    계 2:10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너희가 십 일 동안을 환난을 받으리라" 이 성경절은 십 일이 맞는지요 아니면 10년이 맞는지요?

    계 11:9 "백성들과 족속과 ......사람들이 그 시체를 사흘 반 동안을 보며" 이 성경절은 삼일 반이 맞는지요 아니면 3년 반이 맞는지요?


    왜 민수기와 에스겔서의 ydp 를 성경절에 따라 차별적용하시는지요?


    그리고 십분 양보해서 ydp가 올바른 성서적용이라고 해도 원어를 따지면 더욱 문제가 되지 않던가요?


    민수기와 에스겔서의 날 (day)은 히브리어 "yom"이 아니던가요? 그런데 재림교회는 이 원어 "yom (day)과 무관한

    2300주야 (days and nights) 에 적용할 뿐만 아니라 심지어 한 때 두 때 반 때 (time) 등에 까지 적용하고 있지 않던가요?


    우리 주변에 어려운 성경절 나오면 원어로 따져보자고 하시는 분들 많지 않습니까?  이렇게 일관성 없는 엿장수 마음대로

    적용하는 법이 어디 있던가요?


    해서 저는 결론적으로 2300주야는 글자그대로 2300주야로 해석되어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래야 다니엘 8장도

    무리없이 해석되어 진다고 생각합니다.






  • ?
    박진하 2012.10.21 18:15

     

    주상절리님,

    님이 지금 질문할 차례가 아닙니다

    위에서 말씀하신 그 모든 것들은

    이미 우리가 수십 수백 수천번씩 듣고

    그에 대한 명백한 우리 입장이 있습니다.

    물론 님의 질문 자체에도 모순점들이 많고요.

     

    제가 위 질문들에 답을 하기 전

    우리 토론의 진도를 나가기 위해

    제가 위에서 몇번이나 반복하여 말씀드린대로

    '재림교회의 2300주야의 해석이 비성서적이다'라고 하신 님이

    '성서적인 2300주야'에 대한 다니엘서 8장 해석을 먼저 보여 달라는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질문하겠습니다.

     

    님이 단8:14의 2300주야를 2300년이 아닌 2300일로 본다면

    그렇게 문자 적용하여 2300일이 무엇인지 어떤 기간인지

    다니엘 8장의 작은 뿔은 어디인지를 밝혀 달라는 것입니다.

     

    적어도 님이 해석한 대안적 해석이 있을 때

    우리 재림교회의 해석이

    "아, 이분은 이렇게 해석하여 재림교회의 것이

    비성서적이라고 했구나'를 알 수 있지 않겠습니까?

     

    님의 다니엘서 8장 해석을 간단히 요약하여 이곳에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기다리겠습니다.

     

    님이 비성서적이다라고 단언하고 판명할 만큼의 대안적 해석이 없는

    비평이나 단지 의문점이 있다고 하여 상대방이 해석한 것을

    비성서적이다라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 ?
    주상절리 2012.10.21 18:28

    박님,


    참 재미있습니다. 질문의 순서는 님이 정하는 것인지요?
    많은 분들이 정말 신사적으로 토론을 진행하기를 지켜보고 있을 것입니다.


    저는 2300주야의 예언해석은 시작부터가 잘 못 되었음을 지적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다짜고짜 "님이 질문할 차례가 아니라니" 이런 무례가 어디 있습니까?


    제 말은 2300주야의 재림교회 해석은 시작 단추부터 잘 못 꽤고 있단 말이지요.

    분명히 제 주장에 모순이 있다고 하셨고 명백한 우리 입장이 있다고 하셨으니

    그에 대한 반론부터 듣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님은 님이 듣고 싶은 답변만 듣겠다는 태도가 아닌지요? 품격을 갖추었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그리고 한 마디만 더

    자꾸 "대안적 해석"이 없는 비평이나 의문점을 말씀하시는데

    도대체 어떤 대안적 해석을 원하시는 것인지요?


    제가 지금 재림교회의 해석과 다른 상이한 대안적 해석을 제시하고 있지

    않는지요? 2300주야를 2300년으로 해석하는 것은 이러이러해서 성서적 근거가

    빈약하니 나는 다른 해석이 옳은 것 같다라고 "대안적 해석"을 내어 놓은 것

    아닌가요? 


    그리고 TV토론이나 시사토론에 보시더라도 자기주장의 정당성을 주로 얘기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 ?
    박진하 2012.10.21 19:49

     

    이러다가 날 새겠습니다 ㅎㅎㅎ

    주상절리님,

    제가 님께 제안한 것도 아니고

    제가 님께 먼저 말씀 드린 것도 아닙니다.

     

    님께서 먼저 '2300주야에 대한 재림 교회의 해석은 비성서적이다'라고 하시며

    다니엘서 8장의 "2300주야는 2300년이 아니라 2300일이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상대의 믿는 성경 해석을 비성서적이다하고 하신 님이

    먼저 님이 생각하는 성서적 해석을 내 놔야 하지 않겠습니까?

     

    성서적 해석이 가능할 때 상대의 비성서적 해석이 나오는 것이 아닌가요?

     

    나는 지난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단 한번도 '틀렸다'고 하는 사람들은 많이 만나 봤는데

    왜 틀렸는지 자신들이 새로이 해석한 그 해석을

    정말 단 한번도 만나 보질 못했습니다.

     

    '저 돈이 위조 지폐다'라고 판명할 수 있는 유일한 근거는

    진짜 화폐가 있을 때에만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진짜 화폐가 존재하지 않는 위폐가 어디 있겠습니까?

     

    '내가 가진 돈이 왜 위조 지폐이냐?'고 묻는 자에게

    '이것이 진짜 화폐인데 잘 봐라 이 위폐에는 진짜 돈에 있는

    이것이 없고 이것이 다르지 않느냐?'고 해야 하지 않습니까?

     

    전세계 2천만에 가까운 집단인 안식일 교회가

    기본 교리에도 언급한 2300주야에 대해 '비성서적이다'라고 하신 님이

    그것을 비성서적이다라고 판단하고 단언한 그 근거를 보여 달라는 것이 이상합니까?

     

    우리의 것이 비성서적이면 님이 알고 있는 것이 성서적일텐데

    그것을 보여 달라는 것이 무슨 문제가 있나요?

     

    진폐는 보여 주지 안고 위폐만 가지고

    왜 위폐인지 나보고 증명하라고 하면 되겠는지요?

     

    솔직히 말씀하셔야 합니다.

     

    정말 님이 님 나름대로 해석한 다니엘서 8장의 연구내용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있다면 님이 이해하고 깨달은 다니엘서 8장 내용을 먼저 올려 주시라는 것입니다.

     

    님이 새로이 연구하여 2300주야는 2300년이 아닌 2300일인데

    왜 그런지, 그 기간은 작은 뿔과 무슨 연관된 기간인지를 설명해 달라는 것입니다.

     

    그런 기본적 서술 없이 무슨 토론이 가능하겠습니까?

  • ?
    주상절리 2012.10.22 09:49

    먼저 박님의 제안대로 박님과 주절의 토론을 위해 댓글을 다시는 것을 자제해 주신

    모든 누리꾼들에게 우선  감사를 드립니다.


    본론에 들어가기전 사실 규명을 먼저 하겠습니다.


    토론 진행에 방해가 될까해서 언급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박님이 자꾸 저에게 핑계를 넘기려고 하는 같아

    잘못된 사실을 바로 잡고자 합니다.


    먼저

    박님 wrote:


    질문에 대한 성서적 토론은 주상절리님으로 일단 제한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주상절리님께서 저에게 신사적인 토론을 먼저 요청하셨기 때문입니다.”


    주상절리님, 제가 님께 제안한 것도 아니고 제가 님께 먼저 말씀 드린 것도 아닙니다.

    님께서 먼저 '2300주야에 대한 재림 교회의 해석은 비성서적이다'라고 하시며 다니엘서 8장의

    "2300주야는 2300년이 아니라 2300일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일단 저는 박님에게 토론을 먼저 제안한적이 없습니다. 시작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4248 바이블님의 어리석고 미련한 시절원글에 제가  바이블님에게 일휴, 2300주야에 회의적이신

    이유를 함께 나눌수 있을까요? 라는 취지의 글을 올리면서  "2300주야의 일일일년 원칙은 성서적이지 않다"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그랬더니 오지랖 넓은 박님이 바로 댓글에 질문을 다시더군요.  다음과 같이….

     

    박님 Wrote ;


    바이블님,


    "성경 어디에 일요일 휴업령의 모태가 2300주야라고 했는지요? 일요일 휴업령과 2300주야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만..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인지 간단히라도 설명해 있겠습니까?"


    그리고 주상절리님,


    "2300주야를 일일 일년 원칙으로 해석하지 않는다면  그것이 못된 것인지 한번 말씀해 주실 있겠습니까?

    8:14 2300주야가 2300년이 아니면2300일은 어떻게 해석하는지요?"


    박님이 질문을 먼저 하셨길래 제가 응답을 했고 이렇게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런데 마치 제가 박님에게 “2300주야에 대한

    재림교회의 해석은 비성서적이다라고 박님에게 직접 질문한 것같은 오해의 소지가 충분한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사이 박님은  친절하시게도 카스다에 가셔서 개떡만도 못한 일휴라는 글을 남기시면서 저를 포함해 민초의 많은 분들을

    덤핑으로 넘기셨습니다. 있고 익숙한 일이라…. 


    박님이야 성경으로 끝장토론을 즐기시는 분이고 예언세미나를 인도하시는 분이니 제가 토론을 먼저 제안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건전하고 유익한 토론이 진행하고자 서로 노력하자고 시작을 했으니 최선을 다해보고자 합니다. 

    하지만 사실 관계는 분명히 하고 싶군요.


    본론으로 돌아와서 위의 박님의 글에서도 있듯이 저는 "2300주야의 일일일년 법칙 자체가 비성서적이다라" 라는 주장을

    처음부터 분명히 밝혔습니다. 긴말 필요없이 박님은 반론으로 재림교회가 예언적 해석에 있어 YDP 적용하는 성서적 원칙의

    타당성 또는 적법성 (Validity) 밝히면 됩니다. 그리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됩니다.


    이것이 너무 무리한 요구인지요?


    박진하 Wrote ;


    그에 대한 명백한 우리 입장이 있습니다. 물론 님의 질문 자체에도 모순점들이 많고요.”


    박님의 명백한 입장을 부탁합니다. 그리고 질문의 모순점도 함께 답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자꾸 님이 원하시는 대안을 달라고 하는데 무슨 대안을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8장의 작은뿔의 정체와 해석을 원하시는 같은데 저는 박님의 YDP 성서적 타당성만 입증해 주시면

    님이 원하는 주제로 넘어갈 의향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이제 Clarification 되었는지요?


    이러한 간단한 질문에 반론을 주시고 다음 주제로 넘어가시면 되는데 자꾸 대안을 내어 놓으라면서 이곳에서 계속

    토론하셔도 터인데 필명을 걸고 저렇게 동네 가서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시니 의도를 모르겠습니다. 


    박님! 장외로 나가지 마시고 장내로 다시 들어 오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진폐 위폐 이야기좀 그만 하십시요. 같은 이야기를 하고 또하고 정말 지겹습니다. 님은 다른 분들의

    비유등을 유치하다고 조롱하지 않았습니까? 진폐 위페 이야기는 제게 그렇게 들립니다. 인생살다 보니 내가 진폐를 쥐었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더이다.  


    그냥 저희들의 주제만으로  토론했으면 좋겠습니다.


    박님과 주절의 토론중에 이런이라는 필명을 가지신 분이 YDP 재림교회의 주장만이 아니다 라고 강변하시는 글을 읽었습니다.

    일단 지적해주신 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사실입니다. 성경에서 유일하게 거의 모든 학자들이YDP 적용하는 예가 있는데 바로 “70이래 관한 예언입니다.

    YDP 적용해야 하는 이유가 크게 3가지 정도입니다.  SDA 주석이 아닌 다른 권위있는 주석들을 보시면 YDP “70 이래한에서

    YDP 적용을 하는지 설명을 놓았습니다. 영문이라 제가 일일이 번역하지 않겠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을 관련자료를

    직접 찾아 보시기를 권합니다.


    이런님의 얘기가 나왔으니 실은 제가 박님과의 토론도 버겁습니다. 마침 김균님이 이런님과의 열린 토론에 들어갔으니

    그곳에서도 건전하고 유익한 토론을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당분간 박님과의 토론에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말이지 곳으로 확전된 토론들이 다른 누리꾼들에게 유익한 토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카스다에서는

    절대 불가능한 토론들일 것입니다.


    박님!


    재림교회의 명백한 입장과 제 질문 자체의 모순점들을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대하겠습니다.


     

    P.S.  사무실에서 눈치 보며  한타 치는 너무 힘들군요. 박님처럼 단체의 수장이면 최소한 남의 눈치는 필요가 없으니

    얼마나 좋겠습니까? 부럽습니다.


    저는 다음주부터 2주간 홰외출장이 예정되어 이번 주는 바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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